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지인 울진군 죽변면 소재 골장항에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해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는 대부분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에만 사용하고, 5년 주기 안전검사에만 의존하다 보니 점검 소홀로 인한 단순 장비(기관) 고장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겨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은 채 바다로 나가, 장비 고장으로 표류하거나 일부는 다른 선박과 충돌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해양경찰서는 전문수리업체 통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점검(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등 확인)과 장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사람은 울진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54-502-2551)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지정된 일시 및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최원식 서장은 “레저기구는 대부분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해 표류·기관고장사고 발생 시 충돌·전복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무상점검에 꼭 참여해 사고도 예방하고 기구 점검 방법과 안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 위(Wee)센터는 업무협약을 지난 4월 24일 전문기관인 포항인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 26일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지역사회 유관기 '발달연구소 슬아'와 지역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 상담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식에는 기관 센터장 외 실무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협약기관에 의뢰하고 협약기관은 종합심리검사, 개인상담, 가족상담, 놀이치료 등 학생 특성에 맞는 상담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울진 관내 위기 학생들에게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인성 함양을 적극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관장 천재탁)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인문학 아카데미 '울진도서관 인문학 살롱'을 운영한다. 울진도서관 인문학 살롱은 변호사, 작가, 시인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인문학 특강 총 5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오는 5월 13일에는 재심 전문 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의 ‘우리들의 변호사’라는 주제로 우리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6월 24일에는 여행인문학 강의로 유명한 태원준 작가의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이라는 주제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7월에는 박준 시인의‘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 8월에는 전 그린피스 국제본부 일등항해사였던 김연식 작가의‘지구를 항해하는 초록 배에 탑니다’, 10월에는 김혼비 작가의 ‘아무튼, 다정소감’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재탁 관장은 “울진도서관 인문학 특강을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5월 2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
매화중학교(교장 정석기)는 지난 24일 울진교육청이 주최하고 매화중학교가 주관하는 <중3 전환기 진로캠프 – Dream Concert>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진로학습법캠프’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매화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진로캠프는 1차시 나의 역할과 공부하는 이유 알기와 고등학교 진학 준비, 2차시 진로 설정하기, 3~4차시 학습과 시험전략 계획표 작성하기, 5차시 메모의 기술, 6차시 수학 영역 학습법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매화중학교 학생들(13명)은 이번 프로그램 내용이 자신에게 ‘매우 도움이 되었다’ 12명, ‘도움이 되었다’ 1명으로 높은 만족을 드러냈다. 정석기 교장은 “학생들이 진로캠프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구체적인 꿈과 목표를 설계하여 21세기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박재용)는 지난 25일 4월 마음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 국과 반찬 3가지를 만들어 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지도자회가 집주변 위험 사항을 살피며 취약계층 40개 가구에 전달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비가 내리는 흐린 날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 만들기에 기꺼이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4월에 많은 행사로 쉴 틈 없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면민들의 삶이 건강하고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춘섭, 김영동)는 지난 25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와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치 반찬 나눔행사는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식자재를 구입해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 4종 세트를 꾸려 대상자 33개 가구에 배달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이번 반찬나눔행사에서는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소고기 전골 등 고단백 식품 위주로 구성했다. 이번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한 이정숙 매화면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반찬을 준비했다”며 “적은 양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은 지역 최대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본부의 2천만원 지원으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경숙)는 25일 그동안 후포동부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수많은 분들의 염원이 담긴 다목적강당 ‘한솔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다목적강당은 그동안 실내체육관과 강당이 없어서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후포동부초등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고, 이날을 시작으로 이제 학생들은 학교의 각종 행사와 체육활동 등을 실내에서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교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장을 비롯한 관내의 모든 초등학교 교장, 학부모들과 졸업하신 동문들이 참석하여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었다. 아울러 후포동부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공동체가 모여 학생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과 라파트리오 공연을 함께 보고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개관식에 참여한 6학년 장모 학생은 “6년간 후포동부초등학교를 다녔는데 다른 학교에는 강당이 있는데 우리 학교는 없어서 아쉬웠다. 특히 체육수업을 할 때 춥거나 더울 때, 비가 오거나 눈이올 때, 미세먼지가 심할 때 마다 체육을 하기가 싫었다. 하지만 이제 강당이 생겨서 기쁘면서도 올해밖에 이용하지 못해서 아쉽다. 후배들은 한솔관에서 더욱 즐겁고 재미있는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4일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소통·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3년 2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울진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윤석 위원장을 비롯해 14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위원소개 및 위촉장 수여 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정책토론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해양경찰 정책에 적극반영하여 소통·친화적인 울진해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죽변고등학교(교장 배호식)는 지난 21일 울진군 북면 상당리 기부자의 숲 일대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산림청 및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 2022년 3월 발생한 울진 산불의 피해를 살펴보고 복원에 힘을 보태고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죽변고 RCY 단원들도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세를 키우고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RCY 학생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식목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학년 박지승 학생은 ‘나무 심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울진의 푸른 숲을 다시 살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학년 남태경 학생은 ‘RCY의 정신을 물려받아 산불로 피해입은 울진의 숲이 회복되는데 일조하는 마음으로 임하였다’고 말했다. 배호식 교장은 ‘RCY 단원들의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울진 산불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소방시설 차단·고장·폐쇄·방치하는 행위 ▲계단·복도·통로 또는 출입구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장애물 적치 행위 ▲ 방화문 또는 문틀을 제거하거나 방화문 기능 저해하는 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했을 때 이것을 신고하는 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이며 불법 행위를 목격한 뒤 48시간 안에 소방관서 홈페이지에 있는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서를 작성하고 사진 등 증명자료를 첨부해 소방서에 전화·팩스·방문 등의 방법을 통해 신고하면 심의위원회를 거쳐포상금이 지급된다. 송인수 서장은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소방시설을 차단하는 행위는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이며 이러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