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는 지난 5월 2일부터 7월 10까지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도 문화 체험 및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들과 함께 다식 만들기, 전통 놀이, 차 문화 예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예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은 10회기로 진행된 교육내용 중 평소 접할 기회가 없는 한복 및 다식 체험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다. 울진군 평생학습관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 보완 및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울진군 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 이외에도 창의 과학, 중국어교실 등의 상시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 및 영유아기 자녀품앗이그룹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이만호)는 지난 10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4가구를 대상으로‘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을 진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은 매월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에서 정성껏 직접 조리한 반찬을 준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반찬을 전달해 드리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황귀, 인삼, 오가피 등 건강 재료로 만든 보양 음식인 백숙과 열무김치 등 영양 반찬을 준비하였으며,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당부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반찬을 전달하였다. 김승현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을 담아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만호 매화면장은 “매달 반찬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동행하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영, 이은용)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48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삼계탕, 김치, 떡을 정성껏 준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폭염에 건강한 여름나기에 대한 당부와 함께 전달하였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든든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동영 근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매달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후포면은 지난 10일 후포면 노인회관에서 후포면 노인회 분회 제11대 윤태황 분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윤태황 후포면 노인회 분회장은 앞서 제10대 후포면 노인회 분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이번 재임도 후포면 노인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통해 제11대 후포면 노인회 분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정일영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장, 각 읍면 노인회 분회장, 후포면 각 리 노인회장 및 이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태황 분회장의 지난 4년간 후포면의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취임식을 통해 향후 4년간 재임하는 것에 대한 축하의 의미를 담아 진행되었다. 윤태황 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성숙한 노인, 아름다운 노인이 되자는 소신과 목표로 앞으로 4년간 후포면 노인회를 열심히 이끌고 싶다”며“나를 길러주고 키워준 고향을 위해 헌신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드린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축사에서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백세시대에 사회 전반에 큰 어르신들인 노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후포면 노인회를 만들어 주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일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기성면 다천2리 친환경 벽화마을 조성을 마무리했다. 기성면 다천2리 경로당 벽화는 6명의 어르신이 경로당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폐스티로폼을 활용하여 그린 그림으로 2022년 8월 17일부터 시작되어 2023년 4월 28일까지 총 42회차가 진행되었다. 경로당 앞 내벽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한 친환경 스티로폼 벽화 209점이 부착, 외벽에는 4계절의 그림이 다채롭게 그려졌다. 특히 외벽에 그려진 벽화는 울진군과 경일대학교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공동 프로젝트로 경일대학교 교수진 3명과 1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하얀 콘크리트 벽을 다양한 색감의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이번 다천2리 친환경 벽화는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생활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 재활용에 대한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의 미관을 향상시켜 눈에 띄는 예술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다천2리 친환경 벽화가 어르신들에게 자존감과 사회 참여의식을 높여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여 큰 역할을 한 만큼 앞으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이용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육아힐링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육아 정보 공유와 육아에 지친 양육자를 위한 힐링 체험으로 ‘가죽공예 - 나만의 카드지갑 만들기’ 수업을 운영하였다. 참여한 부모는 “평소에 가죽공예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가죽공예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고, 다른 엄마들과 육아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백일상·돌상 무료 대여 서비스도 시작한다. 품목은 의자, 전통 소반, 배너 등의 소품이 기본 제공되고, 돌상에는 돌잡이 7종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과 상세 내용은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울진군에서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양육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월 7일부터 2023년 울진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군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준비된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8월 7일 개강하여 11월 24일까지 16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취미, 컴퓨터, 자격증, 교양, 건강 등의 강좌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41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 가능하며, 신청과 동시에 인터넷 접수처에 등록된 계좌로 수강료 4만원을 납부하면 신청이 확정된다. 단, 수강 신청은 1인당 2개 과목까지만 가능하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를 바라며, 수강 신청 및 수강료에 대한 문의는 울진군 평생학습관(☎789-5417)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에 대한 문의는 울진군 총무과(☎789-6512)로 하면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평생교육의 거점인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군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
울진해양경찰서 제7대 서장으로 장윤석 총경(53세)이 7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장윤석 서장은 취임사에서 “사고를 예측하고 대안을 준비하여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선제적 사고예방시스템을 구축,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기본에 충실하고 모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울진해양경찰서는 MZ세대가 많은 곳으로 상·하간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출생인 장윤석 서장은 부경대학교를 졸업하였고, 경찰 간부후보 48기로 2000년 해양경찰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과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경찰서 및 일선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취임 후에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로 찾아가 인사하는 등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었다. 한편, 전임 최원식 서장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영주, 영양, 봉화, 울진지부의 당원협의회가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국민의 힘 당원협의회는 이날 울진군청을 방문하여 당원들이 지난 2022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을 위해 모은 성금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성금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안전한물놀이를 위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전개 한다고 6일 밝혔다. 물놀이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도로공사 강원본부, 원주·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를 받아 영동·동해안고속도로 및 7번 국도에서 운영 중인 전광판 중 44개소에 ‘운전할땐 안전벨트 생명벨트, 물놀이땐 구명조끼 생명조끼’ 등의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문구를 표출하고 있다. 한편, 인기가수 노라조의 재능기부를 받아 ‘노라조와 함께하는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제작하여 울진군, 포항경주공항 등에 배포하여 송출하였으며, 구명조끼 자율대여함 및 인명구조함의 인터넷 및 모바일 지도서비스에 등록하는 등 해양안전문화에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부산·원주 국토관리청 및 도로공사 강원본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피서철 차량이동시 시인성이 높은 전광판을 통해 물놀이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 한사람이더라도 소중한 생명이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