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일 울진읍 호월리 다약정에서 '2021년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해 재가치매환자와 가족 등 20여명이 치유 및 마음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진 치매어르신과 보호자들의 돌봄 스트레스가 많아졌을 것으로 보고,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매환자와 가족간의 소통을 통해 친밀감 증대 및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오전, 오후 10명씩 팀을 나누어 농업기술센터 연계 치유농장에서 진행, 산림·농업 치유 프로그램인 숲속 산책, 담소 나누기, 와송 모종심기, 양갱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함께 했다. 조수현 보건소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도 확인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가족의 마음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춘섭, 이성호)는 지난 1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올해 지원 사업 본격 시동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5월부터 2년간 새로운 임기 시작을 맞이해 황춘섭 위원과 이성호 면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매화면 2021년 협의체 지원사업인 '김장김치 및 생필품꾸러미 지원사업' 보고 및 4백만 원 예산으로 지원하는 저소득층 소규모 주택보수 지원 사업을 6월 중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인 황춘섭 위원장은“매화면 주민복지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각오로 매화면 발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욱 활성화 시켜 주민 모두가 복지혜택 속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성호 매화면장은 “새로 구성된 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보태서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매화면 협의체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 죽변면 김민자 씨가 수십년간 정성껏 기른 희귀선인장과 대형 관엽식물 27종을 왕피천공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식물은 50~130cm 가량의 웅장한 선인장 22종과 넓은잎을 자랑하는 대형 관엽식물 5종이다. 김민자님 기증자는 “대규모 온실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에 기증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기증받은 식물들은 사계절 관리와 겨울철에 난방이 가능한 원예치료관과 곤충여행관 본관에 전시 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5월 29일 울진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후포 등기산 공원에서 주말체험활동‘즐거운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또래들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정서적 공감대 및 협동심 형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환경보호도 앞장서는 시간이 되었다. 봄소풍 프로그램으로 ▲레크레이션 ▲보물찾기 ▲봄 풍경을 담아요(팀별 사진 미션) ▲자연보호캠페인 및 정화활동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울진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주말체험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5월 27일 죽변면 후정4리 마을에서 6개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마을주민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희망프로젝트 행복마을 사랑배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마을주민들이 동참하여 공동화단을 만들고 마을 공동시설 간이 소화기기 설치와 함께 화재예방 및 친절홍보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 밖에도 비상 상비약품으로 구성된 안녕 키트 지원, 즉석사진 촬영 이동복지 상담, 네일아트 서비스, 오카리나 공연, 자장면 급식 나눔 활동 등 다채로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후정4리 마을에 행복을 심어주고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후정4리 마을 대표자와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특히 행복마을 사랑배달 활동에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행복마을 사랑배달을 통해 이웃 간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길 바라며, 코로나19 재난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군노인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강송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4명에게 지난 4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베트남어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어 교실 부혜진 강사(한국어능력시험 5급)는 결혼이민여성으로 울진군 다문화센터에서 이중 언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로 근무 중이다. 베트남어 교실은 오는 29일까지 총 12회기로 진행되며, 베트남 문화 이해하기, 인사말 배우기, 국기 및 전통 옷 꾸미기, 가족호칭 익히기, 동요배우기, 숫자 익히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어를 배움으로써 결혼이민여성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습을 통한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생 주모 어르신은 “지금 나이에도 외국어를 배울 수 있다니 어린 시절 애들 키우던 생각도 나고, 손주들이 공부하기가 힘들다고 얘기하는데 이해가 된다”며 “손주들이 전화 오면 ‘신짜오’라고 인사하겠다”고 했고, 엄모어르신은 “옆에 어르신과 베트남어로 서로 인사하니 외국 같고, 베트남 며느리에게 자랑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교육 지원프로그램인 바리스타 교육을 오는 7일부터 12회에 거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되는 바리스타 교육은 울진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실시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까지 울진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알움인 카페’에서 진행된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은 취업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기초소양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일자리를 연계하고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결혼이민자들의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위한 컴퓨터 교육과 피부미용교육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취업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매년 취업에 필요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시 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8일부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1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다문화 친화 활동가로서의 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자 2명(중국, 러시아)이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다문화 인식개선 및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통한 효과성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사회통합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국 및 러시아 문화이해교육 후 의상입어보기와 전통악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나라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향상시킴으로써 나와 다름에 대한 차별이 아닌,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당교육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경북광역치매센터와 지난 5월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던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를 마무리하고 목표 달성자들의 기념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하여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울진군은 경북도 25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군민들의 치매극복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기간 내 10만보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경북광역치매센터에서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기간 내 6만보 달성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품 신청을 받고 있다. 기념품 신청은 오는 4일까지이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거나 워크온(walkon) 닉네임이 보이는 휴대폰캡처화면, 핸드폰번호, 수령희망읍면을 이메일(roman1217@korea.kr)로 보내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054-789-5824)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온정면 이장협의회(회장 손승준), 청년회(회장 정원수)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이후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5세 이상 어르신 중 오는 2일 온정면 접종 대상자는 총 375명으로, 오전·오후에 걸쳐 총 13대의 버스로 이동하여 울진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며, 귀가 후에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3일간 온정면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와는 별도로 독거노인 등 따로 관리해 줄 보호자가 없는 노인들은 온정면 이장협의회와 청년회가 이상 반응 발현 유무를 자식의 마음으로 수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정면 이장협의회와 청년회는 평소에도 많은 지역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청년회장의 건의를 받은 온정면장이 이장협의회장과 협의하여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손승준 온정면 이장협의회장은 “멀리 있는 자식들 대신해서 부모님을 돌보는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