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면장 김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매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추진 상황과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사업모니터링과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혜자 선정 및 만족도 등 사업 효과성을 꼼꼼히 짚어보는데 위원들 간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올해 계획한 3종의 사업 중 2천만원 예산이 배정된 매화면 부녀회 주관으로 실시 중인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 사업은 수혜자와 이웃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임기가 일괄 만료됨에 따라 새로 구성된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위원들 간의 호선으로 김승현 위원을 민간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자원들과 연계하고,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만드는 여러 방안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승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도와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석우)는 지난 27일 ‘2023년도 근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사회 발전과 대민봉사에 기여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 확대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단양 및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견학 일정으로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관람, 단양 고수동굴 관람, 청풍호 케이블카 등을 방문했다. 전석우 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에 참여하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동해 관광명소를 두루 체험하여 우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접목할 수 있는 사례와 발전 방안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영 근남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위원분들의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근남면민을 위해 앞장서는 주민자치 위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창우)는 지난 27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마음 담은 김치 반찬을 지원했다. 이번 달 반찬은 불고기, 고등어찜, 메추리알 장조림, 마늘종 멸치볶음, 칼국수 라면을 전날과 당일 새벽부터 자원봉사자들이 고생하여 정성껏 만들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반찬을 배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올해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매월 1회 김치·반찬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실시되었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더운 날씨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 좋은 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8일 최신형 형사기동정(P123정) 취역식을 울진요트학교(후포 소재) 광장과 마리나항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취역식에는 영덕군수 등 23명의 울진·영덕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였고,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포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취역한 형사기동정(P123정)은 무게 116톤, 전장 31.8m, 전폭 6.1m, 흘수 1.4m의 제원을 가진 워터제트방식으로 최대속력은 40노트로 초고속 운항이 가능하며, 주요장비로는 레이더, GPS플로터, 자이로컴퍼스, AIS 등을 탑재하고 있다. 형사기동정(P123정)은 해상범죄를 단속·검거하고, 인명구조활동에도 활용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첨단 수사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각종 해상범죄로부터 관할해역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형사기동정(P123정)을 건조해준 삼원중공업 임직원과 형기정장 이하 승조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도 임무를 완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회장 김미영)가 홀몸노인 등 40가구를 대상으로 이동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는 장마철 대비 청결한 가정 위생관리를 위하여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거운 이불 60채를 수거하고, 후포면사무소 주차장에 설치된 이동 세탁차량에서 세탁과 건조를 마친 후 포장 단계를 거쳐 각 가정에 다시 전달했다. 이불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습기가 많은 날씨에 묵은 이불이 꿉꿉했는데, 이렇게 새 이불 같이 세탁해 주니 뽀송뽀송 기분이 좋아 잠이 절로 올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영 회장은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에 세탁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불 세탁을 해주며 서로 안부도 묻고 하다 보니 넘치는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지난 27일 울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직원과 환경 정화 활동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2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울진읍은 매 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산업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분기 안전보건교육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교육 내용을 토대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켜 사고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보건소(소장 남화모)는 지난 27일 보건소 직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군민을 섬기는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남호 멘탈갑 스피치리더십센터 대표를 초빙하여 공직자로서의 소양 교육 및 친절 민원 응대 요령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이 민원 응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종사자 감정노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개인별 역량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과 소통하고 배려를 통해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청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23년 울진군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소모임 활동을 장려하여 자발적 성장을 돕고, 건전한 청년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울진군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조직 또는 단체면 신청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청년이 스스로 정하는 ‘자율분야’와 지역 현안 정책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는 ‘정책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군은 별도 심사를 통해 자율분야 6개 팀에 각 150만원, 정책분야 1개 팀에 260만원의 모임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커뮤니티는 7월 13까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의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로 활력있는 청년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공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울진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인이 상담 도중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 직원별 임무를 부여해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는 절차를 연출하여 민원인의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상담내용 녹음, 비상벨(112 종합상황실 연결) 작동 및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격리,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공무원 제압과 경찰인계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했으며 울진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은 지난 26부터 27일까지 울진․영덕교육 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물놀이 안전업무 담당교사 총 40여명을 대상으로“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의 목적은 물놀이 안전업무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기본해양지식 안내와 익수자 응급처치교육의 체계적인 연수를 실시하여 사고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여름철 성수기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학생 물놀이 사고예방”에 그 목적이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경찰관이 연수강사로 초청받아 물놀이 안전사고 원인 및 예방법, 사고발생시 대처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의 기본특성과 풍랑주의보 개념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 인식 ▲주요사고발생 사례 ▲익수자 CPR, 심장충격기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교원 연수회를 통해 선생님들의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안전한 해양 활동 방향을 제시, 여름철 물놀이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