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31일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문화관에서 울진군민 누구나가 참여 가능한 오픈 강의를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의 학장인 울진군수가 강의를 진행한 이번 오픈 강의에는 울진군민 및 울진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군정 목표인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 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을 키워드로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진행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평생학습대학을 구축하여 군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군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단속반을 편성해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귀비는 천연 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의료시설이 낙후된 지역 주민들이 관절통 신경통, 통증 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매년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 장소에서 이를 불법으로 재배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대마 재배자가 섬유나 종자를 얻는 것과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가 학술연구를 위해서 재배하는 경우 등 극히 제한된 목적에 의해서만 재배가 가능하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전광판 등을 활용해 마약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 대마 재배 금지 홍보를 진행하고, 어촌마을 등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 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지난 29일 본교 강당에서 2023학년도 1학기 후포교육설명회 및 학부모 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1학기 교육설명회는 ‘학부모님과 소통·공감의 길을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으로 학교 교육설명회와 학급별 교육설명회를 개최해 학부모님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 소통을 나눌 기회를 마련하였다. 1학기 후포교육설명회는 1부에서는 후포 교육의 전반적인 계획을 2부에서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꼭 알아야 하는 필수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모님이 각 학급을 방문하여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직접 살펴보고, 담임선생님과 더욱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돌아갔다. 이번 후포교육설명회에 참여한 이모 학부모님은 “학교를 직접 찾아 학교의 다양한 교육 방법과 자녀들의 교육공간을 살펴보면서 후포초등학교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고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 또 담임선생님을 만나 뵐 기회가 쉽지 않은데 만나 이야기를 해보니 이번 1년이 정말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박재용)는 지난 30일‘3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3월부터 12월까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가 협력하여 매달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38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로 운영된다. 이번에는 과일, 국과 반찬 3가지를 만들어 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지도자회가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전달하였고,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작년에 이어 잊지 않고 다시 찾아줘서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햇살이 따뜻해짐을 느끼는 봄이 다가올 때 겨우내 건강하게 잘 지내신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재용 면장은 “올해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 준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주민들을 위해서 좀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만호)는 지난 3월 30일 관내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마음담은 김치 반찬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관내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성면협의체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이들의 안부 확인, 고충 해결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2개 여성단체가 교대로 반찬을 준비 예정으로, 3월은 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희)에서 불고기, 봄나물, 육개장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자녀가 있어도 부양을 받기 어려운 시대에 멀리있는 자녀보다 가까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성면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성호, 장신중)는 지난 30일 2023년 첫 ‘마음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60가정에 매월 안부를 나누면서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달 봉사는 후포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득자)에서 주관하여 직접 식재료를 구입한 후 적십자봉사회, 잼잼잼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등 관내 기관단체 소속 회원들이 합심하여 반찬을 만들었다.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균형있는 영양공급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쇠고기 장조림, 쇠고깃국, 김치, 고등어찜 등을 정성스레 준비하며 회원들 간의 우애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도 고령, 장애, 질병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는 나눔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2023년 첫 반찬 나눔 행사에 함께 해주신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김영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2023년도 매화면 지역 여성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여성 취미교실’을 진행한다. ‘여성 취미교실’은 지역 여성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 사용을 도모하는 복지사업이다. 7개 마을을 엄선해 수요자와 선호도가 높은 노래 교실, 라인댄스, 건강 체조, 요가 교실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라인댄스에 참여 중인 한 수강생은 여가시간에 짬을 내 동네분들과 리듬에 맞춰 율동을 함께하니 몸도 건강해지고 매일이 즐겁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영동 매화면장은 “취미교실 참여하시는 분들이 이웃과 함께 체조나 요가 등을 배우면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30일 지역주민,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학생, 공무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우리 동네 반짝반짝’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해읍사무소를 기점으로 평해 시장, 터미널 등 시가지 일대를 중심으로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거리 행진과 도체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및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화합된 분위기 조성으로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30일 평해읍 새마을협의회에서 봄을 맞이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평해읍 새마을협의회 남녀 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을안길과 도로변 등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및 논밭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집중하였다. 구왕근 평해읍 새마을협의회장은 “봄맞이 마을 대청소 실시로 깨끗하고 청결한 평해읍 만들기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을 가꾸기에 적극 참여해주신 평해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행정에서도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984명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이번 구강검진은 평생 치아 건강을 위한 첫걸음 사업으로 방문과 내원 검진을 통해 치아 상태, 구강 위생 상태, 치주질환, 악관절 이상, 부정교합 등 구강건강 상태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후에는 불소 바니쉬 도포를 진행한다. 또한 구강보건실이 있는 학교(울진·죽변·후포초) 학생에 대해서는 구강검진 시 어금니에 충치가 없을 경우 충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치아 홈 메우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군보건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학생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강검진 내역과 결과를 학교 측에 제공하여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유지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정기적인 구강검진은 필수”라며 “다양한 구강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