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항포구내 화재발생 상황을 대비 죽변항 및 후포항 종사 어업인 대상 이동식 동력 소방펌프 작동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식 동력소방펌프는 어선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하였으며, 죽변항 및 후포항에 각 1대씩 배치되었다. 울진 해경에 따르면 항포구내 화재 발생시 가장 먼저 상황을 발견 또는 인지할 가능성이 큰 어업인 대상으로 소방세력 등이 도착하기 전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이동식 동력소방펌프를 활용해 초기진압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지난 7일과 20일 양일간 죽변면·후포면 어업인 대상으로 ▲이동식 동력소방펌프 시동전 점검사항 ▲죽변항·후포항 펌프 설치장소 안내 ▲이동식 동력소방펌프 작동방법 시청각 교육 및 주의사항 전달을 통해 항포구내 주변 관계인이 누구나 활용가능토록 교육하였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항포구 화재 발생 상황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항포구 관계인들에게도 사용방법을 교육하여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화재대응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청소년동아리를 담당하는 학교 및 청소년단체 지도자들과 함께 청소년어울림마당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표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6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3번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관계자 회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도적인 어울림마당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기획단 운영 방향과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문화 체험의 장 마련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 지원을 위해 자리해준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는 6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1일 동해남부앞바다 풍랑주의보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4월 21일 새벽 06:00부터 4월 23일 일요일 09: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6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중학교(교장 허염)는 지난 19일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후포중학교 후문에서 2023학년도 안전 주간(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회 대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학교 안전 예방을 위한 음악이 울려 퍼졌고 대의원 학생들은 현수막을 들고 학교 안전 예방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학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였다. 또한 안전한 학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예방을 위해 힘썼다. 안전 예방 활동의 내실화로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과 학교 안전에 대한 교육적 대응 강화와 교육적 해결 확대로 관계 회복 증진을 통해 안전한 학교 문화 정착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도민호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지난 19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울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구성 및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이 끝난 오후 5시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 26명 및 지도교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연합학생회 임원 당선증 수여,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지원 안내, 학생자치활동 사례 공유, 교육장과의 대화,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울진지역 학생자치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학교 학생회에서 바라는 점을 중심으로 건의하였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별 자치활동 활성화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하기로 하였다. 학생대표 3학년 학생은 “다른 학교에서 실천한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통해 울진지역의 학생회에서 필요한 학생자치활동 운영 프로그램을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울진 연합학생회 학생들 스스로 학생자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석수 교육장은 “학생자치기구인 학생회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체득하고, 이를 통해 존중, 자율, 연대 등 사회적 가치와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19일 관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장 및 면제교육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정행위 방지대책 등 공정한 업무 집행을 위한 각종 조치사항 이행 여부, 면제교육, 안전교육 강사·조종면허 시험관에 대한 자격 서류, 교육장의 안전시설, 안전장구 비치 준수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두었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대행기관 종사자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및 개선을 통해 원활한 업무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응시생들도 공정하고 원활한 시험 집행을 위해 대행기관 종사자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년(2023년) 들어 현재까지 울진해양경찰서 관내 면제교육은 총 16회 차 집행하였으며, 수료 인원은 72명이다. 최태하 기자
해양경찰청은 2023년 제2차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112명(경찰관 25명, 일반직 87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경찰공무원은 총 25명으로 헬기 조종 경위 5명, 해양경찰 학과 경장 10명 및 외국어(중어) 순경 10명이며 일반직공무원은 총 87명으로 헬기 조종 전문경력관 가군 12명, 빅데이터 5급 1명, 위성 사업 6급 1명, 연구개발 6급 1명, 건축 9급 1명, 해양오염 방제 분야 9급 44명, 선박교통관제 분야 9급 26명 및 기록물 연구 6급 1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해경청 최초로 헬기 조종 직급을 ‘전문경력관 가군’(5급 상당)으로 모집한다. 이는 위험한 해양환경에서 비행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우수한 인력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19일 제61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매화면사무소, 관내 기관단체, 사회단체,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성화봉송로 시가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매화1리장은 “이번 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매화면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매화면을 찾는 모든 이들이 좋은 추억을 안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동 매화면장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매화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찾아오는 선수단과 도민들에게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고 웃는 얼굴로 맞이하여 성공적인 경북도민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진로탐색 역량 및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진로진학컨설팅 1:1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문화차이 등으로 교육정보 접근성이 낮아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령기자녀(초6~고3)와 진학지도를 받고 싶어하는 일반가정의 학령기 자녀가 참여하였다. 진학전문상담사와 진로찾기 1:1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자질을 탐색,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폭넓고 다양한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앞으로 자신의 진로 목표지점을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목표가 설정된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전문분야에 진학하기 위한 상담을, 목표가 설정되지 않는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여 환경적인 편차에 따른 맞춤형 1:1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진로특강 외에도 다양한 직업군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여 상대적으로 학습 및 진로정보가 취약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지역의 인재로 건강하게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역특화사업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콩나물을 직접 키워 반찬을 만들어 먹으며 함께 할 수 있다는 공동체 의식이 싹틀 수 있게‘ 알콩달콩 쑥쑥! 콩나물 재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금강송면 전곡리, 죽변면 죽변1리, 후포면 삼율1리 경로당 3곳을 시범으로 시작하여 올해는 본격적인 지역특화사업을 진행 중으로 관내 23개소 경로당에서 직접 콩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콩나물 재배를 통해 경로당 프로그램이 없는 일상에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참여의 기쁨과 수확을 통한 성취감을 높이고, 또한 실내 가습기 역할로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지역특화사업으로 콩나물 재배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노년기 활동의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