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일 재경울진군민회(회장 임진만)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 1억 2,219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전찬걸 군수가 산불 피해상황 설명을 위해 재경군민회를 방문하면서 회장단에서 추진하게 되었고, 고향의 부모님과 형제자매를 생각하며 한 달 동안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임진만 재경울진군민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고향이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구산리 주민들이 울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구산어촌계(계장 김중환), 구산번영회(회장 박승순)와 부녀회(1리회장 김춘자, 2리회장 안용자)에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기원하며 각각 성금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은 구산주민들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군민들을 위로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소망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하였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내주신 구산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어, 상실감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일 (사)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로부터 울진군 산불피해 재난극복을 위한 성금 8,6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중앙연합회 박대조 회장 외 임원진, 윤세구 경기도연합회장, 인천시연합회 연수구 강용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및 17개 시도연합회에서 모금한 성금 6,600만원을 비롯해 경기도연합회 및 31개 시군연합회 성금 1,000만원, 인천광역시연합회 및 7개 군구연합회에서 성금 1,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은 “특히 산불 피해가 큰 농업인들을 비롯해 피해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빠른 일상 복귀와 영농 재개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31일 기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022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사업결과 보고 및 2022년에 추진 예정인 사업계획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 및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윤홍 공공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울진산불로 인하여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묵묵히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봉사정신이 더욱 빛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지역이 어려울 때 우리 기성면은 앞장서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며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도 행복한 기성면 만들기에 늘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동, 최병식)는 지난 3월 31일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영양이 담긴 식사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마음 담은 김치 반찬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3월부터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금강송면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가 협력하여 매달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로 운영된다. 이번 김치반찬 지원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새마을지도자회에서 26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금강송면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 새마을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어르신들의 식사와 영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영동 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금강송면의 복지 현안을 해결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장세석)은 지난 3월 31일 경남 산청군 오부면민들로부터 울진산불 이재민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위문품(18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위문품은 면민들이 직접 생산한 무농약쌀 5kg 54포와 라면 36박스로 구성되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죽변면 관내 이재민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조금규 오부면장은 “이재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죽변항에 사람 사는 소리가 시끌벅적하게 들릴 날을 기원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사랑으로 여기고 힘내시기 바란다.”며 군민들의 활력과 회복을 소원했다. 장세석 죽변면장은 “전국 곳곳에서의 도움과 응원에 힘입어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정서 치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한다” 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최선광)에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전달이 이어 지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울진읍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상동, 울진읍 읍내3리 장동윤 이장과 배우자가 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시 수성구 상동은 지난 2020년 11월 울진읍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수성구 상동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하였으며 상동주민자치위원회 등 협약단체에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김항수 수성구 상동장은 “이번 산불로 인하여 고통을 겪고 있는 울진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하루빨리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돼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2월 임명받아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읍내3리 장동윤 이장은 이장수당과 농협영농회장 수당 46만원 전액을 산불성금으로 기부하였다. 또한 마레몬떼 울진점을 운영하고 있는 배우자 문혜영씨도 함께 동참하여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눈길을 끌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울진산불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전달과 물품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30일 울진군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최웅열)에서도 성금 306만원을 전달했다. 울진군공무직노동조합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군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전달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고 성금을 기탁하였다. 최웅열 공무직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무직노조에서도 피해복구와 재난극복을 위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1일 (사)경상북도쌀전업농연합회(회장 홍의식)와 (사)울진군쌀전업농연합회(회장 정영산)로부터 울진산불 피해농가를 위한 쌀 300포(10kg)를 지원 받았다. 쌀 전달식은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전찬걸 울진군수, 홍의식 회장, 정영산 회장, 경북도청 백승모 친환경농업과장 및 회원 10여명과 함께 실시하였다. 홍의식 경상북도쌀전업농연합회장은 쌀 200포(500만원상당)를 전달하면서 많은 피해를 당한 농가들에게는 약소하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정영산 회장 또한 빠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울진군에서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백승모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기계를 비롯한 농업분야 피해에 대하여도 울진군과 대책을 협의하여 영농 재개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경북 각 지역에서 성금전달을 위해 참석해주신 경상북도쌀전업농연합회 홍의식 회장 및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원사업을 최대한 빨리 실시하여 각종 농자재가 농가에 적절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3월 30일 ‘한우’기술공감밴드(운영장 고방구) 회원들로부터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를 위한 2,8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 받았다. ‘한우’기술공감밴드 회원들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언론매체를 통해 접한 뒤 성금을 모아 1,300여 만원의 현금과 1,500만원 상당의 환풍기, 생균제 등 물품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한우’기술공감 밴드는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영농 기술을 알려주는‘농림축산식품부 기술 SNS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밴드로 전국의 한우사육농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축협 관계자 8,000여명이 가입해 한우 사육기술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산불로 한우농가에 어려움이 많은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기탁해주신 물품이 분명 한우농가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