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8월부터 10월까지 취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90명에게 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반찬지원 사업은 24개 마을 이장과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추천한 독거노인 87가정과 조손가정 3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에 쇠고기미역국 등 반찬10종 세트를 이장과 협의체 위원을 통해 전달한다.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및 독거노인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안용운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힘들고 지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옛날처럼 마스크 벗고 만날 수 있는 평온한 일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단체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기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에서 지난 8월 31일 119울진소방서와 응급의료이송 체계 구축 및 환자이송 시 구급대원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응급의료지역 취약지 여건 상 응급환자 이송 시 병원선정의 어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119구급대와 병원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협조 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119구급대 이송환자 수용률 향상방안, 응급의료 이송에 관한 해소방안, 코로나19 효율적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과 소방서간 협력 등이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소방서와 의료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에게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인력 간의 업무협조를 통하여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울진군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119울진소방서와 긴밀한 협조 하에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 및 체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생은 인·적성검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총 80시간의 이론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 이수를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격과 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군청 홈페이지(기관단체소식)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센터 내방 또는 이메일,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찾아가는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아이돌봄 담당(☎054-781-0328)이나 아이돌봄 홈페이지(http://www.idolbom.go.kr)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김혜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태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울진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신임소방관 15명을 대상으로 한 소방차량 교육훈련을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 형성과 신임소방관들의 소방차량 운전 및 조작 능력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방관들의 지도하에 기본 주행과 장비조작을 비롯한 화재 및 재난 상황에 필수적인 사항 위주로 진행하였다. 송인수 서장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울진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동에 빈틈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전찬걸)은 2021년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1차) 접수결과 선정자 1,022명(복지장학금 27명, 학업우수장학금 863명, 직장인장학금 132명)에게 지난 8월 31일 10억2200만원을 지급했다. 대학생 장학금 1차분은 지난 7월 19일에서 7월 30일까지 2주간 총 1,066명의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장학금 지급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2차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1차 신청기간에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이나 2학기 복학생 중 동일학년 미수혜자인 경우 해당되며 선발기준 및 제출서류는 1차 신청과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울진군장학재단(http://www.uljinsf.kr /공지사항) 및 울진군청(http://www.uljin.go.kr / 기관단체소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경상북도 및 울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주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하여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울진군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72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진행하는 대면조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전용 사이트(https://narastat.kr/gyeongbuk21_i)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대면조사에 대비하여 조사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고, 조사대상 가구의 의사를 먼저 확인한 후 선호하는 조사방법에 따라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대상 가구주(원)이 조사를 완료하면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해당 가구의 기본자료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가구의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답변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생활 및 의식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달 31일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건축(계획)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동해안 최초로 건립될 ‘울진해양치유센터’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1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평해읍 월송리 384번지 일원 42,408㎡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연면적 6,610㎡)로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본관동 1층에는 염지하수를 활용한 탈라소풀, 플로팅풀 및 야외치유시설(모래찜질실 등)과 샤워실, 휴게시설, 식당, 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사운드테라피, 칼라테라피, 아로마테라피탕 등 테라피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속동은 장기체류 대상자를 위한 시설로 1층에는 건강증진센터(검사실, 재활치료시설, 메티컬테라피센터 등)가, 2층에는 숙박시설(2인실, 가족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군은 해양치유센터의 내·외부시설을 해양치유관광에 적합하게 구성하여 방문객들의 해양치유시설 및 해양치유 프로그램 이용에 최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앞으로 완공될 해양치유센터가 울진군의 랜드마크는 물론 동해안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해양치유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울진군 복지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변화하는 복지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시행되며, 이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체계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가구 일반현황, 13개 영역별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 시급성 및 노력체감도, 생활여건 및 지역불균형, 돌봄 실태, 코로나19와 생활변화 등 6개 부문이다. 무작위 표본추출조사로 400가구를 선정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 면접조사원이 신분증을 패용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대면조사가 이루어진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보장조사는 향후 수립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반영될 기초자료”라며“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위생업소에 대해 엄중 조치한다고 밝혔다. 최근 울진지역 목욕장, 휴게음식, 일반음식점의 영업주 및 종사자 코로나19확진으로 접촉자 자가격리, 유전자 증폭(PCR) 선제검사 등 울진읍 상권이 위축되는 등 주민들의 방역수칙 미준수로 인한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찰합동 4개팀 20명으로 특별단속팀을 구성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지난 7월말까지 일반음식점 6개소, 유흥주점 1개소를 적발했으며, 행정지도 4,000건, 과태료 17건(950만원)을 부과하였고 현재 목욕업 1개소, 일반음식 5개소, 휴게음식 2개소의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다. 한편 울진군은 코로나19 대응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부터 3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 휴일 및 야간 시간대 예외 없이 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8월 중순부터는 민원 다발 대상업소인 목욕장, 일반음식, 휴게음식, 유흥주점, 이미용, 숙박업 등 12시까지 운영제한 시설에 대해 시설별 세
울진소방서는 벌초시기를 앞두고 야외활동 시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당부했다. 27일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올해(26일 기준) 벌집제거 출동이 449건으로 지난해 352건에 비해 27.5%(97건)가 증가했다. 또한 8월부터 9월은 벌이 산란하는 시기로 개체 수가 늘어나고 매우 민감해지는 시기여서 사고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는 때이므로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모자를 쓰고 흰색 등 밝은색 옷·긴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고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의 냄새는 벌을 자극할 수 있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벌집 발견 시는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벌집을 실수로 건드렸다면 손을 휘두르거나 방향을 갑자기 바꾸지 말고 머리부위를 감싸고 뒤로 천천히 물러나면서 20m이상 멀리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벌들이 다시 집으로 복귀한다고 한다. 벌에 쏘였을 때에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벌침을 제거하고 재빨리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얼음찜질을 해주면 통증이 감소된다. 벌쏘임으로 인해 이상반응이 있을 경우는 즉시 119에 신고하여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울진소방서는 “야외활동 시 벌쏘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