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면장 김진국)은 지난 1일부터 국도 88호선 및 마을 주요도로의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온정면 광품리부터 구주령에 이르는 국도 88호선과 시가지인 소태리 일대를 포함한 마을안길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겨우내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의 불법 투기 근절 홍보를 실시하였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2022년 울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백암온천 관광지 일대 환경정비를 통해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침체된 온정면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1리, 광회2리, 왕피리 원주민, 금강송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울진군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315만원 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금강송면 주민들이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울진군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긴급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상순 소광1리장, 최병식 광회2리장, 남광수 금강송새마을협의회장, 한성남 금강송부녀회장은 “역대 유례없는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 막막한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공동체의식을 발휘하여 성금을 기탁해준 소광1리, 광회2리, 왕피리 원주민, 금강송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면장 김영술)은 지난 7일 ㈜Haatz(하츠)로부터 공기청정기를 기부받았다. (주)Haatz(하츠)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써 달라며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30대를 전달하였으며, 면사무소는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가정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술 근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4월부터 2022년 출생아에게 ‘첫만남 이용권’으로 국민행복카드 이용권(바우처) 200만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 및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신설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 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으로, 출생아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지만, 예외적으로 2022년 1월~3월생의 경우 2022년 4월 1일에 포인트가 일괄 지급되는 점을 감안해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 레저업종, 성인용품 등 지급목적에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포함)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출산 장려와 양육 부담 절감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6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을 유해업소 등의 접촉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고,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은 울진읍 일대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다니며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이번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발전 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 이하 공제회)가 대형 산불로 인한 재해복구 지원금 6,8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 지원금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공제회는 지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재해복구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제회 수익을 환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 지자체에 지원한 지원금은 총 83억 원에 달한다.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역대 최장기간 산불에 코로나19 확산까지 이어지면서 피해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지자체에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공제회는 재정적 여건이 어려운 지자체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여 지방재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공제회의 관심과 재정적 지원에 감사드리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8일 ㈜로텝하우징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주택복구, 산림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이기춘 대표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울진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고,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텝하우징은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해 부동산과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부동산 시행 전문기업으로, 올해 두산건설과 함께 울진군에서 신규 아파트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아파트 공급에 앞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피해 회복에 다방면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을 찾아 따뜻한 위로를 보내주신 ㈜로텝하우징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도 큰 힘이 됐을 것으로 생각하고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전찬걸)은 인구·출산장려 정책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022년 울진사랑 다자녀장학금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22. 4. 4.)기준으로 주민등록이 계속하여 울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관내·외 고등학교 재학생 중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구의 자녀로 하되, 관외고등학교 재학생은 부모 모두 울진군에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거주하여야 한다. 부모 기준 가족관계증명서에 고등학생 본인을 포함한 형제자매가 3명 이상인 가구에 고등학생 자녀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울진군장학재단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제출서류 및 장학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기관/단체소식’ 및 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전찬걸 (재)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우리 지역 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울진사랑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승준)는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올해부터 10개 읍면으로 확대된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단체회원들, 경로당행복도우미와 함께 협력하여 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여 메뉴를 선정해 식재료를 구입하고 이장협의회, 자원봉사회, 적십자회 청년회 여성의용소방대 등 회원들이 함께 정성껏 준비하여 26가구 가정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며 반찬을 전달하였다. 손승준 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하고 건강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평해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울진군체육회와 함께 하는 ‘아침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아침건강 체조교실은, 전문체조강사와 함께 상쾌한 마음으로 몸을 가볍게 풀어주는 동작과 경쾌한 음악에 맞춘 쉬운 율동, 체조 위주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광욱 평해읍장은 “아침체조교실은 생활에 활력을 주는 생동감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지쳤던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