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28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아이돌보미 24명을 대상으로 2022년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2022년 개편된 아이돌봄사업 지침 및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안전한 돌봄 활동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아이돌보미 간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를 공유하여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나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 개별 돌봄서비스이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울진군가족센터(☎ 054-781-0328) 문의 및 주민센터 신청 후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가족센터 이장출 센터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이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돌보미는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 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5월부터 관내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무료 지원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란 집단급식소(학교 등)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진단을 통해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설 당 2회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하고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에 오염도를 측정(ATP측정)하는 등 과학적이고 세밀한 분석과 현장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울진군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업소에 대해서는 소정의 위생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지난 4월 27일부터 받고 있으며, 컨설팅을 원하는 업소는 울진군청 환경위생과 위생팀(☎ 054-789-6692)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식품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작년과 더불어 올해에도 관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식품위생시설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최윤홍)는 지난 27일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4월 초에 이은 두 번째 나눔으로, 울진지역자활센터의 도움을 받아 6가지 반찬을 정성껏 마련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대상자에게 배달하였으며, 단순히 반찬 배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충을 들어주는 등 지역 내 복지위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했다. 지원을 받은 척산리의 한 어르신은 “요즘은 자식들도 신경을 다 못써주는데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너무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역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이웃과 함께하는 기성면 협의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신중, 전도중)는 지난 27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반찬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이 식품꾸러미를 만들고 마을 복지이장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1세대에게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재난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한 이웃 어르신들에게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신중 북면장은 “지난 3월 큰 산불로 인해 다들 힘든 가운데서도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이장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와 산불로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식품꾸러미 지원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7일 죽변중학교에서 진행된 ‘마음 들여다보기’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인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올해는 죽변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98명과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1학년 학생들에게는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을 비롯해 디지털기기 중독 예방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생님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및 자살에 대한 이해와 개입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되돌아보고,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저소득 취약계층 55가정에 마음담은 김치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후포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김용식)에서 주관하여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며, 새마을부녀회와 여성자원봉사회, 잼잼잼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농가주부회 회원들이 함께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와 위로도 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매월 1회 영양꾸러미 및 반찬을 취약계층 55세대에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사업으로, 후포면 각 7개 봉사단체들이 월별로 사업을 주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지역 내 마음담은 반찬 봉사를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반찬으로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후포면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26일 울진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이재욱)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나눠달라며 계란 2,000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재욱 대표와 함께 기증자인 오소라 평해읍 달콤딸기 대표가 방문하여 피해 주민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재욱 울진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며 “유기농 사료만을 먹여 키운 닭들로 정성들여 생산한 계란이 건강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장신중 북면장은 “지역 이웃들의 정성어린 나눔 덕분에 주민들도 위로를 받으실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과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하여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한울 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고 협의체 위원 및 여성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으며, 봉사자들이 새벽부터 반찬과 부식 꾸러미를 준비하여 어려운 이웃 130가구에 전달하였다. 지영근 민간위원장은 “반찬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 담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세석 죽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봉사자들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합쳐 노력하는 만큼 취약계층 모두가 따뜻한 봄날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주돈)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참가청소년을 대상으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및 왕피천 공원 미래직업체험관에서 주말체험활동 ‘코로나블루 JOB아라’를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의‘코로나 블루’ 및 무기력증 해소와 극복을 위해 운영됐으며,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체험 ▲왕피천공원 동물원 견학 ▲미래직업체험관 견학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활동과 함께 다양한 미래직업을 알아보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주말체험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접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25일 울진공항소음 기성면피해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방세, 박승순)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울진비행훈련원 소음과 관련하여 비행기 이륙시마다 발생하는 적립금을 모아 피대위의 심의를 통해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기탁하게 되었다. 이방세, 박승순 공동위원장은 “십년 전 기성면 정명리 산불발생 때 울진 군민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재민들이 상실감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