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재길)는 지난 6월 24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울진군 자원봉사단체 리더 및 임원 6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단체간 소통·공감·화합을 위해 ‘2022년 울진군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울진사랑 착한 연수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지역명소와 문화탐방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단체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황재길 이사장은 “‘참여하는 자원봉사 함께 여는 행복울진’을 만들어 가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안정된 지역사회 변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학령기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총 4회기의 아버지 교육을 완료했다. 아버지 교육은 영아기 때의 단순한 돌봄 역할에서 벗어나 학령기 자녀를 둔 아버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양육 기술 습득을 통해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부모 역할 이해, 자녀를 사랑하는 방법, 효과적인 대화기술 습득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총 10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하였으며, 그 중 4회기 교육을 100% 이수한 수료자들에게는 글램핑장 이용권을 제공하여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여가활동의 기회도 마련하였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는 현대사회에서 필수이며, 아버지의 양육 참여로 자녀들은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유·아동과 양육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검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유·아동과 양육부모 심리상담사업은 양육자에게 안정적인 정서와 심리를 지원하여 아동에게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울진군에 거주하는 영유아(만3세~5세)와 양육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일부터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uljin.familynet.or.k)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명 한도 내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심리상담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해당 URL을 통해 유·아동이 그린 그림과 양육부모의 심리검사 테스트를 통해 현재 유·아동과 양육부모의 심리상태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유·아동과 부모 심리상담 검사는 한전 KPS(주) 한울2사업처(처장 최정석, 위원장 전정섭) 한마음 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홈페이지 우리아이 마음읽기에서 확인가능하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울진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하고 취미, 컴퓨터, 자격증, 교양, 건강 등의 강좌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등 46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1인당 2개 과목까지,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며, 원활한 접수를 위해 신청과 동시에 인터넷 접수처에 등록된 계좌로 수강료(4만원)를 납부하면 된다. 울진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4월 18일에 개강하여 8월 5일까지 실시 예정이며,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8월 22일부터 개강하여 12월 9일까지 1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수강신청 및 수강료에 대한 문의는 울진군 평생학습관(☎789-5417)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에 대한 문의는 울진군 행정지원과(☎789-65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우리군 평
울진해양경찰서(총경 채수준)는 국민드론수색대와 함께 자연발생 유원지, 연안 사각지대, 해수욕장 등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이번 국민드론수색대와 민·관 합동 순찰은 성수기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를 대비해 민간 드론을 활용한 사전 예방 활동이다. 드론은 광곽적 시야 확보에 용이하여 해수욕장 외곽이나 수영경계선을 이탈하는 경우, 낚시금지 방파제·자연발생 유원지 등 시야 확보가 되지 않는 곳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채수준 울진해경 서장은 “해수욕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고립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드론 수색대를 운영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 수색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영양이 담긴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6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반찬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달에는 잡채, 카레를 조리하고 국수 등 부식을 준비하여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달에는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우려되어 반찬 대신 부식으로 일부 제공하였고, 반찬 조리를 위해 봉사하는 금강송면 새마을 부녀회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하였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금강송면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 새마을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반찬을 받으시고 좋아해 주시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매월 이른 시간에 나오셔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금강송면의 복지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울진군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지키기 위해 울진군의료원에서 추진하였던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파견 순회진료가 7월부터 시행된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올해 축소된 4개 진료과목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최근까지 협의를 하여 순회 진료과목 및 일정을 최종 협의 완료하였다. 진료과목은 피부과 등 3개 진료과목이며, 피부과는 월 2회, 비뇨의학과와 안과는 월 1회로 순회 외래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7월 일정은 피부과(7월 6일·21일), 비뇨의학과(7월 20일), 안과(7월 5일)로 매월 진료일정이 확정되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호성 의료원장은 “대학병원 교수의 순회 외래진료는 국립대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원활한 지역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와 진료능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장(서장 채수준)은 지난 13일 울진군 기성면 구산항에서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지 않고 1톤 트럭을 운전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선원 30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입건된 외국인은 체류자격 및 기간 등 정상적인 절차로 입국한 선원으로 확인되었으나, 운전면허를 발급받지 않고 출퇴근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외국인의 무면허 운전의 경우 보험가입이 되어 있지 않아 사고 발생시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기가 어려움은 물론, 처벌을 피하기 위해 뺑소니 우려도 있어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라 불린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지 않은 외국인이 차량을 운행하는 것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외국인 선원을 고용한 고용주가 관심을 가지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면허 운전의 경우 도로교통법 제43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받게 된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보건소는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 탄생을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태교·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해왔으나 7월부터는 교육 효과 증대를 위해 전면 대면교육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도담도담 태교출산준비교실은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4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7월 12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주 2회, 4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임산부·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 요가, 원예수업, 미술심리수업, 출산용품만들기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올바른 모유수유 교육, 산후우울 예방과 이해 교육을 시행하여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 이수 후 설문 조사 완료 시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예비 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기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교·출산준비교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을 통해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86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을 시행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매월 직접 만든 반찬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결식예방과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위기사항 해소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달에는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더워지는 날씨 속에 식품 보관기간을 고려하여 장조림, 장아찌 등 4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0개 단체 회원들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반찬지원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소외 계층이 없는 울진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최선광 울진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