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2일 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회장 장광섭), (사)한국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최장 최웅열),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회장 박미란)으로부터 성금 150만원을 전달받았다. 장광섭 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다 같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살펴보고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관내 농업인 대표단체들에서 모범을 보여주어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울진군이 되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울진군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2일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도중)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치·반찬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인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화)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은자)에서 격월로 김치와 반찬을 직접 만들어 마을 복지 이장이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는 행사로, 이날은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68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의원장(면장 장신중)은 “올해 김치반찬사업이 이번 달에 마감되었는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이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식품꾸러미 지원을 통해 외출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조태석)은 지난 22일 죽변면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로부터 '죽변사랑 장학금'과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익명의 독지가는 면사무소를 직접 내방하여 지정기탁으로 '죽변사랑 장학금'과 이와는 별개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자는 평소 죽변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업을 돕고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정 기탁으로 전달 받은 '죽변사랑 장학금'은 총 5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6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자는 “내가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동안에는 장학 사업을 계속 할 것이며,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22일 스타키보청기 울진센터(대표 서복자)로부터 음성 증폭기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금강송면사무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민원인과 공무원 사이에 유리칸막이가 가로막혀있고, 마스크 착용으로 목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해 민원인들이 불편한 상황이었다. 특히 난청으로 힘든 노인, 장애인들이 민원업무로 방문할 경우 의사소통하기가 더 어려웠는데 기증 받은 음성증폭기를 민원대에 비치하여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없었던 민원인들에게 잘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다. 민원업무로 방문하신 고령의 어르신은 “잘 들리지 않던 목소리를 시원하게 들으니 신기하고 세상 참 좋아졌다”고 말했다. 서복자 스타키보청기울진센터대표는 “난청으로 힘든 민원인들뿐만 아니라 행정 소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조태석)은 지난 2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소장 심재설)로부터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후원 310만원(현금 100만원, 온누리상품권 210만원)을 기탁 받았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는 지난 2008년 6월 설립 이래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죽변면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100만원 기탁과 동절기 생계곤란자 7가구에 상품권 30만원씩을 지원하였다. 조태석 죽변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분위기가 삭막해지고 있는 시기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직원들의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이 주변을 밝고 활기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6일 한수원 시니어봉사단에서 연말연시 따뜻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울진군가족센터에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가족센터는 후원금으로 생필품, 식자재 등을 구입해 한수원 시니어 봉사단과 함께 울진군 관내 저소득 및 다자녀 가정 10가구에 전달하였다. 시니어봉사단은 한수원의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4년 9월 출범하여 현재 130명(퇴직자 74명, 배우자 5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직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 전문 기술을 활용해 매년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김혜선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봉사활동의 출발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라며 “따뜻한 보살핌과 위로가 필요한 이웃들이 주변에 없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며, “코로나로 인해 봉사와 후원이 줄어드는 요즘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준 한수원 시니어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1월 1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연계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정한 우리반’ 비대면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비대면 수업으로 동급생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청소년들이 공모전을 준비하며 친구 간에 서로 배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선착순 20개 팀을 공모 받아 초⸱중⸱고를 구분해 각각 1, 2, 3등 1팀씩 선정하고 나머지 11팀은 참가상을 시상했으며, 수상보다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서먹한 학생들 간의 관계를 좁히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대교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는 지도자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며 “울진이 학교폭력 없는 청정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조태석)은 지난 21일 죽변면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문정애)에서 직접 담근 된장·간장 및 떡국떡을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물품을 받으신 어르신은 “코로나로 힘들고 연말에 아무도 만나지 못 하는데 이렇게 좋은 물품을 전달해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정애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우선적으로 챙겨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이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물건의 크기보다도 정성과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행복나눔을위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먼저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석 죽변면장은 “지역 내 취약 어르신에게 정성으로 담근 된장·간장 및 떡국떡을 지원해준 죽변면바르게살기협의회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코로나19 및 동절기로 어려움을 겪으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면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동명)은 지난 19일 후포산악회(회장 박동성) 회장과 회원 20명이 후포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고사목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후포등산로는 후포면 후포리 산 98-3부터 후포1리 마을회관 부근까지 약 2.5km 거리에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완만한 경사로 후포면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등산 코스다. 후포산악회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매년 후포등산로의 운동기구 정비, 쓰레기 수거, 고사목 제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동성 후포산악회장은 “후포면 주민들이 안전하고 기분 좋게 등산을 즐기길 바란다”며 “이렇게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주민들이 등산로 산책으로 심신을 건강하게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등산로 정비작업을 해준 후포산악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북면지역 경로당 31개소에 '소통행정 알림판'을 설치하고 실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소통행정 알림판에는 경로당별 조직도와 유관기관(면사무소, 의료기관, 소방기관) 비상연락망을 게시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 개방 시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을 손쉽게 전달 할 수 있도록 게시했다. 장신중 북면장은 “인터넷 매체 등의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개방 시 주요 홍보사항들을 소통행정 알림판을 통해 전달하여 정보에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