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영, 이은용)는 지난 2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였으며, 최근 화재로 인해 보일러가 소실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주거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보일러와 함께 보일러실도 모두 불에 타 새로 설치하였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일손을 보탰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워 수리할 형편이 안되는 취약계층 가구에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 있고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영 근남면장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들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특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 및 군민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올바른 양육 문화확산을 위해 아동 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아동체벌 NO!, 모두의 관심 YES !’라는 주제로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129원칙 내용이 담겨진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아동 학대 정의와 유형, 신고법, 긍정 양육 실천 방법 등을 홍보하였다. 울진군은 지난 2021년 7월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 10월 아동 보호전담 요원을 배치하여 아동 학대 및 아동 보호 업무 추진하고 있으며 울진군의료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학대 발생 시 응급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울진경찰서,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 학대 공동 대응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울진군 학대피해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아동 학대 및 긍정 양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높이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 학대 예방 및 아동 학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3일 울진풍력(주)(대표 변상현)로부터 3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 받았다. 울진풍력(주)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매화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생필품 치약 세트 800개를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고, 전달된 물품은 매화면 체육회를 통해 각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동 매화면장은 “면민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준 울진풍력(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풍력은 평소에도 김장 나누기, 현물 기탁, 집수리 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 및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모기, 파리 등 해충 서식밀도가 증가하는 5월부터 9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 해충방역소독 시작을 위한 읍·면별 방역 요원 1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하절기 집중 방역은 읍·면별 방역취약지역과 해수욕장 개장지역의 물웅덩이, 하수구 등의 모기 유충과 성충 구제를 실시하여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7명의 방역 요원이 마을별로 주 1회의 꼼꼼한 방역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 및 교육은 방역 약제 및 방역 기계 사용법과 주의사항, 방역 정보 지리 시스템 등에 대한 교육과 울진경찰서(서장 강명원)의 출장 교육으로 이륜차나 고령 운전자가 대부분인 방역 요원에게 깊은 공감을 주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교육 참여자들에게 해충 매개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울진을 위해 촘촘한 방역과 여름철 개개인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일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등불교실, 울진보배학교’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찾아가는 등불교실 12명과 울진 보배학교 12명의 학생들이 각각 죽변면 화성3리 노인회관과 울진군 노인복지관에서 입학하였고, 각 교실마다 학용품 전달식, 단체기념 사진 촬영 등 교육생들의 만학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9개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고, ‘울진보배학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 초등과정의 전(全) 단계(1~3단계)를 3년간 이수하면 초등학교 졸업 학력 인증서가 수여되는 교육과정으로 총 2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문해교육뿐만 아니라 문화탐방, 어르신 도전골든벨,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경상북도 문해 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등불교실 및 보배학교 교육생들의 학습 의지를 제고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늦은 나이시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고 글을 모른다는 것은 눈을 감고 길을 걷는 것과 같다”며 “3년 동안 꾸준히 다니시면서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5일 동해남부전해상 풍랑주의보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5월 4일 저녁 18시부터 5월 8일 월요일 18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저녁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4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 가족봉사단은 지난달 29일 울진군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 및 연극(동극 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봄맞이 대청소 봉사를 진행하였으며, 인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술 작업(도안 색칠하기)와 어르신들과의 친밀한 교감을 위한 방귀 며느리 동극 공연도 함께 진행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내 아이와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진군 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지역 내 시설과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봉사활동이 필요한 기관은 울진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2일부터 부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 이래 6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청소년(어린이)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울진소방서 관할 구역 내 가입 단체는 부구초등학교, 울진초등학교, 후포초등학교, 한울어린이집 총 4개 단체에 134명 단원이 활동 할 예정이다. 청소년단 대표자 선서를 시작으로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격려사, 소방안전체험교육, 기념 촬영을 끝으로 진행된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활동을 통해 나와 이웃의 안전을 항상 생각하는 멋진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경숙)는 지난 2일 어린이 날 제정 101주년 기념한 학교 어린이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에어바운스를 통한 신체 놀이 활동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에서 전교생이 함께 뛰어놀며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시 숨을 고르며 케이크를 만들어 나눠먹는 등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가장 즐거워 할 행사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에어바운스는 얼마 전 개관식을 가진 한솔관에서 총 3개의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1~2교시 동안 진행되었는데, 작년 까지는 마땅한 부지와 야외에서의 행사 운영 등의 어려움으로 행사 기획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것에 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어서 보다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또한 케이크 만들기에서는 지난 주 지역문화탐방에서 체험하였던 딸기 체험과 연계된 활도응로 딸기 케이크를 만들기어 보며 학생들은 학교 행사에서의 보람과 상취감 그리고 의미를 두 배로 느끼고 배우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진모 학생은 “행사 시작 전 어린이날 노래를 불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을 부르고 바로 에어바운스
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지난 4월 27일과 28일 이틀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여행(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역의 곳곳을 보고 체험하면서 관심 있는 분야로의 배움의 기획을 넓혀 나의 진로 찾기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하였다. 첫째 날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하여 평소 학교 생활을 함께하던 친구들과 체험하며 우정을 다졌다. 이후 부산 국립과학관 캠프관에 입소하여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 관찰하기 등 교과 내 활동과 연계한 천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였다. 아울러 캠프관 숙소에서 안전 수칙을 올바르게 지키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은 부산국립과학관의 상설 전시관을 방문하여 선박, 항공 등 다양한 실생활에서 활용되고 있는 과학기술들에 대해 여러체험을 하였다. 다양한 과학기술들을 체험하면서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고, 미래 자신의 꿈에 대해 상상해보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 여행에 참여한 후포초 학생은 “꿈꾸던 어울림 여행을 친구들과 가게 되어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들이 평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