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주민들의 민원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행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건물과 협소한 주차공간 등으로 주민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죽변면사무소 이전 신축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죽변면 후정리 328번지 일원에 연면적 1천375㎡,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지난 2월 26일 착공하였으며, 2022년 3월 준공예정이다. 김중만 재무과장은 “노후화된 죽변면사무소를 재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행정공간 제공 및 변화하는 행정요구에 부합하는 다기능 복합공간으로써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해 7월 군청과 거리가 있는 남부지역 주민들의 행정업무 접근 용이성을 위해 평해읍 평해리 855-2번지 일원에 연면적 567.81㎡, 지상 2층 규모의 남울진민원센터를 개소하여 현재 건축 관련 복합민원, 해양수산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남부지역의 주민행정 편익을 도모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월송1리 새마을회(이장 김덕용)는 지난 10일 90세 이상 동네 어르신을 찾아뵙고 떡 도시락과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현재 월송1리는 155세대 260여명의 주민 중 90세 이상 어르신이 10분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회관이 폐쇄되어 어르신들을 자주 뵐 수 없어 이날 떡과 선물을 준비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고향을 지키며 마을에 봉사하는 새마을 회원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자식들을 대신하여 효자손처럼 필요할 때 함께 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형섭 평해읍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함은 물론, 우리 민족의 윤리 도덕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여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가짐이 지역사회에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을 훼손하고 있는 마을 방치 쓰레기를 온정면 청년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7일에 이어 오는 14일에도 수거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2개 마을 이장 출무회의 때 마을 구석구석에 흩어진 농업 폐비닐과 무단 방치 쓰레기에 대한 고충을 듣고, 이 자리에 함께한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서면서 마을의 고민이 해결되었다. 온정면 청년회(회장 정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청년들의 활동 범위가 제약이 많았지만, 최근 일부 완화된 지침에 따라 지역을 위해 작은 일부터 시작했다며“비록 우리의 활동이 작은 쓰레기 수거지만 이 일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작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평소 온정면 청년회는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와 제설작업 지원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등산로 정비, 친절 운동 전개 등 깨끗한 온정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하였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청년들의 작은 활동이 백암온천 관광 활성화시기에 큰 날갯짓으로 친절 울진, 행복 도시의 이미지로 각인될 것이라며 청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경북도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로 지정된 부구초등학교, 죽변초등학교, 노음초등학교, 후포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 현판식을 가진다.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는 1년 이상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점검 과정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인증안심학교는 2019년 안심학교로 선정된 후 학생들의 유병률 조사, 환아관리카드 보유, 알레르기질환의 조기발견과 올바른 예방관리 보건교육 참여, 보습제와 천식응급키트를 비치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형성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 “만성적인 알레르기질환을 적극 관리하여 유아기부터 성인까지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나아가 사회·경제적 부담이 경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감염병 확산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 해소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어선원숙소 이용자와 외국인 근로자 5인 이상 고용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국내 외국인 밀집 사업장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외국인 어선원숙소 이용자들을 우선적으로 검사하며, 외국인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 등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울진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호흡기 전담클리닉도 병행하여 운영하는 등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54-789-5034, 5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2일까지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경로당 시설 안전점검 및 물품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휴관상태인 경로당에 보일러작동여부 및 소화기·가스 등의 이상 유무 확인, TV·냉장고 등 장기간 미사용으로 인한 고장 여부 등을 확인하여 경로당 재개를 위한 사전준비를 위해 진행 되었다. 정대교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간 휴관 상태인 경로당에 더욱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경로당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 울진군 의료원 종사자 201명을 대상으로 자체접종을 시작했다. 울진군의료원에서는 예방접종에 앞서 대상자 확인, 체온측정, 손소독, 의사예진, 이상반응 경과 관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울진군의료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한 응급구조사는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찾아올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의료원현장을 방문하여 계획대로 접종이 진행되는 지를 점검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군민들에게는“백신의 검증된 안전성과 효과성을 믿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 적극 접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백신 접종이후에도 기존 방역수칙를 잘 지켜서 코로나19로부터 환자를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5일부터 울진군종합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울진군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 30분까지는 제외 된다. 평일 오전 시간에는 품앗이 활동으로 12~36개월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뮤직교실, 엄마랑 요가교실, 해피아이 구연동화, 찾아가는 북스타트, 건강교실 등 5개의 상시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시간에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자녀 돌봄 교실을 운영하며, 대상은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로, 육아나눔터 전담인력 및 자원봉사자들이 방과 후 숙제지도, 자율놀이 및 통합미술, 창의과학(3D펜) 등 3개의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동육아나눔터의 품앗이 활동 및 자녀 돌봄 교실은 상시 모집 중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4-783-8987)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보호자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1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울진군 기성면 망양2리’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4년간 총사업비 21억원(국비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사업대상지를 신청해 올해 2월 23일 대면평가 발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성면 망양2리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성면 망양2리는 고령자 및 독거노인이 주로 거주하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협소하게 포장된 골목은 차량 출입이 불편하고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 보행 안전이 우려되며 상습적인 침수와 산사태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울진군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기반시설 정비, 노후주택개선,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며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이 사업을 통하여 주민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 개선을 통한 마을 생활 정상화,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통한 주민 자체적인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하여 희망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침체된 주민의욕을 재점검하고, 새롭게 합류한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죽변면 도시재생사업’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통합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죽변면장을 비롯해 군 의원, 주민통합협의회 위원들과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철저한 소독과 참석자들의 발열 확인 후 실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세부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동절기에 중단되었던 죽변 중앙로 회전 교차로의 공사 진행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동 회관 리모델링과 통합마스터플랜 수립 진행사항을 논의하였으며, 시설사업과 더불어 시행될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추진계획을 전달하고, 기타 주민들의 민원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일관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민 리더들로서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추진주체에 전달하고 사업추진 진행상황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 울진군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