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조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울진해경구조대와 파출소의 구조직별이 9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서 관내 파출소 3곳 강구, 축산, 죽변을 지정하였고, 지난 1일 새벽 SUV 차량이 영덕 강구항 내 해상으로 추락하여 운전자가 사망 등 최근 연안 안전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초기 사고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울진 동해안 관광객, 캠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그에 맞는 테마를 정해 집행될 이번 훈련은 ▲항내 차량 추락 긴급 초동조치 ▲저시정 실종자 수색 구조기법 ▲사고다발구역 수중 조류 숙달훈련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 최원식 서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으로 상황별 인명구조 능력을 극대화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된 이번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이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7세대에게 마을 복지이장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 소외된 이웃에게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으로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성호 북면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동참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11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김재준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군평가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하여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주요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지표 97개(정량지표 77개, 정성지표 20개)항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까지 추진된 정량지표 실적을 점검하여 각 지표별 실적 제고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시군별 우수사례를 상대적으로 평가하는 정성지표 사례 발굴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재준 부군수는 “시군평가는 매월 실적을 파악하여 부진 사유를 분석하고 방안을 찾아내는 등 부서장의 관심도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울진군이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시군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부진지표 분석 및 지표 담당자와의 상시 1:1컨설팅을 통해 시군평가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이 지난 9일 한국해양안전협회장을 초청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연안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외부 전문강사 (사)한국해양안전협회 협회장 박명호 등 3명을 초빙해 올해 5월부터 울진해경에서 정식 활동하고 있는 연안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주요 임무 및 연안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요령·심폐소생술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국민의 바다 조성을 위해 고생하시는 연안안전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안사고예방을 위한 순찰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 연안안전지킴이는 정부혁신 역점과제로서 2019년 자원봉사 형식으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부터 민․관 협업의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그 효용성이 입증되어 정식 운영되고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 주변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위해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해수욕장 및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해수욕장 근처 편의점 및 식당 등을 방문하여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단속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 배부와 함께 신분증 진위여부 확인 등의 정보를 안내하며 청소년보호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등에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사단법인 대한잠수협회 경북 울진군지부(이하 대한잠수협회)는 9일 울진군 오산항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학생들의 해양의식을 고취하고자 꿈나무 다이버교실 및 수변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한잠수협회가 1365 자원봉사와 연계하여 오전 9시 기념식을 가진 후 오산항 주변 대청소를 하였으며, 수변정화활동을 통해 바다 환경보호와 봉사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다이버교실에서는 안전수칙, 깊은 수심에서 종합적인 다이버 기술과 수중에서 공기가 고갈됐을 때 대처법, 다리에 쥐가 났을 때 경련 없애는 법, 호흡기에서 공기가 방출될 때 대응 요령 등 위급 상황에 직면했을 때 생존법 등을 교육했다. 이상업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많은 청소년들이 다이버교실, 수변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해양생태계 체험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6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부모와 초등자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가 왜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 어떻게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지! 샴푸바 만들기와 양컵받침 만들기를 통해 해답을 얻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서 7월 친환경 비누만들기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환경보호와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경도인지장애자 가족 및 보호자 8명을 대상으로 주1회 2시간씩 8회기동안 2022년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했다.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매바로알기와 돌봄의 지혜’를 주제로 체계적인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한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편견을 깨고 새롭게 배운 것이 많았으며 비슷한 상황에 처한 가족들을 만나 용기를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경감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자조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새로운 희망울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는 지난 8월 4일 이달의 으뜸봉사왕으로 울진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남윤서 회원을 선정해 센터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달의 으뜸봉사왕은 지난 한 달간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봉사자에 대한 인정보상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울진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남윤서 회원은 학교 앞 교통안전지도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봉사자로 도로횡단 전 주위 살피기,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하지 않기, 무단횡단금지, 신호위반금지 등 학생들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들을 홍보하며 울진군의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덕열 센터장은“울진군의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가 함께 보람된 마음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다양화된 인정보상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군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인구 유동이 많은 울진읍·근남면, 북면·죽변면, 평해읍·후포면 시가지에 살수차 3대를 운영해 주요 도로의 열섬현상을 완화 시키고 있으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는 기간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 운영뿐만 아니라 폭염 T/F팀을 구성하여 무더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 63개소, 야외무더위쉼터 140개소를 운영하며, 그늘막 7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폭염 취약시간대 근무하는 야외 근로자들을 위해 쿨 토시, 부채를 배부하고 취약계층에게도 폭염 예방 물품 배부와 물, 그늘, 휴식 폭염 3대 기본수칙 등을 안내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께서는 적당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섭취로 건강하고 무탈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