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의 얼굴인 원무팀 직원들이 화사하고 밝은 유니폼 착용으로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변화는 그동안의 틀에서 벗어나 통일된 유니폼 착용으로 좀 더 군민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주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원무팀 직원들 모두의 굳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울진군의료원 원무팀 직원들은 특정 요일을 별도로 지정하여 남·여 구별 없이 분홍색, 흰색 색상을 착용하고 부드럽고 정갈한 분위기에서 고객을 성심성의껏 맞이하기로 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앞으로 모든 직원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들에게 진심을 다해 응대하여 친절하고 신뢰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9월부터 출산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의 심리·정서지원 등 산후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후관리사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사업비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11일부터 31일까지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군청홈페이지(기관단체소식)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고 센터 내방 또는 전화접수 신청이 가능하다. 대부분 결혼이민으로 인해 형성된 다문화가정의 경우, 입국하고 얼마 되지 않아 출산과 양육과정을 겪으며 생활문화차이와 출산·양육에 대한 기본정보 미비, 언어소통의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군은 이러한 어려움을 완화시키기 위해 산후관리사를 파견하여 결혼이민자의 심리·정서지원과 산모영양관리, 신생아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성교육대상은 울진군민 중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5명)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교육 수료 후 다문화가정에서 산후관리사로 활동하는 만큼 결혼이민여성을 우선 순으로 모집한다. 9월~10월 산후관리사 양성교육과정이 끝나면 해당서비스를 신청하는 출산 다문화가정으로 파견되어 바로 산후관리서비스를
울진군 매화면(면장 남기동)은 9일 지역 내 폭염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울진풍력(대표 변상현)로 부터 100만원 상당의 즉석 삼계탕 180마리를 기탁 받았다. 이날 후원받은 즉석 삼계탕은 가구당 각 4마리씩 포장하여 관내 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 대상 등 45가구에게 울진풍력(주) 및 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울진풍력(주)은 평소에도 풍력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나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및 집수리 봉사 등 그동안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최진우 울진풍력 담당자는 “폭염 및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매화면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잘 전달되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기동 매화면장은 “즉석삼계탕 후원으로 무더운 여름 원기를 회복하여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울진풍력(주) 대표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폭염 및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5일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에서 엄태봉 울진군이장연합회장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울진군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직원을 포함하여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울진군의료원에 대한 현황 설명 및 최신 시설과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2018년 개원한 건강검진센터 운영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엄태봉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은“울진군의료원이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건강검진과 관련해서는 울진군 195명 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건의사항을 제안하였으며, 앞으로 건강검진센터 활성화를 위해 이장연합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의료원은 간담회를 통해 제안 받은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앞으로 적극적 홍보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검진대상자가 적기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장님들께서도 군민들이 지역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1일부터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되는‘4060 브라보 원더풀 라이프’부부소통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기부부들의 소통기술 향상을 통해 보다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신청은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군청홈페이지(기관단체소식)를 통해 할 수 있다. 중년기는 신체적·심리적으로 많은 변화와 갈등, 그리고 사회적 역할 상실에서 오는 위기감을 겪는 불안정한 시기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부간의 기질이해 및 소통방법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과 더불어 부부간에 상호이해와 존중,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9월 10일부터 진행되며, 1회기는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기질이해와 긍정적 소통방법, 2회기는 갱년기 갈등 해결법, 3회기는 부부가 함께 하는 요리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교육에 대한 후기를 남기는 가정에는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선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부부간의 대화나 소통의 수준이 부부행복의 척도가 되므로 대화의 방법이 미숙하면 아주 작은 일에서도 부딪히게 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7일까지 장애인보조기기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장애인보조기기 교부 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교부 품목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는 보행차·음식섭취 보조기기·목욕의자·전동침대, 시각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는 음성시계·영상 확대 시스템·문자판독기, 그리고 청각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는 진동시계·청취증폭기 등 35개 이며, 품목별로 신청할 수 있는 장애유형이 정해져 있다. 장애인교부기기 교부사업은 1인 1제품 지원이 원칙이며, 기존에 교부받은 품목에 대해서는 교부가 제한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 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에는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예산 범위 내 교부대상자를 선정하고 보급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을 통해 작으나마 실질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들이 가지는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희망복지팀을 중심으로 관내 폭염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대처요령 안내와 더불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썸머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썸머키트는 경북도공동모금회와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배부된 물품으로 손 선풍기, 영양제, 비말차단마스크 등 총 10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여름물품 지원으로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술 근남면장은 "올해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져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 이웃들에게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성호)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65세(1956년생)진입 노인가구를 위한 “반려콩나물 키우기 키트” 지원 사업을 8월 한달간 실시한다.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인 후포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여성자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협의회, 잼잼잼봉사회, 농가주부회 28명이 65세 어르신 182명의 가정에 비대면 방식으로 키트를 전달한다. 장성호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반려 콩나물 키우기 소일거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우울감을 해소 하여 활기를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들 가구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더욱 힘들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반려콩나물키우기 키트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행정에서도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지난 4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와 폭염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온정면은 어르신들이 폭염 등 여름철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며, 이에 따라 경로당 냉방기기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에 대한 점검을 병행했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폭염 시 행동요령을 배부하며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안내하였고 최근 급격히 재확산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체온계, 명부 등의 비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온정면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예방 접종률이 90%정도 되어, 접종 완료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경로당을 운영하며, 접종완료 어르신들에게 명찰을 전원 배부했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과 코로나19까지 겹쳐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많이 염려된다”며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삼가주시고 폭염 시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꾸러미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는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활개선연합회 박미란 회장과 회원들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관내 조손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 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필품 꾸러미 상품 80개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고부 정나누기와 사랑의 김장나눠 주기 행사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원했다. 박미란 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은 “오늘 행사가 소외 계층을 위한 관심과 배려와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 전통을 이어받아 따뜻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밑받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로 힘겹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후원의 손길을 보내줘서 많은 힘이 된다”며 “우리 주변 이웃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