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14일 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여름용품을 폭염 취약 20가구에 전달했다. ‘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소외이웃들의 혹서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와 생필품, 식품 등 계절 맞춤형 물품 10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이 참여하여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였고 대상 가구의 냉방기기를 확인하고 집수리 필요 여부도 점검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비바람 치는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과 자연재해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과 13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직원과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을 개최했다.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은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목요일 아침에 공부하는 시간으로, 벌써 11회째를 맞이하였다. 6일 특강에는 김준우 대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지방 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주제로 울진군의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필요성과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연계 계획 등을 강의하였다. 또한 13일에는 ‘수소 모빌리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최종호 경일대학교 전기 전자 에너지공학부 교수가 수소 에너지가 필요한 이유와, 울진이 수소 산업의 최적지인 이유, 청정수소 생산을 통한 울진군의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 방안과 이를 통한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에 대하여 열띤 강의를 하였다. 특강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탄소 중립 시대로 가는 유일한 해답인 원자력수소는 우리 군의 미래 백년을 책임질 무한 성장동력”이라며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으로 탄소 중립 시대 대한민국 및 글로벌 수소 경제 허브로서, 사람이 모여들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진드기 매개 뇌염 등이 있으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발병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14일 이내 고열, 피로감, 오심 및 구토,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으며, 치명률이 12~47% 정도로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 시 ▲긴 바지, 긴 소매, 모자, 양말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위에 앉을 때에는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하고 ▲농작업과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면서 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작업복은 분리하여 바로 세탁해야 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정책 개발과 지역사회 청년층을 육성하고자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7월 13일 출범했다. 제1기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19세∼49세의 청년 중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참여소통 △청년일자리 △청년복지 △청년주거문화 등 4개분과 총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협의체는 전체회의와 분과별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문제의 발굴 및 조사, 국내외 청년정책협의체와의 협력 및 교류, 청년 지역 정착을 위한 의견 제시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이 살기 좋은 울진만들기’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청년의 권익신장과 복지를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14일 관내 해수욕장 6개소를 개장했다. 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 해수욕장은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38일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울진군은 최근 자연친화 여행 및 해양관광 수요 확대로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 동해안 상어 출몰에 따른 대책을 세워 운영한다. 상어퇴치용 그물망 설치, 경고안내판 설치(상어피해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상어퇴치기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군은 피서객 편의 증진 우선을 방침으로 운영하며 오랜만에 되찾은 일상에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수질과 백사장 모래 조사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각 해수욕장별 자율적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바다를 통해 시원함을 느끼시길 바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언제든 찾아와 마음껏 즐기고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다시 찾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 장윤석 서장은 지난 12일 영덕군 축산항에서 여름철 성수기 피서객 해양사고 발생을 대비한 파출소 경찰관 초동 구조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울진해경 구조대가 축산파출소에 방문하여 연안에서 자주 발생하는 차량추락사고, 물놀이객 익수사고를 대비해 경찰관 구조역량에 맞는 맞춤형 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순서로는 울진해경 구조대에서 자체 제작한 구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파출소 가용장비를 활동한 차량추락, 익수자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여름철 성수기전 관할 파출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구조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윤석 서장은 “파출소 맞춤형 구조훈련으로 여름철 급증하는 해양사고를 대비하여 파출소 경찰관 초동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6월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수행인력인 사회복지사 8명, 생활지원사 99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하여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혹서기 취약 노인 보호대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별로 진행하였으며,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폭염 관련 용어 설명부터 시작하여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처치 요령, 여름철 질병 관리법 및 폭염 관련 수행인력 이행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살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폭염을 대비한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 주시기 바라고, 군에서도 혹서기를 대비하여 취약노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울진군 노인 맞춤돌봄 수행인력들은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발생 시 노인 맞춤돌봄 대상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전, 안부 확인을 진행 중이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사)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기성면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복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과 과일을 준비하여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대접하며 안부를 물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올해로 10년째 운영하는 사업이다. 장태윤 센터장은 “여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곧 울진군의 건강이다”며 “이번 더위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최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한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약지 점검을 1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항·포구 계류선박 등 정박선박 안전관리 실태 및 어선, 예·부선, 다중이용선박 등 운항선박 안전관리 실태, 해안가·갯바위 등 연안위험구역 인명피해 예방활동 등을 위해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울진해양경찰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특히 2018년 태풍 ‘콩레이’ 내습 당시 오십천 범람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강구항 등 영덕군 지역에 중점을 두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집중호우 시기에는 작은 위험요인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연안 안전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피서객들이 안전한 하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계곡 및 하천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불영계곡, 왕피천, 광천, 후곡천, 신선계곡, 광품폭포 등 4개 읍·면 15개소이고, 안전 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아울러 물놀이객 안전을 위해 안전 장비를 갖추고 안전 인력도 배치하여 물놀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 물놀이장마다 수심이 깊은 곳 출입을 통제하는 루프와 인명구조를 위한 구명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 로프 등 안전 장비를 완비했다. 그리고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 지도에 필요한 안전요원 38명을 전담 배치했다. 특히, 안전요원 전원이 지난 6월 13일 안전 및 인명구조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업무 전문성을 갖췄다. 이태직 안전재난과장은 “국민 피서지로 이름난 우리 군의 주요 하천과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관리해 나가겠다”며 “많은 휴가객이 찾아 지역 활력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