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9일 행복나눔센터에서 취미교실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트롯장구 10대(2백만원 상당)를 SK디앤디(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로부터 전달 받았다. SK디앤디에서는 이번에 기탁한 트롯장구를 비롯해 행복나눔센터 컴퓨터교실에 필요한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지역주민이 활용하는 행복나눔센터 취미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농촌 여가 문화 형성으로 행복한 기성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9일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작에 앞서 2023년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 한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결과 보고와 함께 2023년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 선정 및 추진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3월부터 시행되는‘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대상자 선정 및 진행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2023년에도 적극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협의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살기 좋은 울진읍 만들기에 앞장서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협의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3월 13일 경북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3월 12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4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저녁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13일은 최대 2-4m의 높은물결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평해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지난 8일 4~6학년(총 1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임원 선거에는 전교어린이회 회장에 3명이 입후보하였으며, 전교어린이회 부회장과 5학년 부회장은 단일후보로 입후보하였다. 이번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는 학생들이 직접 선거위원회를 구성하여 선거를 준비하고, 임원 후보들이 자발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학생주도형 선거였으며, 선거를 통해 학생들은 선거의 의미, 필요성, 그리고 선거의 4가지 원칙을 배울 수 있었고 선거의 절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울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대여한 기표소, 투표함 등을 활용한 선거였기에 훗날 학생들이 실제로 참여할 선거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평해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박모 학생은 “선거관리위원으로서 공정한 선거를 위해 활동한 것이 인상적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에 재학 중인 조모 학생은 “이번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통해 공약을 어떻게 정하고 실천해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학습할 수 있었다. 도민호 기자
기성초등학교(교장 도중권)는 지난 7일 본·분교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AI 미소나래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AI 미소나래실은 2022학년도 개정 교육과정에 대두되는 디지털 역량에 따라 작년도 주요 사업으로 책정되어 올해 초 완공되었다. AI 미소나래실은 소프트웨어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 등 교육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급격한 사회 변화를 능숙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학생 맞춤형 공간이다. 본교는 AI 미소나래실에 E-BOOK 스마트 도서관, 3D 프린터 운용관, 미디어 라운지를 구성하고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과 기기 활용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이곳에서 학생들은 코딩, 드론, 메타버스(AR, VR) 교육은 물론 3D 입체 작품과 스토어 어플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본교는 개관 후 지역사회와 연계해 연중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VR 장비를 착용하고 항공 시뮬레이션을 체험한 6학년 학생은 “비행기는 제주도 여행에서 딱 한 번 타보았는데 학교에서 비행기를 조종하며 콜로세움을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본교 실무 교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의 미래 교육에 부족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 7일 본교 전체 교직원 회의실에서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회용 컵 사용금지’를 통한 전체 교직원의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여 학교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자 학교 모든 행사에 다회용기나 텀블러를 사용을 권장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또한 다회용기 보관함(살균기)의 설치를 요청하였으며, 학생들 역시 개인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반 담임 선생님들이 지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학부모에게도 학교 행사 참석을 요구하는 가정통신문 하단에는 개인 다회용기 지참을 안내함에 따라 행사 시 개인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음료를 제공하려고 한다. 원창국 교장은 “종이컵 250개를 만들기 위해 15년생 소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고 한다”며, “학교를 시작으로 학부모들도 1회용 컵 제로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회장 정일순)는 9일 오전 11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북한이 갈수록 대남 강경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기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당면한 과제, 한반도 주변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취해야 할 전략적 핵심 추진과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담대한 구상의 기본적인 과제인 평화적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1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2022년 4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2022년 4분기 의견 수렴 주제는 ‘한반도 위기 관리 및 평화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이었으며 ▲담대한 구상 추진의 당면 과제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내실 있는 통일준비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의 내용이 수렴되었다. 이 가운데 ‘담대한 구상 추진의 당면 과제’로 조건없는 남북대화, 한미 핵확장 억제력 구축,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 등의 의견이 상위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달 진도 7.8의 지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에 성금을 모금하여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울진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였고 모인 금액은 이백여만 원이다. 튀르키예는 과거 6·25전쟁 때 미국, 영국, 캐나다 다음으로 많은 14,936명이 UN군으로 참전하여 한국을 도와준 바 있어,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 국민들은 서로를 ‘형제의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 울진해경서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 200여 명과 농업인을 비롯한 민간 관계자 10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을 개최했다.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은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부하는 시간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7시 20분부터 90분간 군민, 공무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굿모닝 목요특강의 3월 주제는 ‘울진의 농업 대전환’으로, 총 3번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고, 제1회 목요특강은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팜 산업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조만호 ㈜스마트팜센터 대표이사가 진행하였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구 감소, 경기 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우리 군의 살길을 찾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변해야 살고, 변하려면 공부를 통한 의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지방소멸 지역이 아니라 울진군이 주도하는 지방 활력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특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에서 진행하는 굿모닝 목요특강은 3월(16일, 23일)에는‘울진 농업 대전환’, 4월(6일, 13일)에는‘차별화된 관광’이라는 주제를 선정하
울진군 온정면(면장 최윤홍)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고객감동 백암 FOR YOU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등 지역단체 50여 명과 함께 실시하였으며, 3無(무) 운동으로 ▲첫째, 남은 음식 재사용금지 ▲둘째, 바가지요금 근절 ▲셋째, 불친절 금지 등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 내 요식업, 숙박업, 유통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 지역의 모든 업소가 웃으면서 손님을 맞이하고 배웅하여 한 번 더 서비스를 베풀어 보다 더 나은 백암온천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