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면장 김동명)은 지난 14일 경상북도청 빛나사(부회장 장미정) 자원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정 1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빛나사 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봉사로 자녀와 함께 14명의 봉사자들이 산불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후포면에서 실시했으며, 대상 가정에 주거청결 및 도배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 상가에서 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기부했다. 빛나사 자원봉사단은 33명의 경상북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활동 중이며 매년 사회복지시설 방문, 저소득층 연탄 지원,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 방문 등 많은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활동을 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봉사자들 모두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용, 김영술)는 지난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김치·반찬 나눔 행사는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인 ‘사랑더하기! 마음나누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5월에서 9월까지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부식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담아 준비한 부식꾸러미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행복을 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의 일꾼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영술 근남면장은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주시니 감사드리며, 지역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은 지난 14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가족봉사단 3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18가족 45명이 참석하였으며, 가족봉사단 선서식과 봉사자 마인드교육, 올해 봉사활동 안내 및 가족소개,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족봉사단이 손수 만든 공기정화식물은 북면 사계1,2리, 신화2리, 고목1리, 부구3리에 있는 산불피해 이재민 40가정에 전달되어 실의에 빠져 있는 이재민에게 기쁨을 주었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1기 12가족, 2기 7가족, 3기 7가족을 포함해 모두 27가족이 활동하게 되며, 노인요양시설 심리정서 지원 및 활동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전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울진군가족센터 이장출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를 배우고 어른이 되어서도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참 봉사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4월 29일과 5월 9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죽변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이번 활동에서는 친환경 실천을 위한 청소년 환경캠페인 활동과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폐자원을 활용하여 좀 더 가치있는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관련 캠페인, 교육, 실천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울진군 청소년들이 더욱 더 다양화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통해 환경문제를 올바로 인식하고 생활주변에서 스스로 환경보존을 실천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승준)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두 번째로 실시했다.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은 취약계층들에게 지속적으로 김치 및 반찬을 제공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주민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월1회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두 번째 활동에는 온정면자원봉사회가 주관하여 메뉴 선정과 식재료 구입 후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회, 청년회, 여성의용소방대, 경로당행복도우미와 함께 정성껏 준비하였으며, 취약계층 26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하였다. 손승준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12일 죽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영근) 주관으로 맞춤형 '달고나 서비스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5개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이 모여 2022년 사업계획 및 추진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달고나 서비스 사업'은 소속 단체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플래너 방문(달려가)과 수리수리 행복 집수리(고치고), 해피 죽변 이웃(나눔) 사업 등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영근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으며, 2022년에도 달고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석 죽변면장은 “맞춤형『달고나 서비스 사업』처럼 민간 자원봉사자의 자율참여를 통해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죽변면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코로나 일상회복과 경로당 개방을 계기로 5월부터 기성면 사랑채, 구산2리 경로당에서 요가, 라인댄스 등 여성취미교실을 개강했다. 여성들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알찬 여가활동을 목표로 한 이번 여성취미교실은 사랑채에서 매주 월·목요일 20시에서 21시까지 요가교실, 화·목요일 18시 30분에서 19시 30분까지 라인댄스가 진행되며, 구산2리 경로당에서는 요가교실이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6시까지, 노래교실은 매주 수·금요일 14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취미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농촌여성들은 건강한 취미생활을 할 기회가 적은데 여성취미교실이 다시 운영되어 기쁘다”며 취미교실 운영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실시하게 된 여성취미교실이 무료한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면장 김영술)은 지난 12일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근남면은 올해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등 유공자, 유족 17세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대상자를 위문하고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상군경 故남대희 님의 자녀인 남영범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찾아와 국가유공자로 예우를 해주어 뿌듯하고, 아버지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술 근남면장은 “국가유공자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영광이며, 존경과 관심을 기울여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로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5월부터 관내 경로당 77개소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해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음악, 미술·공예, 운동, 놀이·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 내 효율성 제고 및 서비스의 수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조정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그동안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어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해 어르신들의 여가 및 사회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5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건강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들이 일상으로의 발돋움을 힘차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9일 금강송면 광회분교 2층에서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미교실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및 난타교실을 개강했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되는 여성취미교실은 여성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농사일로 피로해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대표는 “매일 농사일에 지친 몸이지만, 취미교실을 통해 정신을 수양하고 몸을 단련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취미교실 운영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