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면장 장진수)은 지난 27일 울진로타리클럽(회장 김신후)로부터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식료품 세트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비대면 으로 전달되며, 면 지역의 특성 상 혼자 장보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식탁에 영양 공급원으로 톡톡히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울진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울진군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나눔, 의료 지원 등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신후 울진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단절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마음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장진수 매화면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울진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타지역의 자녀들과 만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가족 사랑의 온정이 전달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 등 재해로부터 산림과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산림헬기 4대(KA-32 2대, AS-350 2대)를 항시 출동 가능하도록 정비하고 전 직원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초동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이동식 저수조 담수훈련 등을 통해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산불단속을 실시하는 등 산불발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경북 지역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79.2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약 353.7ha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소나무 등 침엽수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산불에 취약한 지역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태원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지난 19일에도 영덕군 내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라며 “산불조심기간 중 국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리며, 우리 관리소 또한 산불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21일과 26일 척산전통시장에서 공무원, 기관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공무원과 기관단체가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영세 상인을 돕고자 2회에 걸쳐 팀별 4인 이하로 분산해 소규모로 실시했다. 또한,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및 증가추세에 있어, 이번 설 연휴를 맞아 타 지역 출향인들의 왕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 및 6인 이하 가족모임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홍보하였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통한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떡과 한과 168세트를 전달받았다.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코로나로 마음마저 움츠러든 요즘, 발전소 이웃 주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떡국떡과 한과를 나누게 되어 뜻깊고, 주변이웃과 지역공동체를 생각하는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신중 북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민을 위한 선물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이해 10개 읍·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의 부식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활동은 울진군여성자원봉사회 및 울진군새마을부녀회원 30명이 참여하여 떡국떡 등 6종의 부식 재료를 포장하고 비대면으로 가구에 직접 전달하였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부식키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간에 정이 오가며 안부를 묻는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부식키트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군민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주민복지센터(해심원)가 개·보수공사를 마치고 27일 영업을 재개했다. 지난 2014년 첫 개장한 해심원은 죽변면의 유일한 목욕시설로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운영되어 왔으나, 운영 재정 악화 및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이를 개선 하고자 지난해 4월 영업을 중지하고 총사업비 50억원(군비 30억, 한수원 사업자 지원 20억)을 투입하여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하였다. 이번 개·보수 공사로 찜질방을 철거하고 목욕탕을 축소하여 상가를 조성하였고, 상가 임대를 통해 해심원의 경영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해심원 운영시간은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이며, 헬스장은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최창우 죽변면발전협의회장은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죽변면의 유일한 목욕시설 재개장에 도움을 준 울진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비해 자가진단키트 약 2만 5천개를 보건소, 읍면사무소 및 보건진료소에 비치한다. 이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도 감기증상으로 여기고 PCR검사를 받지 않다가 뒤늦게 확진되는 사례를 조기에 예방하고, 설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과 여행 등으로 지역 이동량이 증가할 것을 고려한 울진군의 선제적 대응 방안이다.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는 PCR검사에 비해 검사의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검사 후 15분 안에 신속하게 결과를 알 수 있고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울진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할 수 있고, 설 연휴기간 이후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나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자가진단키를 이용하여 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결과 양성이 나오면 주민과 접촉하지 말고 즉시 검사한 키트를 가지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대기하여야 한다. 이태직 안전재난과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세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연휴기간 후 우리 군에도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다”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자가진단키트로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8곳을 위문했다. 이번 설맞이 위문에는 장선용 의장과 군의원 모두가 참여하였으며 관내 노인요양원, 영신해밀홈, 인덕사랑마을 등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실버용품, 위생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울진군의회는 시설 현황과 운영시 어려운 점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가족·이웃 간의 만남이 어려워진 상황인 만큼 시설입소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성심껏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휴일, 밤낮 상관없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군부대·해양경찰서·소방서도 함께 위문하여 그 노고를 격려했다. 장선용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설 명절만큼은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문품을 준비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울진군의회가 앞장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미화)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4일 관내 조손가족, 독거노인 15가구에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 꾸러미는 60만원 상당의 자체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원들이 간식꾸러미와 화장지, 세탁세제 등을 직접 포장하여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였다. 정미화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관내 취약가구들을 먼저 생각하고 후원해 주신 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으로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25일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설 명절 위문품으로 한과와 떡국 떡 20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한과와 떡국 떡은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되었고, 위문품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위문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과 왕래도 어려워 명절에 아무도 만나지 못하는데 이렇게 물품을 전달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장세석 죽변면장은 “코로나 시기로 어려운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