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 스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 힐링 스파체험’ 프로그램은 대상 아동과 가족들에게 스파와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7일, 호텔 덕구온천과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사전에 드림스타트팀에서 배부한 스파월드 이용권을 관내 협약업체인‘덕구온천 스파월드’에 제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권은 11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수영복 구비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수영복 대여권도 함께 제공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드림스타트 대상자들이 스파체험을 통해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10일부터 23일까지‘2023년 해양경찰 국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자단은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성과 등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와 영상, 카드뉴스로 제작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올해 선발인원은 15명으로 평소 해양경찰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동해청 관할 권역(강원도 및 경북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개인 SNS 팔로워 1천명 이상이면 우대한다. 기자단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간 활동할 예정으로 제작한 콘텐츠는 심사를 거쳐 해양경찰청·동해지방해양경찰청 공식 SNS에 게재되고,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상장이 수여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해해경청 홈페이지(https://www.kcg.go.kr/donghaecgh/mail.do)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욱 기획운영과장은 “국민기자단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해양경찰의 정책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동해청 관할 지역을 잘 아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7일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동방 6km 해상에서 4.5톤 자망어선 선장에 대하여 승선원 변동 미신고 및 음주운항을 한 혐의로 단속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경비정이 순찰중 조업하고 있던 4.5톤 자망어선을 발견, 승선중인 선원과 선박출입항시스템의 선원수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검문검색 결과 승선원 불일치 뿐만 아니라 선장으로부터 술냄새가 나서 음주측정을 하였고, 선장의 요구에 따라 3차에 걸쳐 음주측정 결과 모두 단속수치 0.03%를 초과 하였으며, 혈중 알코올농도 0.036%로 단속하게 되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음주운항을 절대로 하면 안되며, 선박운항 전날 음주할 경우 숙취 현상까지 생각하여 육상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원장 김용신)은 (주)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사업자지원사업에 공모하여 3가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9월 지역 복지사업 분야에 공공산후조리원 입소산모 회복 지원금 1억2천5백만원,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금 1억9천3백만천원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었고, 2023년 1월부터 요양병원 입원환자 간병비 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제안서를 제출하여 총 926명의 울진군민이 의료원을 선택하였다. 이는 지난해 734명에 비하여 200여 명 이상이 증가한 결과로 내시경, 초음파 등을 전담하는 의료진을 보강하고 내시경 장비 등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군민의 신뢰도를 높인 결과이다. 한울본부에서는 소외계층 간병비 지원을 2007년부터 연속사업으로 지원하여 꾸준히 입원환자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면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더불어 사는 친화적 기업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외에도 2020년 11월부터 분만 취약지역인 울진에 경북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설 운영하면서 한울 본부의 지원으로 도시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일 울진군보건소가 경북 보건의료사업 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보호 및 보건정책 발전을 위해 수고한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를 하였으며, 울진군에서는 민간인 부문에서 후포오차드요양병원 행정원장이 경상북도 지사상을 수상하였고, 울진군보건소는 우수기관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은 전년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사업 부문에서 각각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여 보건사업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 중심 금연지원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건강걷기 문화조성, 건강생활실천(비만·영양·절주), 장수팔팔 건강마을 만들기, 주민참여형 건강마을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의 건강과 섬김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개인별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울진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분야 전반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울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4일 후포면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천원의 행복봉사단(단장 장동한)과 ‘삼율2리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천원의 행복봉사단 회원들이 비용을 마련하여 삼율2리 마을 어르신 250여 명에게 짜장면, 붉은대게, 찐 가자미, 과일 등 푸짐한 잔치상을 대접했다. 특별히 이번 효 잔치는 그동안 코로나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어르신들의 신체 정서적 활동을 장려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장동한 단장은 “가마솥 불 앞에서 땀이 뻘뻘 흘러도 부모님들이 웃으면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너무 뿌듯하고, 모든 면민이 이런 행복을 누릴 때까지 계속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인생의 즐거움을 나눌 줄 아는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여가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노인복지관과 평해읍민회관에서 진행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에서 신청을 받아 어르신과 생활지원사가 함께 원예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가랑코에 다육꽃을 활용하여 단순히 식물을 경작하여 의식주를 해결하려는 생산적인 의미만의 원예 활동이 아닌, 소근육 운동과 긍정적인 정서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원만한 대인관계 확대는 고독감을 감소 시키고, 지루한 일상에서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의 심신 회복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기획하게 되었으며 독거노인과 고령의 노인 부부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매주 2회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에는 100명의 생활지원사가 1406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북면의 한 어르신은 “손자가 보고 싶은데 꼭 손자같이 예쁜 꽃을 심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으며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해보고 싶다고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만 12세 이하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 연령과 시간, 목적에 따라 영아 종일제, 시간제, 질병감염 돌봄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올해는 시간제 돌봄 지원이 확대돼 지난해보다 120시간 증가한 아동 1명당 연간 960시간으로 늘었고 지원대상이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서 다문화 가정과 아동학대 피해 위기 가정까지 확대했다. 특히, 한부모가정(조손가정 포함), 장애부모가정, 장애아동가정, 청소년부모가정, 다자녀가정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현재 울진군가족센터에서는 2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사례관리사가 현장모니터링과 영상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돌봄 및 아동학대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사업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후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 아이돌봄팀
울진군(군수 손병복)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새학기 증후군 극복과 청소년의 인성계발을 위해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와 함께하는’올틴 품성계발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올틴은 올곧은(뜻이 굳세고 행동이 건실한) + Teenager(십대, 청소년)의 합성어로서 생각이 바르고 행동이 건실한 청소년, 타인을 배려하는 청소년이 되도록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5회기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공감, 배려의 덕목을 게임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학교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781-0079)로 문의하면 된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학교폭력’이라는 이슈로 혼란스러운 사회적 현실 속에서 올틴 품성계발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마음 돌봄과 자기조절을 익혀 왕따와 따돌림이 없는 따뜻한 학교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일 북면 부구리 일대에서 제78회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 울진군의회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하여 2ha의 면적에 산벚나무 580본을 식재하고 비료를 시비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작년 대형 산불로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식목일 행사는 산불 피해지인 북면 부구리 일대에서 직접 나무심기를 통해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의 환경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함으로써 상당한 산불예방 홍보 효과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진군이 산불 피해 극복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며 “산림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들여 가꾼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