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한 달 매주 금요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울진군 장애인복지회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중심 재활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사회참여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미술 심리치료 및 근력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인 활동에 적극성 도모와 건강 교육을 통해 해당 질환의 이해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내용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 및 초빙 강사를 활용한 미술 심리치료, 원예치료(꽃꽂이), 건강관리 교육(재가 장애인을 위한 영양교육, 생명 지킴이 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장애인이 적극성과 자신감을 얻어 지역사회로 나아갈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더 나아가 장애인 감수성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되는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테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국민 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특별교부세 9,000만원과 군비 5,000만원 등 총사업비 1억 4,000만원으로 노후된 구주령 공중화장실을 신축하고 관내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행정안전부 국민 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죽변항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은 총 6억 200만원(특별교부세 2억 1,000만원, 군비 3억 9,2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완공하여, 죽변항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태직 환경위생과장은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위하여 노후한 공중화장실을 신축하고 시설보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목표로 공중화장실에 대한 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테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 아동을 양육하는 조부모, 친인척, 일반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가정 위탁부모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 위탁은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를 위해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으며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 대상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보호대상 아동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기타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거나 양육하기 어려운 경우의 아동을 의미한다. 현재 울진군 가정위탁아동은 21가구 25명으로,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매년 5시간 이상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마음 건강 교육, 가정위탁지원 안내 및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에 대한 이해와 아동을 키우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위탁지원 제도 등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위탁부모와 아동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 위탁보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10일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 17명을 대상으로 파티쉐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파티쉐 체험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다채움)으로 지난 진로진학컨설팅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파티쉐 체험은 초콜릿 바르기, 크림치즈 바르기, 생과일 자르기, 슈가파우더 뿌리기 순으로 진행하였다. 파티쉐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이 파티쉐 직업의 이해와 제과 제빵의 특징 및 다양성과 전망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한 아동은 “파티쉐의 직업을 알게 되고 제빵사처럼 디저트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다”며 파티쉐 직업에 대해 흥미로워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오는 6월 24일에는 조향사 직업체험으로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 탐색을 통해 다문화 학령기 자녀들의 진로 선택에 좀 더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의 인재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테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해충방제 및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건강터전 주거 방역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주거 방역 지원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3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전문 방역업체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방역소독 및 위생교육을 진행하며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테하 기자
울진군 보건소(소장 남화모)는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건강 상담, 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 등 사용법 안내 행사를 진행했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를 숫자화한 ‘9’를 조합해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로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 죽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173명을 대상으로 매직 복화술 공연을 진행하고, 공연이 끝난 후 구강건강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양치법 및 치간 칫솔 교육 실습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 형성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15일까지는 울진군보건소 내에서 구강건강 상담 및 구강질환 무료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울진군 주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화모 울진보건소장은 “구강보건 캠페인 및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구강건강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동영)는 지난 8일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 회원들이 대상자들의 건강한 한끼를 위해 카레, 메추리알조림, 배추김치, 꽈리고추무침 등 밑반찬과 떡․과일을 정성껏 준비하였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였다. 공공위원장인 이동영 근남면장은 “매월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 봉사를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 사업을 통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선광,전성용)는 지난 8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23년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협의체 위원 회의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주택 내에 화장실이 없어 이동식 화장실을 마당에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에 화장실 및 샤워실을 신축해 주었다. 전성용 공동위원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읍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가 불편함과 위험에 방치되어 있는 주거 취약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하절기 집중호우 시 오․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2개조 6명으로 분야별 감시반을 구성하여 장마철 환경오염행위에 취약한 하천, 해안변 등 공공수역 인근 오․폐수 배출업소,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단계별 주요 추진사항으로 1단계는 6월 말까지 계도와 홍보를 통한 오염행위 예방활동을 추진하며, 2단계는 7∼8월 초까지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집중 감시 및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는 8월 말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방지시설 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 결과 적발된 업소는 고발, 개선명령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태직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단속 이후에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펼쳐나갈 것”이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번)로 신고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와 함께 '행복마을 사랑배달' 마을 주민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물품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이상재 본부장, 울진새마을금고 오보근 이사장, 죽변새마을금고 주영동 이사장,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박경조 이사장 등 10명이 참석하였다. '행복마을 사랑배달'은 울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혜택, 기초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후원 물품은 오는 21일에 시행될 '행복마을 사랑배달' 행사에 참석하는 매화면 갈면리 일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장태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새마을금고 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의 후원에 감사드리고, 농촌 지역의 주민들에게 물품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