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83가구에 정성 가득한 김치와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김치, 소불고기 등 4종의 반찬을 준비하고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0개 단체 회원들이 대상가정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매월 1회 반찬을 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건강증진과 안부를 확인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협의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최선광 울진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군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울진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취미, 컴퓨터, 자격증, 교양, 건강 등의 강좌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33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1차 모집 이후 수강취소에 따른 결원 발생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강인원 확대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수강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1인당 2개 과목까지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24시간 내 접수처에 등록된 계좌로 수강료(35,000원)를 납부하여야 신청이 확정된다. 울진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추가모집 과목은 오는 5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14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수강신청 및 수강료에 대한 문의는 울진군 평생학습관(☎054-789-5417)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에 대한 문의는 울진군 행정지원과(☎054-789-65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열
울진군 온정면(면장 김진국)은 오는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른 경로당 개방에 앞서 감염병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관내 경로당 30개소를 사전점검하고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한동안 비어있던 경로당 주변 정리 정돈과 더불어 출입문 손잡이, 회의 탁자, 소파, 화장실, 싱크대, 전자제품 등 경로당 내부 시설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방역소독 분무기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의 손이 자주 닿는 곳곳을 꼼꼼히 소독하였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경로당 운영 중단에 따라 제대로 된 여가활동을 누리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와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오는 26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진다. 헌혈 행사는 당초 2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되어 이번에 진행하게 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차량 2대를 지원받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확진자의 계속된 증가로 헌혈 참여가 제한되는 등 혈액 일일보유량이 ‘주의단계’로 진입이 우려되고 있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헌혈 관심과 참여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헌혈수급 부족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군민 등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욱, 전성용)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가정에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을 위해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4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달에는 평해읍 새마을부녀회가 영양 가득한 음식을 정성껏 만들고,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박만금 읍새마을부녀회장은 “평소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음식을 전달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힘을 얻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21일 기성면에 위치한 육군 50사단 울진여단이 사동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50여명의 장병들이 기성면에서 환경정화 물품을 지원받아 활동에 나섰으며, 이들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인상을 실천하고 울진군의 방문객이 집중되는 행락철을 대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행사를 주관한 울진여단 군수과장 김동희 소령은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지역민과 상생하고 깨끗한 울진 만들기에 힘을 보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환경정화활동에 나서준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울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경로당 247개소와 노인복지관 1개소, 노인교실 6개소로, 2개월 이상 운영 중단으로 인한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코로나19 유행 감소로 울진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대한노인회 등의 건의로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안부확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고, 독거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이 경로당 등을 정상적으로 이용함으로써 대면서비스 증가로 사회활동이 늘어 건강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3차 예방접종 완료자만 이용 가능하고, 특히 경로당의 경우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었으나 향후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하여 허용할 예정이며,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마스크를 벗는 행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사전교육 실시 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을 재개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3차 예방접종 완료자 확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시설 내 환기 등을 실천하도록
울진군노인복지관은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울진산불 피해가구 생활용품 지원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기탁 받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산불피해를 입은 노인맞춤돌봄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를 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북면·죽변면·울진읍 등 39세대로, 후원물품은 피해가구를 포함하여 10개 읍·면 471가구에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되었다. 사업수행기관인 울진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단절을 느끼지 않고,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준 후원기관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발굴·육성하여 자발적인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 나눔의 실천으로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학습 활동 중인 10인 이상의 동아리 10팀을 대상으로 하며, 동아리 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이고, 신청 자격은 구성원 80% 이상이 울진군민인 성인 10명 이상의 동아리로서 지속적인 성장도모를 위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 및 학습활동을 해야 한다. 또한, 동일 사업 및 유사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는 동아리여야 하고 보조금 지원액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하여야 한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는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를 지원하여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건강‧취미‧자격증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제공하는‘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평생교육 시설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학습이 어려운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마을 내 주민 5~10명이 모여 배우고 싶은 과목과 강사를 선정해 신청하면 울진군에서 강사료를 지원한다. 어학, 조리자격증, IT, 미술, 공예, 음악,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을 개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마을 주민이 직접 과목과 강사를 선정해 요청할 수 있어 학습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장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신청방법 및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와 관내 등록 강사정보는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 주민들의 학습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번 사업으로 배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