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23일 트루파인더(대표 김성규)로부터 총 600만원 상당의 삼계탕 1,032개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즉석 조리 삼계탕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보양식 한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지원했으며 북면 지역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트루파인더는 북면 지역에 사업장이 소재한 회사로서 원자력 분야에서 안정적인 운전을 위한 자재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고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도 500만원 성금을 한 바 있다. 트루파인더 김성규 대표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한끼 식사라도 정성껏 대접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셔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금 및 물품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며 기부자의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후포면사무소에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후포면 도시재생대학 수료증 및 마을활동가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0주간 도시재생의 이해, 주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 등의 함양을 통한 함께 상생해 나아갈 리더 및 활동가 역량 강화, 주민참여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한 수료생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모르고 있었지만, 10주간의 수업을 통해 도시재생이라는 사업이 쇠퇴해가는 마을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을 되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아직 낯설고 어렵지만, 이번 교육을 마치며 내가 나고 자란 내 고향 후포 마을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열정을 품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도와 역량이 많이 제고됐다”며 “도시재생대학 교육이 공동체의 자생력을 기르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제3기 40명의 학우들이 근남면 행곡1리 마을회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학생회 활동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제3기 40명의 학우들은 4개 조로 나누어 수화, 노래교실, 손마사지와 마을회관 주변 일대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어르신들은 “율동도 따라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도 추고, 농사일로 거칠어진 손을 마사지해주니 부드러운 손으로 바꾸어 준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며 “지역 평생교육 활동가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제3기 울진군캠퍼스 황이철 학생회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울진군캠퍼스를 통해 하나가 되어 지역 어르신들을 돌아보며, 각자가 가진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울진군캠퍼스의 일원이라는 것이 아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오는 12월까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울진 일대와 구산 캠핑장에서 진행된 ‘2023년 미혼남녀 인연캠프, 청춘캠핑’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청춘남녀들에게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추첨을 통해 남성 15명과 여성 15명이 참가하였다. 주요 일정으로는 요트 체험을 비롯해 로테이션 대화, 레크리에이션, MBTI 소울메이트 찾기, 해변가 불꽃놀이 등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문 MC의 능숙한 진행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청춘남녀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이튿날 비공개 커플 매칭 결과 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비혼과 만혼이 추세인 요즘, 이번 행사가 만남과 혼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고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미혼남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22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 죽변면 소재인 해안스카이레일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강도 높은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용하는 해안스카이레일(죽변면 소재)의 여러 비상상황을 대비해 구조대원의 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스카이레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는데 중점을 두었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의 관광객들이 많은 시설은 예상치 못한 사고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사전훈련이 필요하다”며 “대원들의 구조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안전한 울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오는 6월 1일 성수기철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수상레저사업장 대상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경찰과 지자체, 전문수리업체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수상레저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레저기구의 승선정원 13명(다중이용시설) 이상 수상레저사업장인 울진군 요트학교를 합동점검 할 예정이다. 사업장 내 기구·시설 등의 안전성,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점검 후 ‘집중안전점검 시스템’ 통해 점검대상, 점검결과, 보수·보강 후속 조치 이행여부 등 점검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으로 미비한 점은 개선 보완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간 다문화 20가정과 함께 ‘봄에 떠나는 가족여행’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생애별 통합지원모델 구축 사업으로 가족 형성기의 부부교육, 자녀양육 및 자녀교육, 가족캠프로 구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여행을 자주 경험하지 못했던 다문화가정이 부산 롯데월드 방문, 키자니아 체험을 통해 그동안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히,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봄으로써 적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울진군 가족센터는 하반기에도 가족 캠프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장출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로 일과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가족센터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2일부터 6주간, 제247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9명에 대한 해상치안 현장 1차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교육생은 임용 후 현장(경비함정, 파출소)에 즉시 투입,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업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실습에 참여하면서 상황 대응 역량 및 적응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주요 실습은 경비함정과 파출소에 순환 배치되어 △함정 운용 △사건사고 처리 △인명구조 △해상범죄 단속 △연안구조정 장비 운용술 △민원업무 및 서류발급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관내 부두에 정박중인 선박(어선 등)에 직접 승선하여 해양경찰의 치안여건 등 현장 교육을 병행, 즉시 기본 임무 수행이 가능토록 실무능력 향상에 힘 쓸 예정이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신고식에서 “첫 발을 내딛는 신임경찰들이 실습 중 적극적인 자세로 해양 치안업무를 배우고 익히길 바라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47기 신임해양경찰 교육생들은 오는 11월,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정식으로 일선 해양경찰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만호)는 지난 5월 19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마음담은 김치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5월은 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희) 회원 10명이 불고기, 김치 등 5가지 반찬과 영양이 가득한 과일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반찬 지원은 물론 안부를 확인했다.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돌봄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상자들이 영양 가득한 김치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호 공공위원장은 “매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간 주도의 복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속적으로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병복, 민간위원장 손정일)는 지난 19일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실무분과별 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협의체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는 기반 제공을 위해 지역별 상황과 특성에 맞게 실무분과를 구성하였으며,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여성·가족 등 대상별 4개 분과와 고용 자활, 통합사례관리, 지역 등 기능별 3개 분과로 세분화되어 사회보장 관련 실무자와 주민 대표, 담당 공무원 등 총 55명이 7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실무분과 회의에서는 분과별 2023년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올해 사업 방향과 역할들을 공유하는 등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추진에 대해 위원 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손정일 공동위원장은 “실무분과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