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8일 북면 흥부문화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중앙회장 정원주)가 산불 피해를 입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날 정원주 중앙협의회장을 대신하여 김재원 경상북도협의회 회장 및 임호규 울진군협의회 회장이 참석하여 피해를 입은 회원에게 성금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울진 산불 발생 이후 전국적인 모금활동을 개시하여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1억 2천여만원을 모금하였으며, 이중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 관내 회원 12명에게 총 1,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장은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전국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드린다”며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은 군민들과 회원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장신중 북면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정성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이 전해질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동명)은 지난 12일 후포면 출신인 무릉유기농산영농조합법인 황금퇴비 박종철 대표로부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건미역 200장)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 받은 건미역은 가구당 1~2장씩 포장 후 각 마을별 이장을 통해 노인 등 소외계층 148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철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단절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미역국을 드시고 활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해주신 박종철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물품과 그 마음을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5일 울진군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대학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울진군 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재길)에서 주관한 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은 이사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육강사 소개, 자원봉사대학 일정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기술교육과 소양교육을 병행한 자원봉사 전문 리더양성을 목표로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이·미용 심화교육, 경락·발마사지 자격증반 교육, 재난재해 및 탄소중립실천교육, 소통교육, 캘리그라피 및 오카리나 보수교육의 7개 교육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황재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자신이 가진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는 재능 나눔 활동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자원봉사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대학에 입학하신 교육생들과 강의를 해주실 강사들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재능과 소양을 겸비한 전문 자원봉사자로 발돋움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5일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울진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특히,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으로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과 학습자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 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2022학년도에는 총 43명이 입학하여 12월까지 30주의 학사일정 동안 수준 높은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은 해당 교육을 70% 이상 출석·수강하고 사회참여활동을 5시간 이상 달성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들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 수여, 우수학습자 및 활동자에 대한 표창, 자격과정 운영에 따른 자격증 취득, 향후 울진군 평생교육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울진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에 마을별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이장회의에 참석한 이장 및 마을주민들이 울진군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 817만원을 기탁하였고, 지난번 광회2리 등 주민들이 315만원을 기탁하는 등 금강송면 성금은 누적 1,000만원을 넘었다. 금강송면 주민들은 흙이 쌓여 산을 이루듯 남을 위한 배려의 힘이 모여 전대미문의 국난을 극복하고 일상을 반드시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하는 토적성산(土積成山)의 마음을 성금 기부로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지난 산불진화 시 울진 금강송과 금강송면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던 마을 주민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준 마을별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14일 전남 장성군 삼계면 주민들로부터 울진산불 이재민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성금 및 위문품을 기탁받았다. 이날 삼계면을 대표하여 고재인 삼계면장, 박홍렬 삼계면이장협의회장 등 6명이 북면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500만원의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북면 관내 이재민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재인 삼계면장은 “이재민 여러분이 갑작스레 닥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에 오히려 위로를 받는다”며, “모쪼록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전처럼 웃음소리가 시끌벅적하게 들릴 날을 기원 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사랑으로 여기고 힘내시기 바란다”며 군민들의 활력과 회복을 소원했다. 장신중 북면장은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어려움을 마다않고 방문하여 위로해주시는 선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국 곳곳에서 보내주시는 도움과 응원에 힘입어 산불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정서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3일 경농산업(대표 장재욱)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자 농작업용 충전식 분무기 30대(9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경농산업은 이번 산불로 인해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농기계 지원을 위해 찾아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5일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미용업 영업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미용사회 울진군지부(지부장 김지화)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실내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되었다. 공중위생법상 미용업 영업자는 매년 3시간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위생교육은 공중위생 법령해설 및 준수사항과 미용기술교육, 코로나19 방역대응 수칙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대응에 애써주시는 영업주들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위생관리규정을 준수해 군민들에게 보다 더 친절하고 질 높은 서비스로 울진군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1일 청죽미미항 죽변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진행한 (예비)마을활동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죽변면 도시재생뉴딜사업 마을활동가 교육은 지역에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 새로운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을활동가의 역량기반을 마련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소통과 협업을 위한 회의방법, 마을 자원에 대한 이해를 위한 현장조사, 사업계획서 구성 및 작성 실습, 활동계획 수립 외 선진지 견학 등 체계적인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과 지난 3월 울진 산불 영향으로 대면 수업의 어려움과 종강 연기 등 우여곡절 끝에 총 9회 수업으로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수료식이 되었다. 교육생들은 어렵게 교육을 마친 만큼 지역 발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리노베이션 스쿨사업으로 빈집을 매입해 리모델링 예정인 ‘넘실공유공간’을 거점으로 마을활동가 모임을 발전시켜 마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한 울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죽변면 도시재생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활동가 교육을 통해 이렇게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최윤홍)는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올해 10개 읍면으로 확대 시행 중이며, 기성면은 협의체 위원 등 6명이 참여하여 스스로 반찬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상태, 영양 등을 고려한 5가지 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기성면협의체는 매달 방문하여 단순히 반찬 배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충을 들어주는 등 지역 내 복지위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용원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박한 반찬이지만 마음을 한가득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며,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성면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열린의정! 열린마음으로 군민에게 다가 가겠습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