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30일부터 31일까지 한울원자력본부 별관에서 한울원자력본부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고 한 해 하루만이라도 흡연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여 슬로건을 발표하는데, 올해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금연 의지가 담긴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담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넓은땅 이 필요한데 그 면적은 점점 늘어나 건강한 식량의 자리를 밀어내고 있어, 지구와 우리 자신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금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렵고 힘든 분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 시도자는 흡연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지구와 우리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더욱 활발한 캠페인과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26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아이돌보미 2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 민원 사항 및 모니터링 사례 공유, 준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 업무수행, 아동의 건강관리와 응급조치 등 안전을 배려하는 돌봄, 돌봄 대상 아동 보호자의 육아방침을 존중하고 부모가 올 때까지 안전한 돌봄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준수사항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식물테라피를 통해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아이돌봄지원 사업이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돌보미는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 활동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양육공백이 발생한 맞벌이 및 다문화가정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7일 대구일원에서 관내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어울림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을 위해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진행하였으며,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위원 등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체험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야구경기 관람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야구장체험을 통해 야구 경기의 진행 과정과 규칙적용 및 공공장소에서의 질서 또한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야구를 좋아하지만, 야구장은 처음 왔는데, 너무 신났고 응원하면서 스트레스도 날려버렸다”며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외부 체험 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이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야구장에서 크게 소리치며 친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부구중학교(교장 정석만)는 26일 울진군보건소와 함께하는 청소년 흡연예방 나바시(나를 바꾸는 시간) 콘서트를 실시했다. 마술공연 및 금연다짐나무를 통해 학생들이 쓴 금연 질문으로 학생들과 자연스런 금연토크를 시작으로 금연 이행시, 청소년이 담배를 피우는 7가지 이유, 평생금연 이유등 흥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재미있게 참여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금연 교육의 중요성을 알게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닌 25일 왕돌초 인근 해상에서 수중레저 활동자 다수 미출수 사고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2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울진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울진구조대, 국민드론수색대 등 유관기관·단체가 훈련에 참가하여 민·관 수난구호 협력기관과의 협업체제를 점검하였다. 이와 함께 기존의 경비함정, 헬기를 이용하는 훈련에 더하여 드론을 활용한 수색방법을 도입, 골든타임 단축과, 광학적 시야 확보로 수색구조 역량 고도화 등 실전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민·관의 신속한 협조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전과 같은 민·관합동 훈련으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받아 시행되는 반찬 지원사업은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여 매월 1회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가구의 영양 풍부한 식사를 위해 정성껏 김치, 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준비하였다. 또 직접 가정마다 전달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보살폈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반찬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선사하여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나눔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3일 근남면 노음3리에 ‘미로 탈출! 치매 탈출!’을 주제로 직경 9M의 미로형 보듬걷기공간을 조성했다. 보듬걷기공간은 치매보듬마을 내에 조성하는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운동 독려 공간으로 치매 환자 및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마을회관 옆에 조성하도록 지난 4월 치매보듬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되었다. 운영위원인 최응영 노음3리 이장은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서 윷놀이 등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미로를 탈출하며 재미있게 걷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운영에 협조를 아끼지 않는 마을 주민 및 지역 유관 기관에 감사드리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보듬마을인 근남면 노음3리는 2022년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찾아가는 치매안심 프로그램 운영, 실종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치매안전망구축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최태하 기자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5월부터 12월까지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컨설팅 업체는 지난 4월 19일 협상의 계약을 통해 4개사 중에서 최고점으로 서울시 강남구 소재 ㈜에듀빌(대표 조성백)이 선정되었으며,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정시 컨설팅, 면접, 특별반, 입시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 학생 인원 및 회차는 19일 후포고, 24일 울진고, 죽변고 진학‧진로 담당 교사와 간담회를 열어 청취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학교 실정에 맞추어 운영하기로 하였다. 최신 대학입시 정보 제공으로 공교육을 보완하고 각 학생들에게 맞춤형 대학입시 가이드라인 제공 등 지역인재전형, 농어촌전형, 기회균형 전형 등을 준비하여 합격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은 1:1 맞춤형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울진군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컨설팅으로 울진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북면, 죽변면에 소재한 관내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개선 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기 위해, 울진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일반음식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의 주요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여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및 고용‧출입 금지 표시 의무 위반 여부를 단속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울진군은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매년 새학기, 청소년의 달, 휴가철, 수능 전후 등 시기별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기에서 사회적 환경은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청소년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해양환경정화와 국민참여를 통한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오전 10시 후포항 중앙부두(파제제) 인근에서 수중 및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울진해양경찰서, 울진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영덕구조대 등 5개 기관 및 단·업체 약 120명이 참여하여 폐비닐, 페트병 등 연안쓰레기를 수거하고, 특히 일반인이 제거하기 어려운 수중 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해경구조대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구조대 잠수부를 동원하여 수중폐기물 약 3톤을 수거했다. 해양쓰레기는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다양하며, 매년 많은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해양 및 연안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다음 세대에 깨끗한 해양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해양쓰레기를 무심코 버리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모든 국민이 폐어구, 페트병, 낚시 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