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저소득층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헌국회의원 김광준 장학회 10회차 지원대상자 8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제헌국회의원 김광준 장학회는 지난 2012년 10월 김준호 (주)세인텍 대표가 제헌국회의원을 지내신 부친의 존함으로 고향인 울진의 학업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부하며 설립되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회에 걸쳐 2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이 관내 72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되었으며, 작년 12월 김준호 대표가 다시 2억 원을 기부함에 따라 종료예정이었던 제헌국회의원 김광준 장학금은 계속해서 울진군에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10회차 장학금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의 저소득층 고등학생 5명(각 300만원)과 대학생 3명(각 500만원)에게 지원되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울진읍과 평해읍에서 4명, 나머지 8개 면에서 4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이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학업성적, 소득수준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최종 지원자를 결정하고 2월 전달식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선친
울진군은 거리두기 강화 및 방역조치 기간에 일시적으로 폐쇄했던 읍면별 경로당 246개소를 지난 10일부터 개방했다고 전했다. 경로당 개방기간은 28일까지 3주간이며,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1.29.~2.6.) 일시폐쇄 후 관내 코로나19 감염상황에 따라 운영재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경로당 운영재개는 혹한기 한파대비 독거어르신 등 주거 취약계층이 경로당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게 함으로써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겨울철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로당은 3차 예방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경로당 내에서는 음식물 섭취금지, 침방울이 튀는 행위 및 마스크 벗는 행위 금지 등 코로나19 경로당 이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운영을 재개하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발열체크 및 이용자 및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경로당 내 환기 등을 실천하도록 안내문 부착과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울진군은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산모의 영양과 위생관리, 신생아 건강상태 확인, 청결관리, 산모 식사준비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까지 신청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이며, 신청은 울진군보건소를 방문해 신청 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서비스 제공기관에 제출하고 이용할 수 있다. 2022년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며(출생아(쌍태아 포함) 당 최대 15일까지), 기준중위소득 150%를 기준으로 하여 유형별로 차등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 (☎054-789-5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영 건강증진과장은 “산후도우미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임신·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 향토생활관(모집 90명) 및 부산경남지역의 부경대행복기숙사(모집 20명) 입사생 총 110명을 선발한다. 향토생활관은 울진군에서 대학교에 1인당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하여 학교 내에 있는 향토생활관 기숙사에 대한 우선배정권을 확보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4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현재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경북대,영남대,대구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신청대상은 6개 대학의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서, 공고일 기준으로 보호자 또는 학생의 주민등록이 울진군 내에 있는 실거주자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거주사실, 관내 중·고교 졸업 여부, 성적 등이며, 남·여별 배정비율에 맞추어 학년별로 우선선발하고, 심사 점수가 동일할 시에는 거주사실, 관내 학교 졸업 여부, 성적, 저학년 순으로 선발한다. 또한, 울진군은 지난 2019년 1월에 부경대행복기숙사 유한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명의 입사실을 확보하여 운영 중이며 오는 17일부터 2월 15일까지 재단법인울진군장학재단에서 입사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www
울진군은 오는 21일까지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인 초등 돌봄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내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체계의 하나로, 초등학생 중 저학년·맞벌이 가정·한부모 가정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경우가 우선 대상이며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는 2020년 12월에 개소하여 운영 중이며, 울진읍 현내항길 62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낮 12시부터 밤9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방과 후 아동보호, 숙제지도, 특별활동, 급·간식 제공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이용료는 월 3만원이다. 돌봄의 종류는 일정기간이 정해진 정기적 돌봄과 갑자기 발생한 사유에 의한 일시돌봄이 있으며, 일시돌봄은 이용 하루 전 다함께돌봄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054-781-6270)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고, 2주간 모집 후 우선순위에 따라 아동을 선발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의 돌봄을 받게 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학부모님들이 초등
울진군은 지난 3일 울진군가족센터(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 이장출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울진군 단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의 위탁운영이 종료되고 2022년부터 5년간 사단법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게 되면서, 지난해 12월 말 직위공모를 통해 이장출 센터장이 임명되었다. 황재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신임 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면서 “자원봉사센터와 가족센터는 군민을 위해 봉사·지원하는 업무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하여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울진군 관내 모든 가족과 함께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3일 흥국농수산(대표 장헌국)으로부터 성금 500만원과 연탄 6,600장(5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울진읍에 위치한 흥국농수산은 '산지 직송·당일 배송'이라는 슬로건 아래 네이버 밴드에서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작년 12월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추천받아 해당 농가의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이벤트를 벌였으며 누적 수익금 500만원을 ‘흥국농수산 고객님 일동’으로 기부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흥국농수산 임직원들이 기부에 보탬이 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연탄 6,600장을 추가 기부함으로써 총 1,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이 울진군에 기탁되었다. 장헌국 흥국농수산 대표는 “새해 첫 일정으로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선행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뜻깊은 이웃사랑을 보여주어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희망찬 한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1월부터 당뇨질환자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해 당뇨망막증, 미세단백뇨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당뇨병은 당뇨병성 망막증, 신장 기능 손상으로 이어져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 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지를 둔 만30세 이상의 당뇨환자이며 협력의료기관(울진읍 제일안과의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054-789-5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영 건강증진과장은 “당뇨합병증 예방검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각종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재단법인 울진군장학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재경 울진학사 2022학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4일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울진학사는 1인 1실 1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학사 인근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국종합예술학교 등 많은 대학교가 있으며, 서울도시철도 1호선 신이문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고 시내방향으로 다수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대학들과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울진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 중 서울과 수도권 대학교 또는 통학이 가능한 지방대학교 신입생이나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모집하고, 정원 미충원시 재수생·휴학생·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순으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입사생이 납부해야 하는 부담금은 입사비 5만원, 보증금 20만원과 월 사용료 대학생 20만원, 기타 25만원이며, 개별 사용 공과금(전기·수도·가스)은 본인이 사용한 만큼 납부하면 되고, 식사는 1일 3식 밥과 국, 간단요리 및 과일 등이 국내산 식재료로 제공된다. 입사 희망자는 울진학사 홈페이지(www.ujhs.or.kr) 또는 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www.uljinsf.kr), 울진군청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해 12월 31일 죽변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조합장 조학형)으로부터 희망2022 나눔 성금 7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죽변수협 임직원 80여명은 매월 급여 중 일정액을 갹출하여 1년동안 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지난 성금모금의 날 행사에서 기관성금 200만원을 이미 기부한데 이어 금번에 직원들의 지역사랑기금 500만원을 추가로 기탁하여 사랑의 온도탑을 한층 높였다. 죽변수협은 동해안 오징어 전진기지와 울진대게 주요 산지이자 국가어항인 죽변항을 거점으로 2020년 853억, 2021년 645억원의 위판고를 올리는 등 지역주민 소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조학형 죽변수협장은 “우리 죽변수협은 지역 어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 노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