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학령기 자녀성장지원을 위한 아버지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학령기자녀(초등 1~6학년)의 아버지 총 10명으로, 교육내용은 △아버지역할 이해 △자녀를 사랑하는 방법 △효과적인 대화기술 △부부 간의 의견조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버지교육은 오는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울진읍 알움인 카페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4회 교육을 모두 참여 시 가족들이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글램핑장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가족센터나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울진군가족센터(☎ 054-783-8988)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현대사회는 핵가족화로 인해 가족원 도움 없이 부부가 전적으로 자녀양육을 담당해야 하는 상황으로, 아버지의 양육 참여는 필수이며 그로 인해 자녀들은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으니 학령기 자녀 아버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청년회(회장 정원수)는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정초등학교에 모자 35세트를 기부했다. 청년회는 초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물품을 고민하던 중 날씨가 점차 더워지는 여름을 앞두고 외부활동이 많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모자를 기부하게 되었다. 정원수 온정면 청년회장은 “사랑하는 후배들인 온정초등학교에 물품을 기부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단순한 인구 수 증가 정책보다는 일자리,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젊은 층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인구 유입이 될 수 있도록 온정면 청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준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많은 사람들에게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달되어 살기 좋은 온정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소광1리(이장 백상순)와 소광2리(이장 김원복), 쌍전 2리(이장 곽금호)마을에서 어르신 90여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 있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부녀회가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과일, 떡을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행사준비를 위해 물심양면 애써준 부녀회에게 감사드리며, 운영을 다시 시작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은 지난 6일 백암온천교회(목사 이기택)로부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부식세트 20박스를 전달받았다. 박스에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리식품을 비롯해 생필품, 방역물품 등 7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백암온천교회 이기택 목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하고 싶어 물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온정면 김진국 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목사 및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독거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저소득 취약계층 55가정에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과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후포면 각 7개 봉사단체들이 공동 주관하여 어버이날이 다가왔지만 외롭고 소외감을 느끼는 대상자들에게 효채움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매월 1회 영양꾸러미 및 반찬을 취약계층 55세대에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사업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사업으로 실시되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작은 반찬꾸러미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사랑 나눔을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재가치매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치매보듬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가치매환자 7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1:1 맞춤형 서비스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향상을 위한 인지재활·자극·훈련 프로그램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교육, 상담, 프로그램 등 재가치매환자 중심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인 방역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와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치매보듬쉼터가 치매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집중 관리하여 보호자의 부양 부담 감소 및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원장 정호성)에서는 지난 5월 4일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 등 임․직원 4명이 방문하여 지역공공병원의 현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이후 지역 의료서비스의 강화를 위한 중앙-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간 협력 전략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주요 협의 사항으로 울진군의료원에서는 첫째, 기능보강 사업에 시설, 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운영비 지원의 필요성을 요청하였고, 둘째, 중소병원인 울진군의료원은 현실적으로 울진군에서 종합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필수 진료과목 및 관내 유일 진료과목 운영 등에 따른 의사, 간호인력 구인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향후 공공임상교수제도 우선배정 등 의료인력 확보방안에 최선의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울진군의료원은 지역 유일의 거점공공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그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어려움 및 고충 사항 등을 설명하였고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등 안정적인 사업지원 방안과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의 보건정책에 대한 주요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지방의료원은 취약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에도 심각한 인력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지
울진군 온정면 이장협의회(회장 손승준)는 지난 3일 백암광장 일대 및 소태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20여명의 이장들은 울진방문의 해 '집중방문 기간(2022. 6월~10월)'을 맞아 백암온천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손승준 이장협의회장은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지역민과 상생하고, 깨끗한 백암온천의 이미지를 가꾸기 위해 정화 활동을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환경정화활동에 나서준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울진 방문의 해 집중방문 기간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단체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평해읍 오곡1리마을에서 주민 및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하여 2022 희망프로젝트 ‘행복마을 사랑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계절꽃을 마을화단에 식재하는 일을 시작으로 안녕키트 및 부식꾸러미 나눔 활동, 마을 노후 담장 페인트칠 지원, 이·미용·네일아트·전동식 칼갈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평해 남·녀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각 세대별 화재경보기를 설치·점검하였고 화재예방교육과 마을공동시설 안심소화기(20kg)지원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마을 사랑배달사업은 지리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문제점을 바라보고,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젝트이며 오는 11월까지 연4회 운영될 계획이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실천으로 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활동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다니며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무의탁 독거노인 생신꾸러미사업을 여협 회원 30명과 격려차 방문한 김재준 부군수, 박병선 농협은행지부장, 김덕열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울진여협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작년에 처음 시작하여 배우자와 자식이 없는 80세 이상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신음식 꾸러미를 전달하였으며, 올해는 연령층을 확대하여 75세 이상 무의탁 독거노인 48명에게 생신음식과 카네이션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생신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작년에도 미역국과 맛있는 음식을 받아서 이웃과 나눠 먹었는데, 올해도 찾아와서 베풀어 주니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박명희 여협회장은 “우리 부모님께 드리듯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울진산불피해 시 이재민 급식 봉사, 세탁 봉사,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입주 전 청소봉사 등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솔선하여 봉사하는 단체이며, 산불피해성금도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