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이강래)는 지난 20일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암온천 광장과 온천단지 및 백암산 일원에서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모임 등의 제한으로 실시하지 못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실시하게 되었다. 이강래 온정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보다 쾌적한 온정면을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가을철 백암을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안전을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건전생활실천다짐대회를 통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등산로를 정비해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불어 내가 사랑하는 직장,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수능시험 이후 울진읍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단속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능 후 청소년의 건전한 환경 조성 및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를 위해 울진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학교 주변과 유해 업소 밀집지역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편의점 및 식당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에 담배·주류 등을 판매하는 행위,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단속하고, 청소년 보호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 등의 정보를 안내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이번 단속 및 캠페인을 통해 업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 등이 판매되지 않도록 신분증 확인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능준비로 힘들고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쳤을 고3 수능청소년들에게 비대면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아웃리치는 수능 임시소집일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난 16일 관내 울진고·죽변고· 후포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먹거리와 컴퓨터용 사인펜 등 물품키트 300세트를 전달했다. 아웃리치를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해 알리고,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적극 홍보했다. 정대교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다른 학업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을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지난 17일 관내 마을 이장 2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및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의 봉사자인 이장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 방법 등을 위주로 진행했다. 또한 이장협의회에 인구증진을 위해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 갖기' 운동 추진을 주문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했던 온정면은 적극적인 주소 갖기를 추진하며, 최근 유관기관 등에 근무하는 인원을 파악하여 실질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은 전입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군의 활력을 위해서는 인구증가가 필수적이므로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울진愛 주소갖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기성면민들의 소통과 화합한마당 잔치인 '2021년 기성면민 한마음 노래자랑' 대회가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기성면 척산시장에서 열렸다. 기성면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기성면발전협의회, 기성면체육회, 한울원자력본부 및 울진풍력(주)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성면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고, 초대가수 공연으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었으며, 각 마을별 재능과 끼가 넘치는 15팀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치는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또한 기성면청년회에서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전담팀을 운영하여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였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면민들이 오랜만에 흥에 취해 한바탕 웃고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행사를 마련해준 기성면청년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울진군 내에 양성교육기관이 없어 포항 등 타 지역의 외부 교육기관에서 5일 동안 교육을 받아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해 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서 출장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하게 됐다. 현재 울진군에는 2개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73명의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장애인 99명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으로 50명이 장애인 관련법과 제도의 이해, 자립생활, 장애유형 별 활동 지원방법, 활동지원사의 역할 및 안전관리, 장애 인권과 인식개선 등 이론교육과 기술 등을 습득하고,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을 발급받아 장애인활동지원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는 없었지만, 관내 교육기관이 없어 활동지원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이 겪어야 했던 경제적, 시간적 불편을 해소하고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돕는 전문직을 양성하여 장애인복지 증진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2월 11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2021년 코로나 극복 가족행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21년 코로나 극복 가족행복 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울진군민에게 심신의 안정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울진군이 주최하고,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하며 울진청년회의소(회장 원은철)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장기자랑 경연, 각종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한다. 가족장기자랑에 응모할 참가자는 오는 12월 3일까지 댄스나 노래, 울진사투리 경연 등의 3분~5분 이내 동영상을 촬영하여 울진청년회의소(didtmdvkf@nate.com)로 지원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동영상은 예심을 통해 10개 팀을 선정하여 행사당일 가족장기자랑 경연을 거친 후 시상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진청년회의소(☎ 054-783-2545)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 극복 가족행복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울진군지부(지부장 장재화)는 지난 9일 울진군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출산 산모와 아기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형종 후원회장 및 장재화 지부장과 회원들이 위생용품 전달과 함께 출산 가정을 격려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울진군지부는 저 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범한 시민운동 단체로, 25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또는 취약가구에서 출산 시 가정방문을 하여 아기 위생용품을 전달하거나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재화 지부장은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 변화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지부에서는 올해부터 꾸준히 울진군공공산후조리원에 위생용품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해주시는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울진군지부의 후원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별 노인일자리 사업현장에서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복지팀장 외 3인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환절기 건강관리 및 응급발생 시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교통안전의식 제고 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근로를 희망하는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금강송면은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96명, 경로당 관리사업 8명의 어르신이 도로변 및 지역사회 환경정비에 참여하고 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단 한 건의 작은 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에서는 지난 17일 온정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기관장과 이장,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이번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 9명을 추모하는 제사로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음력 10월 13일) 제사는 서대석 온정면장이 초헌관, 정종순 노인회장이 아헌관, 손승준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온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희)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봉행하였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편,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