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도민체전 성공기원 일환으로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전했다.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치러지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후포면 노인일자리 213명의 어르신들이 해변가 및 하천 등 일자리 각 사업장마다 쓰레기 수거 및 폐비닐 처리, 골목길 환경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리 지역의 큰 행사를 잘 치르기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게 기쁘고 보람 있다”고 전했다. 또한, 후포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산불예방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일자리 조끼에 산불조심 가슴띠를 빠짐없이 패용하고 있으며, 행정에서 배부해주는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참고하여 쓰레기 소각 등 일상생활에 조심해야 하는 사항도 솔선수범하여 철저히 지키고 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의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6가구에 180만원의 유류전용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난방유 지원은 지난 2월, 한국에너지재단과 현대오일뱅크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난방유 지원 사업에 북면사무소의 신청으로 관내 6가구가 30만원의 난방유를 지원받게 됐다. 현대오일뱅크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서 실시하는 사업들과도 연계하여 주민들이 필요한 자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2023년 제1차 울진군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다함께돌봄센터장·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의 민주성·투명성 제고 및 이용자 권익향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에 급·간식을 제공하고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운영 계획 보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에 관한 사항 등 이용 아동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하였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맞벌이 등으로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안전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9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오랜만에 봄,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걸음 측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진행된다. 한울본부는 일주일에 5만 보 이상 걸은 참가자 중 1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 5만 원을 증정한다. 선정 결과는 매주 월요일 워크온 커뮤니티 공지 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쉽게 당첨의 기회를 놓친 참가자를 위해 매주 1회씩 총 4회 Pop-up 이벤트도 진행한다. 워크온 커뮤니티 게시판을 활용하여 참여 가능하며 매주 5명씩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오랜만에 봄, 걷기 챌린지’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도민호 기자
후포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벚꽃 개화와 함께 2023 사제동행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제동행 행사는 ‘봄’, ‘행복’, ‘협동’을 주제로 전교생과 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화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벚꽃 나무 아래에서 학급별 단체 사진을 찍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각반마다 제각기 다양한 콘셉트를 정해 개성이 넘치는 사진을 촬영하였다. 한 학생은 이 행사를 통해 "학기 초라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함께 사진 콘셉트를 생각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따스한 햇살과 함께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느껴졌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허염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사제 간의 믿음과 사랑이 피어날 것"이라며 "후포고 학생들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면서 협동심과 리더십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은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과 협업, ‘2023년 울진해양경찰서 연안안전교실’을 지난 3월 27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 주요정책 업무 중 하나로써 여름철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관이 직접 학교기관을 방문, 물놀이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경상북도권 내 경상북도교육청 수련원 입교학생를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울진고등학교 133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 학생 2천여명 목표로 운영중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해양경찰 소개·홍보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 인식 ▲위험표지판 소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운용실습(2인1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2023년 경상북도교육청수련원과의 협업으로 예년과 달리 대상자를 울진·영덕권으로 한정하지 않고 경상북도권내 중고등학생으로 확장,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3월 31일 후포면노인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후포면 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회장 정일영) 등 30여 명의 회원이 자리한 가운데 2022년 업무보고 및 예산․결산 보고, 분회장 선거 일정 협의 등에 대한 의견을 토의하였으며, 향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앞서 산불예방을 위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참석하신 회원분들께 일일이 산불예방 가슴띠를 직접 달아드리면서, 다시 한번 산불예방에 대한 인식을 일깨웠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이번 정기총회 개최를 계기로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일부터 24주간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으로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를 위한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6개월 동안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사업이며, 대상자는 만 19세~64세 울진군민 중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이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보건소를 3회 방문하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혈액검사(혈압, 혈당, LDL, HDL, 총콜레스테롤 등), 신체 계측(인바디 검사, 운동방법 지도 등), 영양상담(식습관 지도 등) 등 대상자의 건강 수준에 따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게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울진군민의 만성질환을 탈출시키고, 감동 주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도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 및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 올해는 공개와 추천모집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16명, 청소년운영위원회 40명을 모집하였으며,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임원선출 및 올해 주요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진군 청소년을 대표해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모니터링, 지역사회 캠페인 활동,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참가와 지역교류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참신하고 적극적인 정책제안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듣고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와 중도 입국 자녀가 겪는 의사소통 문제 및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해결하기 위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번역 서비스는 부부간 의사소통, 입국 초기 상담, 국적 관련 정보 제공, 임신, 출산, 양육 등의 생활정보 안내, 자녀의 교육과정 통역 지원뿐만 아니라 사법기관, 병원 등 공공기관 이용 시 동행 통역을 하고 있다. 울진군가족센터에는 현재 통·번역사(베트남어)가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센터에서 지원되지 않은 언어에 대해서는 전국 가족센터와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13개 언어로 지원하고 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낯선 문화에 적응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며 “국적·체류, 한국요리 레시피, 각종 증명서, 운전면허 교실 등 프로그램 통역을 통한 정보제공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조기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