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4일 동해남부 앞바다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0월 24일 월요일 12:00부터 10월 26일 수요일 18: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주의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 평해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만금)는 지난 20일 평해읍 남대천에서 “아름다운 우리마을 우리손으로 가꾸자!”라는 슬로건으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남대천 하천변 쓰레기 수거 및 주변정화를 집중적으로 진행하였으며, 남대천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깨끗한 남대천 만들기에 집중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새마을부녀회장들의 노력으로 남대천 주변을 깨끗하게 조성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자연정화 활동으로 아름다운 평해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한수원지원으로 '10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미역국, 잡채, 배추겉절이, 고등어조림 등을 준비하여 취약계층 26가구에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에 주의를 기울어야 하는 만큼 협의체위원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보살피겠다고”고 말했다. 김영동 면장은 “매번 반찬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고 있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덕분에 따뜻한 울진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최윤홍)는 지난 20일 8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기성면 협의체는 관내 홀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25세대에 매월 반찬나눔을 지속적으로 지원 중으로, 이번회에는 불고기, 겉절이김치, 미역국 등 대상자들의 영양을 고려한 정성스런 반찬을 전달함과 동시에, 동절기 건강관리 방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담도 함께 수행하였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주민주도의 복지협력체계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돌봄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선광, 전성용)는 지난 20일 독거노인 등 거동불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읍협의체와 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만금)에서 소불고기, 김치, 미역국 등 영양이 가득한 국과 밑반찬 5종을 정성껏 준비하여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34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고, 환절기를 대비한 건강과 생활실태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최선광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각자의 시간을 쪼개어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있어 따뜻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 온정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9~2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학교에서 뒤뜰 야영을 실시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해있는 온정초등학교는 학교의 생존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바, 학생들의 심신 힐링 및 어린 사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착한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이 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가을 운동회 및 학예회를 겸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첫날 작은 운동회를 시작으로 장기자랑 그리고 뒤뜰 야영의 하이라이트인 캠프파이어 시간에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및 시낭송을 통해 부모님의 은혜에 눈물을 보이는 등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아침 운동으로 독도의 날 기념 독도릴레이 인증을 위한 전교생 피켓 들고 운동장 달리기 릴레이를 하면서 나라 사랑의 마을을 다지기도 하였다. 아울러 학교폭력예방 및 고운말 쓰기 마을 캠페인 활동 후 도전 정신 함양을 위한 백암폭포 등산, 그리고 백암온천에서 온천목욕을 통해 친구와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행복한 추억을 한 보따리 가슴에 안고 하
경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 Wee센터(센터장 박경화)는 지난 18일과 20일 기성구산분교장, 부구삼당분교장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Wee센터와 거리가 멀어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기성구산분교장(2명), 부구삼당분교장(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각 학생의 심리적 필요에 따라 원예치료 프로그램 또는 양말목 공예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각 분교장의 학생들은 개인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해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하지 못했던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테라리움 원예치료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심리를 안정화시키는 시간을 가지고 양말목 공예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울진Wee센터는 각 분교장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꾸러미를 전달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저의 속마음을 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제 얘기를 잘 들어주시는 상담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선물해주신 꾸러미도 학교에서 즐겁게 할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화 교육지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0일 해군 1함대와 합동으로 조업자제해역 출어선 대상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해상 포격 등 도발 분위기에 따른 울진해양경찰서 관내에서 출입항하는 조업자제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 선주, 선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조업 및 월선조업 금지 등을 목적으로 실시한 특별 안보교육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우리 어민들이 조업자제해역에서 안전하게 조업하고, 안보의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저소득 취약계층 55가정에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달 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회장 김경숙)가 주관하여 불고기, 곰탕, 삼계탕, 두부 등을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묻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초겨울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며 질병, 장애, 고령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과 위로가 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이번 반찬 나눔에 함께 해주신 각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마친 후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 회원들은 등기산공원 일대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 죽변중학교(교장 박상수)는 진난 18일 1학년을 대상으로 경북예비미래학교 탄소중립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산림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산림항공관리소에서 하는 일과 산림자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자연 탐방’을 통해 산림보호 및 육성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1학년 윤모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울진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산림항공진화대 및 조종사와 같은 직업군이 하는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박모 학생은 숲 해설가 선생님의 ‘오감만족 숲 해설’을 통해 식물을 관찰하고, 열매를 맛보고, 나뭇잎의 감촉을 느껴 보면서 자연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숲을 보호하는 것이 산림탄소흡수량을 늘리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상수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며,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행동이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