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2023 미혼남녀 인연캠프, 청춘캠핑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춘남녀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20일부터 울진 구산캠핑장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울진에 직장이나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5세~만 39세의 미혼남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 및 포스터 QR코드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기를 희망하는 울진군 청춘남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지난 13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총 14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울진고우이학당 운영 계획(안)을 확정하고, 직원복지 개선을 위해 장학재단 보수 규정 일부개정(안), 울진학사 식당 운영 및 생활 수칙 일부개정(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023년도 울진고우이학당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입시 대비 진학상담 컨설팅과 자기주도 학습법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 캠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1:1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울진군장학재단에서는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확대 지급(100만원→150만원),다자녀 고등학생 장학금 지급대상 확대(3자녀 → 2자녀)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학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재단 이사들은 “교육복지 확대 및 나눔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이사들이 앞장서서 동참하고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손병복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군민들의 교육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부터 관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전격 시행한다.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최소한의 보건 및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울진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70세 어르신에게 분기별 21,000원씩(연 최대 84,000원) 전용 바우처카드에 충전하여 지급하며, 분기 중 전입하거나 연령에 도달하는 경우 다음 분기부터 지급한다. 바우처카드 신청은 초기에 신청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여 읍·면사무소 자체 계획에 따라 마을별로 분산 배부하며, 본인 수령 시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면 된다. 수령 후 바우처카드 가맹점에 등록된 관내 목욕, 이발소, 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노인복지에 더욱 힘 쓰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과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회장 윤태황) 부설 노인대학(학장 권도현)은 지난 12일 후포면 노인회관에서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개회,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노인대학장의 식사, 지회장의 격려사,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후포면 노인대학 입학생은 총 30명(남 6명, 여 24명)이며, 노인대학에서는 노후생활의 지식과 교양 함양, 건강증진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권도현 노인대학장은 입학 식사를 통해 “나이를 잊고 새롭게 배움에 도전하고자 하는 30명 입학생 어르신들의 용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한 가정의 어버이로서 그동안 갖지 못한 배움의 기회를 이제부터라도 노인대학 생활을 통해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열정을 가진 학구열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노후생활이 더 활력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극중, 전도중)는 지난 12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마음담은 김치,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김치, 반찬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과 북면 풍물 회원들이 돼지불고기, 갈비탕 메추리알 조림 등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6세대에 마을 복지이장을 통하여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날이 따듯해져도 마음은 아직 춥고 외로운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조금이라도 따스한 봄기운을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전극중 북면장은 “봄철 농사 준비 등 바쁘신 가운데도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과 복지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들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의 식사 시간을 가지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과 울진로타리클럽(회장 주하돈)이 4월 후포면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후포면은 지역의 한 어르신이 문도 없는 노후된 외부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고 실내 세면장도 없이 지내고 있다는 이웃주민의 제보를 받았다. 이에 지역의 봉사단체인 울진로타리클럽에 지원을 요청하여 회원들의 후원금과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실내 화장실 및 세면장을 선물하게 되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오래된 재래식 실외화장실에 세면장도 없어 추운 겨울마다 정말 불편했는데, 이제는 걱정 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주하돈 울진로타리클럽 회장은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어르신을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에 한마음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죽변면 화성2리, 근남면 노음3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치매보듬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파출소장, 노인복지관 팀장, 부면장, 생활개선회 임원, 마을 이장 및 주민,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의 안건은 치매환자 실종·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자원연계 방안, 치매보듬걷기 공간 조성 방법, 주민인식개선 홍보 방안, 주민 요구 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다.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주민참여,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 치매환자 가족지원, 일상생활 환경개선 등으로 운영된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의 도움으로 치매보듬마을의 성공적 운영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2일 후포 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경북 동해안 5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협의체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손병복 울진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남한권 울릉군수,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5개 시‧군의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로 제안한 공동 대응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 대응 안건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공동 대응,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시 유치를 위한 공동건의, ▲동해고속도로(영덕~울진~삼척) 개설, ▲울릉군 비상 대피시설 확충,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중앙예산 환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중레저법 개정 등 6건에 대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여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회의 마지막에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5개 시‧군 단체장들의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 회장도시인 울진군 손병복 군수는 “인구감소와 저성장이 지속되는 범국가적 위기 속에 그 어느 때보다도 초 광역적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며“지역의 지속 가능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3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도민체전추진단장의 도민체전 추진 상황과 개·폐회식 주제 및 성화 봉송 등 연출 구성 브리핑에 이어 지역 언론인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울진군은 지난해부터 3차례의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으며, 울진군민과 300만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반별로 준비상황을 체크하면서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특히 이번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2011년 49회 대회에 이어 군부 최초 2번째 개최되는 대회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 점검 및 개·보수에 중점을 뒀으며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준비로 1,000만 관광 시대 열어가는 절호의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30개 종목에 경기를 울진종합운동장 외 37개 경기장에서 펼치게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손정일)는 오는 18일부터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에 선정된 “장애인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후원(1,171만원)으로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과 신체·심리·정서적 안정 강화를 목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룰루랄라’ 음악교실과 ‘파워-업’ 체육교실, 힐링캠프, 발표회 등의 세부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다양한 악기와 교구 사용을 통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개인이 선호하는 음악과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우울, 불안 등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켜 자존감을 높이고, 캠프나 발표회 등 집단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예체능에 대한 욕구 충족과 더불어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손정일 센터장은 “매년 지역복지사업에 많은 지원을 해주는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주간보호센터는 이용자와 지역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