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14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3차 접종완료,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안전에 대한 당부사항에 이어 안전사고 예방, 교통질서 준수, 코로나19 관련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2022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노인일자리사업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울진읍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1일 관내 경로당 246개소에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물품 배부는 방역지침 의무 대상 시설인 경로당에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경로당 자체적으로 방역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원하게 되었으며, 경로당이 자체 소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방역소독기 246개 및 소독제 1,176개 등을 배부하였다. 현재 울진군 경로당은 설 명절 연휴기간 이후 2월 20일까지 일시 폐쇄 중이며, 관내 코로나19 감염상황에 따라 운영 재개할 방침으로 개방에 대비해 경로당별로 자율적인 방역 조치가 가능해졌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운영이 재개될 때마다 울진군에서 일괄 소독을 시행하였으나 경로당별로 자율적으로 매일 소독을 할 수 있게 되어 좀 더 촘촘하게 방역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경로당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어르신 개개인도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음식물 취식 안하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28일까지 2022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울진군·위탁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입학생 모집대상은 30~60대 울진군민 40명으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gitle.or.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울진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 또는 각 읍면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올해 학사일정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각 15주)로 나누어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진군왕피천공원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7개 영역의 공통·특화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으로 진행되며, 수료 시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군은 학습커뮤니티를 통하여 자격과정과 학습자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하는 등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학습자 및 활동자에 대한 표창, 자격과정 운영에 따른 자격증 취득,
울진군은 지난 13일 왕피천공원 내에 겨울철 빙상장을 비롯한 4계절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왕피천 아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왕피천 아름관’은 원자력특별회계 25억의 사업비로 2021년 4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6월부터 착공하여 2022년 1월 준공을 하였다. 특히, 계절과 기후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다목적 실내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막구조를 활용한 2,618㎡ 면적의 지상1층 시설로 계획되어 현재는 스케이트와 썰매를 탈수 있는 빙상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4계절 다양한 문화·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빙상장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3월 1일까지 운영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주말·공휴일은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차 당 최대 수용인원을 120명으로 제한하고 QR체크, 발열체크, 안심콜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쳐있던 군민들의 몸과 마음에
울진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용)는 지난 1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22년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한해의 활동에 대한 반성과 자체 평가의 시간을 가졌고,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힘찬 2022년 활동을 계획했다.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홀로어르신 효 생일상 차려드리기’를 비롯해 3개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외 2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지난해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간자원 발굴에 성과가 많았던 한해였으며, 힘을 보태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술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28일까지 ‘2030 군관리계획 재정비 수립’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관리계획은 울진군의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하여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국책사업, 지역현안사업, 각종 민원 등의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구체화하는 10년 단위의 중기계획이다. 군은 2030 울진군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작성을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번이 3차 의견 수렴 기간이다. 군관리계획의 내용 중 주민들의 주요생활과 관련된 주요내용은 도시지역(주거, 상업, 공업, 녹지지역)·관리지역(계획, 생산, 보전)·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의 용도지역 변경에 관한 계획, 도로, 자동차정류장, 공원, 녹지, 유원지, 시장 등 군계획시설 선의 변경(신설, 폐지 포함)에 관한 계획, 지구단위계획, 취락지구 등 용도구역‧지구의 변경에 관한 계획으로 구분된다. 관련 계획에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군민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마련된 서식을 활용하여 내용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계획 수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진군청 도시새마을과 도시계획팀(☎054-789-6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새마을과는
울진군의료원(원장 정호성)은 (주)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지역복지사업 분야에 공공의료기관 산후조리 프로그램 지원으로 1억 2500만원 규모, 소외계층 간병비 지원으로 2억 6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된 결과이다. 소외계층 간병비 지원은 한울본부에서 2007년부터 꾸준히 지원받고 있는 사업으로 입원환자의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고, 특히 울진군의료원이 운영 중인 경북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은 타 지역에서도 원정 산후조리를 위해 찾을 정도로 관심이 많아,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고심하던 차에 산후조리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되면서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의 산후조리 프로그램은 울진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오케타니 마사지, 산모마사지, 산후체조·요가, 산후우울 예방명상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개인 프로그램만 진행하고 있지만 조만간 코로나 발병 상황을 고려해 나머지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호성 울진군의료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분야에서 의료
울진군은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18일까지 실사용자인 읍·면 이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방송청취 불편해소 및 마을주민 편의제공을 목적으로 구축되었으며, 기존 마을방송을 유지함과 동시에 개인 휴대전화로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마을방송 송수신이 가능하고 마을방송 수신자 확인 및 재청취 기능이 있어 지형 등의 영향으로 마을 방송 청취가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중요 행정 정보와 재난·재해 발생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의 실사용자인 마을이장 및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고 전화방송 및 앱방송 시연 등을 통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태직 안전재난과장은 “읍·면별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 교육 기간 동안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이 설립한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7일 제8대 정호성 울진군의료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내·외부 인사 및 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정호성 울진군의료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전공의를 거쳐, 길병원 응급의학과장을 시작으로 목포한국병원 전남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과 강릉동인병원 영동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응급진료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전임부교수와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 하면서 후배양성 및 병원의 의료수준 향상 및 경영개선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정호성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이면 개원 20주년이 되는 울진군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으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료원이 되기 위해 환자진료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고, 의료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을 추진하여 현재와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에 노력을 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보건소장에 남화모 소장이 임용되었다고 전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울진군 온정면 출생으로 온정중학교 및 해군사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약학과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해군교육사령부 의무대장을 거쳐, 해병대 사령부 의무대장, 해군작전사령부 의무대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울진군민이 코로나19에서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