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2023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친환경 LED 태양광을 설치해 야간보행 및 차량 이동 등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의 긴급 지원으로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반딧불 희망프로젝트’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울진군은 11월 말까지 북면 부구천 산책로 일원, 부구초등학교, 부구중학교에 태양광 LED 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으로 외부 전력 공급이 필요 없고, 1회 충전된 전력으로 약 일주일 동안 사용이 가능해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절감 효과도 있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심가로등이 설치되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후포면사무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 2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은 울진해경 경찰관들이 급여에서 조금씩 모금한 금액 중 일부를 사용하여 준비했다고 알렸다. 울진해양경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울진해경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매년 명절때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사랑의 헌혈참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그물망 복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우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하여 추석 명절 위기가구 기획 발굴에 돌입했다.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주축이 되어 단수, 단전, 건보료 체납 가구 등을 확인, 방문 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읍면별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같은 민관 협력체와 함께 지역주민 주도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의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인 반찬 지원사업은 매월 주민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것으로, 반찬 지원이라는 직접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안부 확인 및 복지서비스 연계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봉사자들이 반찬 배달 중 고독사한 독거노인을 발견하여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례도 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진군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누구나 손쉽게 위기가구를 신고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인‘울진 희망톡’과 복지사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죽변면 화성2리 마을회관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주관으로 자장면 무료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재료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진군지회(회장 옥태은)가 자장면 배달이 어려운 마을을 중심으로 자장면을 배달하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이날 자원봉사자 13명이 자장면을 준비하여 40여 명의 어르신들께 대접하였고 손사랑봉사회와 자원봉사 아카데미 오카리나 교육생 5명도 함께 참석하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주었다. 참여 봉사자는 “대량의 음식을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이 웃으면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풀뿌리 자원봉사단체가 활동 재료비를 지원받아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0일 17시 동해앞바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9월 20일 17:00부터 9월 23일 18: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지난 19일 가을 성어기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한 선상낚시 문화 정착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낚시장소 및 낚시어선, 레저사업장 등 치안현장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19일 연안구조정에 직접 승선, 축산항 해상 일대를 순찰하였으며, 야간 시간대에도 낚시어선 주조업지 및 사고다발 해역을 직접 점검하였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치안수요 밀집해역 등에 대한 사고예방 순찰 강화를 지시하였고, 다중이용선박 낚시어선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관내 낚시어선 사고로는 21년 7건, 22년 5건, 23년 9월 현재까지 4건으로 총 16건이며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으로 매년 사고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추석 연휴를 포함한 가을 성어기(9~11월)는 낚시 최성수기 기간으로 해양사고 예방활동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사고 예방대책 등 특별관리를 통해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추석 연휴 전·후 해양 안전관리 강화에 따라 수상·수중레저객 안전사고 예방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위반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울진해경 형사2계는 A항에서 모의총포(일명 : 샤크건)를 소지한 스쿠버 활동객(2명)을 적발 하였으며, 17일에는 B항에서 모의총포(일명 : 샤크건)를 소지한 스쿠버 활동객(1명)을 적발, 총 3명을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관할 내 스쿠버 업체 및 수상·수중 레저활동객을 대상으로 모의총포 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활동이었다. 현행법상 모의총포는 총포와 아주 비슷하게 보이는 것으로서 누구든지 이를 제조·판매 또는 소지하여서는 아니되며,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모의총포는 모양이 총포와 아주 비슷하여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현저하며, 인명·신체상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것을 말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수상·수중레저 활동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한 모의총포 등 불법장비를 소지 하지말 것”을 당부하였고, 유사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계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영, 이은용)는 지난 18일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9월에는 추석을 맞이해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송편, 모둠전, 소불고기, 미역국 등 6가지 국과 반찬을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49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추석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동영 근남면장은 “바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추석을 맞이하여 특별히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두화)는 지난 18일 남울진문화복지센터 2층 소강당에서 주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궁 보드 설치 및 한궁 시범을 보였다. 한궁은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투호와 국궁에 IT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것으로, 양손과 좌우 양 뇌를 사용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다. 또한, 치매예방, 어깨 결림, 오십견 예방, 몸의 균형 유지 등 노인 건강 증진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시범을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지역 노인들에게 한궁 점수판 설치법과 한궁 경기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100세 시대에 맞추어 생활 체육 문화를 확산시키고 맞춤형 노인복지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출향 기업인 ㈜더랜드 김완식 회장이 후포면 각 마을 및 20개소 경로당에 위문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더랜드 김완식 회장은 1990년부터 건축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서울에서 부동산 개발회사인 ㈜더랜드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후포7리 고향마을에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온 김완식 회장은 2021년부터 후포면 어르신들을 위해 후포면 15개 리 전체 마을에 발전기금을 전달해왔다. 2022년부터는 15개 리와 20개소 경로당에 각각 20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하고 세대별로 5만원 상당의 한과를 기부하여 추석 명절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고 있으며, 고향마을인 후포7리에는 특별히 어르신들 위해 별도의 위문금도 전달했다. 올해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각 마을별 6명씩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하여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뷔페 식사를 제공하고 위문금 전달 및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위문 금액은 기부 물품인 5만원 상당의 한과 200박스를 포함한 1억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위문금 등 물품을 기부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