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군지회(회장 원명순)는 지난 9월 24일 덕산1리 원덕산 경로당에서 ‘오지마을 찾아가는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진군의 고령화 지역으로 소외될 수 있는 덕산리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더불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군지회 회원 20~30여 명이 참여해 덕산1, 2, 3리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갈비탕과 과일 및 떡 등을 나누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갈비탕은 덕산리 주민들의 어르신들에게는 희소했던 음식으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특식이 되었으며, 이 날 몸이 불편하여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은 봉사자들이 직접 포장 음식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덕산리 주민은 “많이 힘들어하는 요즘, 적십자봉사회가 밥차를 나누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밥차를 먹고,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명순 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덕산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곳곳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백태진)주관으로 지난 9월 24일 울진연호공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인 ‘2025년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울진군협의회와 울진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울진군새마을회 지도자 2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수거된 자원재활용품은 48톤(총 1톤 트럭 63대 분량)에 달하며, 매각한 대금은 읍․면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정갑 새마을지도자 울진군협의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1년 동안 생활 주변에 방치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 옷, 농약병, 폐비닐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읍·면 새마을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새마을회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추석 연휴를 맞아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마련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인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사이 광장에서 윷놀이, 투호,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직접 즐길 수 있다. 또한, 울진아쿠아리움 해양생물 생태설명회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일 4회(오전 10시30분, 오후 2시, 2시 30분, 3시) 진행되며 수달, 물범 등 다양한 해양생물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왕피천공원 제기왕 선발 이벤트는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제기차기를 많이 한 고객에게 다양한 울진 특산품이 증정된다. 참가 자격은 공원 내 전시관 등 입장권 또는 영수증을 소지한 이용객에게 주어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왕피천공원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통해 추석 연휴 왕피천공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10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울진읍, 북면, 죽변면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조건은 연 1% 이자,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올해 하반기 지원 규모는 총 1억 5천만 원이다. 대상자 선정은 ▲최초 융자신청자 ▲주변 지역 내 장기거주자 ▲주민등록상 동거자 다수 또는 사업 참여인원 다수자 ▲자기자본 투자율이 높은 자 ▲소득증대 사업·환경개선 사업·기타 생활 안정 사업 등의 순으로 우선한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자는 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 ‘신용조사의견서’를 발급받아 대출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융자지원은 주민들이 저금리 대출 혜택을 통해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
울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화재 취약시설의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화재안전조사 및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재 발생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도 내 화재 발생이 총 150건이 있었으며, 이에 따른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31%), 전기적 요인(2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진소방서는 주거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 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노후 아파트 화재관리 강화 ▲화재취약시설 안전정보 공유체계 유지 및 안전 메시지 전송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방화문 닫기 운동 등이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방화문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는 9월 23일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제338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군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역사회와 피해 지역을 위한 성금 전달도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울진군 내 사회복지시설인 ‘인덕사랑마을’에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도군에 복구 성금을 전달해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참석 의장들은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자치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회의를 주관한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이번 월례회를 통해 울진에서 경북 시군의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인 니파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박쥐, 돼지 등의 감염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평균 잠복기는 4~14일이며, 발열·두통 등 초기 증상에서 의식저하·뇌염으로 악화될 수 있고, 치명률은 40%∼ 75%에 달한다.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없지만 최근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환자가 보고되고 있어, 해당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박쥐·돼지 등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 오염 가능 식품(생 대추야자수액 등) 섭취 삼가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 감염 의심 환자 접촉 피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하신 군민께서는 반드시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군도 감염병 발생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해 철저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울진군(군수 손병복)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회장 나성훈)가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북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였으며, 울진군에서는 나성훈 회장 등 울진군연합회원 10명이 참가해 햅쌀, 찰보리, 고구마 등 울진의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는 11월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2025년 경북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참가를 통해 울진의 우수한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지난 9월 14일 울진군(군수 손병복) 근남면 일대가 활기찬 발걸음과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울진금강송배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 이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던 배경의 숨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자원봉사자들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중심이 되어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활동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여, 대회 운영 전반과 비상 상황 대응 방법을 숙지했다. 그 결과 자원봉사자들은 교통 통제 및 코스 안내, 구간별 급수 지원, 간식 배부, 완주자 메달 전달, 물품 보관소 운영 등 다양한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코스 곳곳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미소와 격려는 단순한 도움을 넘어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며 “군민이 주체가 되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은 울진군의 자랑이자 큰 자산이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즐거운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포차’ 셀러 모집에 나섰다. 포차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이며, 후포면 후포리 624-41번지 일대 후포마리나항 내에 총 4개의 음식 포차 운영자를 모집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점비는 월 23만 원이다. 기본 시설로는 포차, 야외 테이블, 의자, 간판 프레임 등이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8일간)이며, 모집 인원은 4명이다. 판매 품목은 2인 기준 3만 원 이하 식음료로 제한되며, 중식·해산물·분식·양식 등 10개 분야 중 1개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울진군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내국인으로, 사업자등록과 전 시간대 영업이 가능한 자에 한한다. 1가구 1인 신청 제한 규정도 적용된다. 선정 절차는 서류평가와 음식품평회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2차 음식품평회는 10월 중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중 발표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포차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