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설연휴 전 및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1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하천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와 단속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 연휴 전·중 2단계로 나누어 시행하며, 우선 설연휴 전(2월1일~2월10일)에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환경기초시설 관계자 등에게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와 계도, 자율점검 위주로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2월11일~2월14일)에는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취약지역(상수원 수계, 하천 등)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신고 전화는 국번 없이 ☎110 또는 ☎128(휴대전화의 경우는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으로 하면 된다. 최길영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을 강화하고 사업장 대면방문은 자제하나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되거나 예상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조태석)은 지난 22일 울진로타리클럽(회장 신현동) 후원으로 2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 받았다. 울진로타리클럽은 지역봉사단체로 취약계층 대상 백내장 수술비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봉사, 재해구호활동 등 지역사회 내에서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기탁 물품은 죽변면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세대 당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울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의 안부를 살피며 전달할 계획이다. 조태석 죽변면장은 “코로나19로 더 많은 어려움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닿길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울진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어촌버스 미 운행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개 마을에 수요 응답형 버스와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시가지내 인구 편중, 이용객 급감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운영의 악순환을 완화하기 위해 재정지원 확대로 교통 오지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수요 응답형 버스는 기성면 소재지를 기점으로 삼산리, 방율리에 하루 6회, 마을버스는 근남면 구산3리, 금강송면 왕피리, 전곡리 3개 구간을 운행하며 버스 미 운행 지역과 면 소재지와의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객 여부와 상관없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운행되는 벽지노선 버스는 빈차나 1~2명만 태우고 운행되나 마을버스의 경우,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에 집중하여 운행 하는 등 주민 협의 하에 운영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의 안정적 이동권 보장은 경제적 논리로만 볼 수 없는 주민 복지로, 앞으로도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교통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해마다 태풍 내습 시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울진읍 읍내리 kt 울진지사 및 우체국 주변 주택 및 상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읍내배수펌프장 사업을 본격적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읍내배수펌프장 설치사업은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사업으로 총사업비 152억2천6백만원(국비 129억4천2백만원, 도비 11억4천2백만원, 특별교부세 11억4천2백만원)이 소요되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20년 8월 착공, 현재는 차집관로 시공과 우체국 앞 배수펌프장 설치사업을 준비중이다. 이번 공사로 관거 개선 1.2km, 펌프장(210톤/분)과 2,000톤 규모의 유수지가 설치되면 기존 배수펌프장과 별개로 kt 울진지사, 우체국 주변을 분산 처리하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읍내배수펌프장이 준공되면 기존 배수펌프장과 처리구역이 나뉨에 따라 kt 울진지사와 우체국 주변의 주택과 상가의 침수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는 하수관거 설치와 배수펌프장 설치 공사로 인해 소음 및 분진, 차량통행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공사 시공에 따른 불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4일간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1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출입문 손잡이, 의자, 화장실 등 이용객들의 접촉이 많은 곳을 소독하여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의 방역을 도왔다. 김덕열 소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손길로 청정 울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할인가맹점과 자원봉사자들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은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약정의 할인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가게로, 관내 51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할인가맹점 등록이나 방역활동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054-789-5413)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차원에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와 먹이부족 현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이 민가 인근까지 접근해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으로, 군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월 3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 검토 후 적합한 농가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울진군에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 예산규모는 약 1억6천만원이며, 다수의 농업인 등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 상한금액을 500만원 이하로 설정했다. 최길영 환경위생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안정된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20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 사업비로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인 새마을회, 죽변면발전협의회, 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 등 11개 단체 30여 명이 매월 활동하고 있다. 이번 달은 반찬과 더불어 특별히 울진하림유통(대표 옥기영)에서 보양 삼계탕을 후원하여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130가구에 더 풍성한 사랑을 전달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로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정성 가득한 반찬 나눔을 통해 온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울진 만들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북면 소재 울진참식품 영농조합법인(대표 정춘희)으로부터 유기농 콩을 이용해 직접 제조한 160만원 상당의 유기농참된장 50세트를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현물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춘희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하돈 북면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울진참식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이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실시한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자체의 책임 하에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일탈과 비행,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97명의 청소년들에게 2,681건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방역물품 및 간식키트를 지원했다.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거리상담 지원활동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며, 긴급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이 발생 할 경우, 해당 기관별 상호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원스톱으로 해당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학교 및 기관을 찾아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올해에도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위기 청소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에너토피아코리아로부터,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설명절 패키지(식료품 및 위생용품 세트) 125개를 기탁 받았다. 에너토피아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각종 산업에 요구되는 유럽산 핵심장비, 부품, 첨단기술 등을 공급하는 회사로 한울원자력발전소(구 울진원자력발전소)초창기부터 원자로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며 울진과 연을 이어온 기업이다. 에너토피아코리아 김장호 대표는 “제2의 고향과 같은 울진에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울진군민께 따뜻한 마음이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민을 향한 진심어린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이어져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