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9일 2022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 시작에 앞서 새롭게 위촉된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상반기 사업결과 보고와 함께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점사업인 ‘재능나눔봉사단 집수리봉사활동’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대상자 선정과 시행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살기 좋은 울진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현용 공공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협의체 추진사업들이 대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협의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정을 돕기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학습 지원, 교육 지원, 체험 지원, 자립 지원, 건강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꿈드림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커피 기초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베리에이션 음료 조제, 라떼아트, 커피 원두 로스팅, 핸드드립 등을 실습했다. 자기계발프로그램 ‘홈카페 마스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라떼 아트를 처음 할 때는 막막하였는데 완성하였을 때는 기쁘고, 만족스러웠다”며 “선생님이 잘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인정받는 기분이라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직업에 대해 알고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사항은 전화(☎054-789-5436)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0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건립공사’ 기본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건립사업은 2020년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확충사업, 2021년 여성가족부 지방이양사업 청소년시설 확충사업과 연계하여 후포면 삼율리 3-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 면적 2,650㎡ 규모의 노유자시설, 청소년수련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입주시설은 후포어린이집, 아이누리 남부장난감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등 4개 시설이다.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 심사를 추진하여 올해 2월 용역 계약을 체결, 설계를 진행 중이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설별 층별 배치, 평면계획, 주차계획 등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설계에 반영하여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 말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1월 착공하여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울진군 치매파트너’로 활동할 초등학생 이상 울진군민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파트너 온라인 양성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고, 청소년 및 청·장년층의 치매파트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으며, 사전접수(필수), 접수확인 문자발송, 온라인교육(30분), 상품권 발송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접수는 메일(roman1217@korea.kr)로 받고, 개인정보(성명, 휴대폰번호, 출생연도, 울진실거주주소)와 상품권 사용지역 선택 등 총 5가지를 작성하여야 하며, 접수 후 익일까지 자세한 교육 방법을 포함한 접수 확인 문자를 발송한다. 9월 29일까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partner.or.kr) 또는 치매체크앱에서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을 수료한 사전 신청자에게 10월 4일 이후 우편으로 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남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30일 울진해경 해양안전과 소속 경찰관 2명이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을 수상한 울진해양경찰서 남영준, 김현준 경장은 연안해역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으로 ▲울진·영덕 관내 18개 학교기관 1,800명 대상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역점과제인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교육을 실시하였고 ▲구명조끼 착용,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체험실습의 교육을 실시하여 ▲여름 성수기 중 관내 초·중등학생 물놀이 사고 ZERO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지난 7월 5일 울진군 안전담당 교원 연수회 강의를 통해, 안전담당교원 대상 해양기상에 대한 기본 이해 습득 및 학생 물놀이 사고 발생 시 기본 응급처치 능력 배양 등 선제적 사고예방 역량 강화에 일조하였다. 이에 권오진 울진교육장은 “울진 관내 학생 및 교원 대상 물놀이 안전의식 개선에 힘써준 두 경찰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표창장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을 빛내 준 두 해양경찰관의 헌신과 노력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앞장서는 울진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30일 오후 포항 송도항 인근 해상에서 울진·포항 해양경찰 구조대 間 합동 전복선박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31일 포항해경구조대에서 제작된 전복선박 구조훈련장을 활용해 관내 전복선박 사고 대처와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구조기법 및 장비를 공유하여 구조대원들 간의 팀워크 능력, 구조역량을 강화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은 모의 전복선박 구조훈련장을 이용하여 관내 전복선박 상황을 가정하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절차인 선내 타격 신호→침몰 방지 부력 기구 카트리지형 리프트백 설치→구조대원의 전복선박 내부 수색 및 가이드라인 설치→풀 페이스 마스크 이용 선내 고립자 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유관기관(소방·민간 해양구조대 등)뿐만 아니라 인접서 間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을 반복하여 관내 구조세력의 구조대응 태세 역량 향상 및 각종 해양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즉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9일 NH농협 울진군지부(지부장 박병선) 및 경북농협 채움누리(공동회장 금동명, 김종필)로부터 추석맞이 울진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쌀(10kg) 50포, 라면 50box, 롤화장지 50개 등 총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다. 기부받은 물품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선 지부장은 “울진군 소외계층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자 경북농협 채움누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한다”고 말했다. 농협 울진군지부는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기 위하여 행복한 나눔과 따뜻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 중이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오곡2리는 8월 29일(음력 8월 3일) 오곡2리 산 77 제단에서 고인 12명을 위해 관내 기관장, 이장 및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無後祭)는 후손을 두지 못하고 숨진 고인들이 관청에 자신의 재산의 일부를 기부하고 제사를 지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지내는 제사다. 이날 제사는 최선광 평해읍장이 초헌관, 나수봉 노인회장이 아헌관, 김용필 이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제례 관계자만 참석하여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편,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 86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을 시행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은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불고기 등 반찬 3종과 함께 한과를 준비해 대상자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직접 반찬을 조리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반찬 걱정을 덜어 드리고,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맛있는 음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 최원식 서장이 30일 사고 다발해역과 국가 중요시설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 서장은 50톤급 경비함정을 이용해 바다낚시 명소인 왕돌초 인근 사고다발 해역을 돌아보고 이어 국가 중요시설인 한울원전 해역을 직접 찾아 해상경비 현황과 치안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관광객과 바다낚시객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사고를 사전에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지휘관에게 특별히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경비함정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최원식 서장은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찾는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빈틈없는 해상치안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