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진수, 황춘섭)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2년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가 식재료 구입 및 반찬 제조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했으며, 4가지 종류의 고단백 반찬을 어르신들이 든든하게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했다. 황춘섭 민관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상징인 매화가 꽃피는 3월에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전달된 반찬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진수 매화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들을 위하여 봉사에 나셔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 사업이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의 초석인 사업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가 된 맞춤형 복지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용, 김영술)는 지난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김치·반찬 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2022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미역국 등 반찬 꾸러미를 직접 방문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성의껏 회비를 납부하여 예산이 부족한 사업에 보탬을 줄 계획이며, 2021년에도 집수리 사업에 회비 150만원을 자부담하여 주거환경이 어려운 세대를 수리한 이력이 있다. 이은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나눔 후원이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맛있게 드시고 환절기를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는 2020년부터 관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유학생, 재외동포, 난민과 같은 외국인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은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문제해결 및 욕구해소를 위해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자립역량강화 지원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가정폭력과 이혼 등의 위기에 놓인 가정 및 일반가정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사례관리 절차는 초기상담 후 상담자의 욕구 변화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알아보고 상담자에게 연결하고 있으며, 울진군가족센터에는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가 상주하고 있어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가족센터(☎ 054-783-8988)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례관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위기가정을 돕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군 체육회(회장 주성열)와 체육종목단체 및 클럽동호인들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울진군 체육회와 체육종목단체 및 클럽동호인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실시하여 각각 1,000만원과 1,410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계속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에게 체육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같은 지역민으로서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체육 동호인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의 주거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지난 25일 산불피해 성금 7,41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강용 회장과 주형로 위원장,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상기 회장, 전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유장수 회장, 경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황남갑 회장, 경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노재덕 회장, 울진군친환경농업협회 정영산 부회장, 울진친환경농산물인증원 손동영 원장, 친환경 피해 농민 등 13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산불피해를 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78호에 가구당 95만원씩(협회 45만원, 자조금 50만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은 “친환경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울진군이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은 “평생터전으로 살고 있는 집과 농경지가 잿더미가 될 때까지 바라볼 수밖에 없는 농업인들의 애타고 절망적인 마음을 대신할 수 없지만, 미약하게나마 위로가 되어드리기를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준 강용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저소득 취약계층 55가정에 정성을 가득 담은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후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득자)에서 주관하여 직접 식재료를 구입하고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잼잼잼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과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서 전달했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매월 1회 영양꾸러미 및 반찬을 취약계층 55세대에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하며 후포면 각 7개 봉사단체들이 월별로 사업을 주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아낌없는 자원봉사로 재난 극복을 함께 해 주신 데 이어, 지역 내 마음담은 반찬 봉사를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를 드리며 전달된 반찬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금강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병식 민간위원장 주재로 관내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 2022년에 추진예정인 읍·면 협의체 지원사업과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인 김치반찬지원사업의 추진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올해 새로 추진하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은 협의체 위원인 금강송면새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매월 1회 반찬 등 먹거리를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며, 이번 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의 소속 단체 회원들까지 배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협의체 위원과 다 함께 따뜻한 금강송면 만들기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동 공공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울진산불로 지역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된 분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희생하는 데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25일 재경 죽변면민회(회장 허윤주)와 재경 죽변총동문회(회장 민진기)가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되었으며, 군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재경 죽변면민회와 재경 죽변총동문회 회원들이 성금을 십시일반 모았고 특히 재경 죽변총동문회 8대 회장을 역임한 사영화 현 고문은 5,000만원을 쾌척했다. 허윤주 죽변면민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이번 성금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진기 동문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 군민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희망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산불피해 지역인 울진읍, 북면, 죽변면의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23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는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주거환경과 관련된 문제에 집중개입하여 치매환자가 오랫동안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치매국가책임제 중점사업이다. 이번 사례관리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의 간호사·사회복지사 2명이 1조로 3팀을 구성해 진행하며, 산불피해지역 사례관리자 가정 및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복약지도, 보호자 상담, 조호물품지원, 자원 연계 등 대상자 상황에 맞는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갑자기 들이닥친 재난 상황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사례관리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집은 다 타버리고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금, 안부를 물어주는 전화 한통이 최고의 위안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있
울진군은 이재민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전문 의료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울진군보건소는 의료장비를 탑재한 건강버스를 비롯해 타 지역 의료원 등의 지원을 받아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마을회관 등 피해 지역을 찾아가는 의료지원 서비스로 이재민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진료 내용은 상당수가 고령층인 이재민들에 맞춰 혈압·혈당 측정과 침, 물리치료 등 한방진료, X-ray검사를 비롯해 기초 의약품 처방 등도 함께 이뤄지고 있으며, 이재민들의 심리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도 진행 중이다. 또한, 경북치과의사회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이재민들이 가장 많이 머물고 있는 덕구온천호텔에서 충치치료, 스켈링, 구강검진 등 치과진료를 지원했다. 산불 피해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병원에 가기 힘든 이재민들에게는 의료지원 서비스가 어떤 지원보다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현장의 반응도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의료지원 현장을 찾아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인들과 이재민들을 격려하며, “이재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군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이재민 여러분도 희망을 잃지 마시고 건강관리에 유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