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10일부터 경상북도 군부 최초로 ‘농어촌버스 전기저상버스’를 운행한다. 전기저상버스 운행에 앞서 9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기저상버스 시승행사에서 울진군수, 군의장 등 관계자들이 버스승강장에서 직접 탑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운행하는 전기저상버스는 차내 소음과 진동이 적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기존 버스 대비 차체가 낮아 편리한 탑승이 가능하며, 디젤차량 대비 운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내년에도 예산 확보를 통해 전기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농어촌 버스 전체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 운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운행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를 위해 향후 전기 저상버스를 점진적으로 도입해 선진 대중교통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에 재직중인 김이준 소방관은 지난 4일 제 12회 울진 예술제 금강송 가요축제에서 뛰어난 가창실력과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어 화제이다. 김이준 소방관은 울진소방서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소방서에서 추진중인 ‘119아이행복 돌봄터’ 홍보와 평소 군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가요축제에 참가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자격(보육교사 자격증 및 돌봄 양성교육 이수)을 갖춘 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는 활동이며 누구든 24시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이준 소방관은 모두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로‘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색다른 경험도 함께 선물하였다. 또한 “이렇게 울진소방서 시책을 알리고 군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교육할 수 있어 나 역시 뜻깊은 시간이었다. 결과를 떠나 다함께 즐거웠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7일 울진소방서 전정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내 전기차 현황은 21,278대(2023. 3. 31. 기준)고 울진군 내 전기차 현황은 116대(2023. 5. 31. 기준)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울진소방서는 질식소화덮개 2점, 상방 방사 관창 2점 등의 장비를 보유중이다. 훈련의 주된 내용으로는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및 응급조치 방법 ▶고전압 전기 차단 절차 숙지 ▶화재 시 진압 방법 등이다. 송인수 서장은 “전기차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만큼 전기차의 구조 등 화재 발생 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읍 신림리, 기성면 기성리 2개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울진읍 신림리 일원에는 20억원, 기성면 기성리 일원에는 약 21억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 정비, 생활·위생·안전을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과 마을환경 개선 및 주민 역량 강화 지원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마을에서 가장 취약하여 생활 여건 개선이 시급한 부분부터 하나씩 개선해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오는13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울진고우이학당 화상영어 홈페이지(uljinenglish.co.kr)를 통해 1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3일 협상의 계약을 통해 5개 사 중에서 최고점으로 서울시 소재 ㈜이앤오즈(대표 조민옥)가 선정되어, 이달부터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1로 원어민과 수준별 실시간 영어 화상 수업 제공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울진군장학재단 최초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화상영어 수업을 2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1기 수강은 6월 26일을 시작으로 3개월간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 3회 20분 수업(총 36회)과 화요일, 목요일 2회 30분 수업(총 24회)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학생에게 전체 수강료 28만원에서 울진군장학재단에서 90% 지원하여 자부담 28,0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는 전액 무료로 제공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영어는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강력한 힘이다”며 “울진군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라고 군민들의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6일까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50여 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청년조직체로 청년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군정 분야에서 청년의 소리를 듣기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통한 군정 공유 및 의견 수렴, 지역 청년 문제 해소방안 모색 및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 청년 중심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 있으며, 활동에 따라 소정의 참여 수당도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19세 이상 49세 미만의 울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거나, 울진군 소재 기업 및 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중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스스로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를 발굴하고 평가·분석하여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년 중심 소통 기구로서 역할을 담당할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에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류동희)는 7일 “도란도란 가족 작은 음악회” 행사를 운영했다. 노음초교는 격주 수요일 마다 도란도란 가족 동아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을 빨, 주, 노, 초, 파, 남, 보 7가족으로 나누어 학년별로 구성하여 매 시간 다양하고 개성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1교시에는 모험가의 마을에서 전학년이 교육과정 1인 1악기와 방과후에서 배우고 있는 개인별, 모둠별, 학급별로 악기 연주를 하였다. 2교시에는 아이들이 체급별로 나뉘어 팔씨름 대회를 열었다. 아이들은 서로 힘겨루기를 통해 자신의 소질을 마음껏 펼치고 한 마음으로 응원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3,4교시는 학생들이 동아리별로 각자 선택한 좋아하는 활동을 하였고 오후에는 전교 자치 학생회에서 운영하는 매점을 활용하여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6월의 녹음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을 표현하고 감상하며 학생 마음건강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평소 키운 체력을 겨루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모든 활동을 통해 하루하루 성장해나가는 노음초등학교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도민호 기자
울진초등학교(교장 최승란)는 지난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의 전문 인력을 초빙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선비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각 교실에서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수업에서 학생들은 한지로 제기 만들기, 도산서원 모형 만들기를 통해 조선시대 어린이 선비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도산서원, 인사예절, 수업시간 예의범절 등에 대해 학습하고 특히 퇴계 선생의 삶에 대해 학습하며 옛 선인들의 정신과 가르침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김모 학생은 “옛날 사람들은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놀이를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평소 헷갈리던 인사법에 대해 바르게 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란 교장은 “이번 선비문화체험이 학생들이 옛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의범절을 몸에 익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에게 교과 학습만큼 바른 인성 함양도 중요하므로 이러한 예절 교육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 2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중1 학생들이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한 진로 체험을 하고 장래에 직업을 선택할 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이번 체험 활동에서는 각 학급에 직업군을 달리하여 악세서리 디자이너, 인테리어 소품 디자이너,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패션 디자이너, 천연 화장품 전문가 등이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1~6교시까지 전문 강사들은 각 반에 배치되어 학생들이 창업할 때 해야 하는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가르쳐 주었다.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학생들은 폭넓은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1학년 이모 학생은 “평소 인테리어와 천연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뿌듯하였다.”라며 이 체험을 통해 인테리어와 천연화장품 전문가라는 직업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김모 학생은 “플라워아트 체험 활동에서 직접 꽃을 고르고 화분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여러 가지 꽃들의 종류와 꽃말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일 SIT주식회사(대표이사 전제중)로부터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SIT(주)는 1999년 프레스 금형 전문업체로 시작해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제조 회사로 2023년 중소기업 유공자 산업포상을 받은 기념으로 성금 500만원을 고향인 울진군에 기부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되도록 요청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울진군이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