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와 감염자 발생 시 추적에 용이한‘통화발신 방식 방문자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동안 의료원과 장례식장 출입을 위해서는 수기명부 작성을 하였으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부실 기재로 인한 신뢰도 저하 및 발열체크 및 출입기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필기구 등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 염려가 있어왔다. QR코드를 통한 출입명부 방식도 있으나,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많은 울진군에서는 효용성이 떨어질 수 있어 통화발신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방문자가 지정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발신번호와 시간이 저장되고 4주 후 폐기하는 방식으로 휴대전화만 있으면 쉽게 이용이 가능해 정확성은 높이고 소요시간도 단축하며,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전화요금도 수신자부담으로 의료원에서 지급하며, 여러 명이 동시에 전화가 가능해 기존 수기작성 때 한명 한명 기다리던 방식과 비교해 시간단축과 편리성이 증대 되었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은 28일 코로나19 여파에도 보건의료와 돌봄 청소 등 필수노동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상황에서도 업무 특성상 대면 노동을 해야 하는 보건의료, 돌봄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제조·물류·운송·건설·통신 등의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전찬걸 울진군수의 지명을 받은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는 필수노동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세진 의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 김경열 농협중앙회울진군 지부장, 남동준 울진군산림조합장을 지목하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은우)는 지난 28일 직원들의 강의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 최근“코로나 19”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도 그동안 미뤄뒀던 농업인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강사로 나서는 직원들의 강의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소독 등의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주요내용은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교안작성과 효율적인 강의 기법이었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연찬을 통하여 농업기술센터 강사진들의 강의 능력이 조금 더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자율적인 업무연찬을 통하여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헬기 4대(KA-32 2대, AS-350 2대)를 항시 가용 가능하도록 정비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산불 상황에 총력을 다 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경북지역은 전년도 산불이 121건(산림청 통계자료)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이며, 소나무 등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피해 ZERO화를 위해 전 국민의 관심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산불 발견 시에는 관련 사항을 빠르게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당국 및 119에 신고하여 조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는 “산불은 최근 미국, 호주 등 전 세계에서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등 재난·재해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권역단위종합개발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온정지구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온정지구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사업'은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고, 민간자본·전문인력 유치를 통한 기존사업 한계를 보완하며, 거점시설 연계 등 공간 디자인을 통해 생태복원,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8억원(국비 19, 군비 9)을 투자해 온정면 온정리, 소태리, 조금리 일원에 생태하천 정비사업 등 시설공사 8건과 소재지 및 배후마을 주민들에 대한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전찬걸 군수는“ '온정지구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사업'이 금년도 10월말에 착공하여 2021년 말까지 완료되면 정주환경 및 주민문화복지 상승의 효과를 누리고, 주요거점의 역할을 수행하여 관광객 증가 및 만족도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3일 2021년도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완주군과 공동마케팅 세부전략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21일 완주군에서 공동마케팅 협약을 위해 울진군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전찬걸 군수를 비롯 문화관광과장 등 18명이 방문했다. 간담회에서는 코트파 박강섭 대표의 특강, 완주군 공연 관람, 방문의 해 교육영상 상영, 화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울진군과 완주군은 문화예술·관광·체육·공무원 역량교육·사회단체 분야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적극 교류․협력하기로 하고, 특히 울진군은 완주군의 뛰어난 로컬푸드 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울진군 로컬푸드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완주군과 방문의 해 협약체결 및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의 상생협력으로 실천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류방안과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2일부터 7일간 북면 나곡2리에서 자원봉사자 45명과 함께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 18번째 행복마을이 탄생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활동을 지양하고, 개인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마을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마을 담장 페인트칠, 꽃밭 만들기, 코로나19 극복 안녕키트 제작 및 전달 등 재능 있는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활동이 더해져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다. 김덕열 소장은 “오순도순 즐겁게 사는 북면 나곡2리 마을주민처럼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환경을 만들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희망울진 행복마을 18호 탄생을 축하하며 코로나19 재난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몸, 원활한 의사소통, 만족스러운 관계개선을 위한 '솔바람 청소년-가족캠프' 참가자를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금강소나무 숲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사춘기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11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1박2일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진행되며, 금강소나무 숲 체험 및 가족관계 향상 공동체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6학년)과 보호자 1명으로 20가족(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울진군청소년수련관 3층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코로나 우울증 극복 응원을 위한 가족캠프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이번 캠프가 사춘기 자녀와 부모님 간 사랑을 더욱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틀동안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5일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해 각종 집합교육이 중단된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인 영농기술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실시간 온라인교육을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실시간 온라인교육을 통해 현장 기술지도, 쌍방향 질의와 응답 등 대면 못지않게 생동감 있는 교육을 추진할 수 있고, 인원제한 등 집합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등 선진농업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발굴 하는 기회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영상시범교육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녹색농업대학 등 학사일정에 맞춰 운영되지 못한 교육을 작목별 교육 동영상으로 제작, 홈페이지·유튜브 등을 통하여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다양한 교육 영상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6일 평해향교 유림회관에서 지역기관단체장과 평해 유림회 등 50여명의 내빈들을 모시고 평해향교 유림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평해향교 유림회관은 2019년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 2019년 12월 평해읍 평해리 900-1번지 일원에 착공하여 2020년 10월 준공하였다. 유림회관은 경북 문화재자료 제160호 ‘평해향교 대성전’바로 옆에 지상 1층의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로, 전통양식인 ㄱ자형 한식목구조 홑처마 팔각기와집(연면적 132.66㎡)으로 건축되었다. 평해향교는 1357년(고려 공민왕 6) 처음 창건되었는데, 여러 번의 이건으로 1612년(조선 광해군 4) 현재의 위치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6․25 전쟁을 겪으면서 많은 건물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평해향교 유림회는 회의 및 행사 등을 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전찬걸 군수는 “그동안 전통건축의 불편함과 장소의 협소함으로 평해향교 유림회가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유림회관의 건립으로 그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 유교문화 전승, 보존을 위하여 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선비교육 등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양성교육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