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여가·교육·복지를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로당 행복선생님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의 어려움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목표 달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민 섬김데이’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의견 제시한 내용 중에 경로당 보조금 집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행복선생님들이 좀 더 찾아가 쉬운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고령화되고 있는 추세에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젊은 세대의 일자리가 확보되어 고령사회 대비 등에 대해 논의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점들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고민하겠다”며 “앞으로 어르신 누구나 경로당에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공동취사제 연중 운영과 밑반찬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보건소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탄생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 준비 교실은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6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은 10월 10일부터 주 1회, 6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수업내용은 임산부·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 명상, 원예 수업, 아로마 테라피, 라탄 공예수업, 출산용품 만들기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설문 조사 완료 시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아기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명순)는 6일 전교생이 함께하는 가을 현장체험학습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추암 촛대바위 관람 및 주변 플로깅 활동,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체험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추암 촛대바위는 애국가의 첫 소절 배경화면으로 자주 나오는 곳으로, 수중의 기암 괴석이 마치 촛대처럼 솟아올라 바다를 배경으로 놀라운 비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하고 또한 주변 공원 및 해수욕장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오후에는 삼척시에 위치한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에서 과학원리가 숨어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즐겼다. 과학놀이체험관은 테크홀릭 체험터, 창의력 키움터 등의 공간에서 학생들은 어려운 과학이 아닌 즐기는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었다. 6학년 장OO 학생은 “좋은 가을 날씨에 현장체험활동을 다녀올 수 있어서 즐거웠다. 추암 촛대바위와 주변 공원을 걸을 때 시원한 바다 바람에 스트레스를 날리는 기분이었고, 우뚝선 바위의 모습에서 꿋꿋한 기상을 닮고 싶다. 오후에 갔던 과학놀이체험관은 내가 사는 곳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과학원리가 숨어있는 프로그램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6일 오후 1시 24분경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항 동방 18해리(약 34km)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함정과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조업차 6일 오전 11시경 출항한 근해통발 어선 A호(84톤, 승선원 11명)의 선원 B씨(60대)가 와이어 로프에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울진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하였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함정 및 헬기를 급파하여 오후 1시 50분경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 함정에서는 응급환자 상태를 확인,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오후 2시 20분경 포항 항공대 헬기에 응급환자를 인계하였고 오후 2시 55분경 포항항공대에 도착후 119구급차로 포항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선원 B씨는 발견당시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송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선에 같이 승선하고 있던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8회 진행됐다.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당뇨 합병증 제대로 알기 교육, 생활 속 운동법, 올바른 식이요법 등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프로그램을 우리 스스로가 이끌어가서 와닿는 게 많았다”며 “토의가 지루할 때쯤 교육이 첨가되어 금상첨화였다. 특히 생활 속 당뇨 타파 운동을 배우며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몸소 체험하니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당뇨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군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며 내년에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한 달간 가을 개학기를 맞아 울진경찰서, 울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해업소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사전에 보호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주변 및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청소년 유해환경 OUT!’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계도 활동을 했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 일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을 방문하여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하고, 청소년 출입 시간 제한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안내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5일 오전 10시 3층 영재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울진군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구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정위원회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 회장,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장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기성초등학교 통학구역 중 통폐합된 구산분교장 통학구역은 평해중학구에 귀속되고, 2024년 3월 1일자 통폐합 예정인 기성초등학교사동분교장 통학구역은 기성초등학교 통학구역에 편입되는 안이 심의되었다. 한편 삼근초등학교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재추진하는 것을 반영하여 울진초등학교 및 울진남부초등학교 통학구역 학생이 삼근초등학교로 전·입학할 수 있게 하는 안도 논의되었다. 황석수 교육장은 위원들에게 학생 통학 편의를 개선하고 작은 학교가 활성화될 수 있는 학구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가족센터는 오는 21일 울진 연호공원에서 ‘제2회 울진군 가족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가족문화 축제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문화환경을 만들어가고자 시작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버블쇼, 음악 공연, 셀프 사진 촬영, 보물찾기, 가족 참여형 체험 부스(캐릭터 샌드위치 만들기 등 10개소) 운영, 경품 추첨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단, 보물찾기는 울진군 가족센터 네이버 밴드 가입자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문의는 울진군 가족센터(☏054-783-8988)로 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추석 연휴기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부서의 긴급대응태세와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 및 후포여객선터미널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쉴틈없이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후포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하여 여객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어선과의 충돌 예방 및 상황발생시 빠른 시간내 해경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구조대 및 상황실에서는 해경이 연휴기간 근무에 만전을 기해야 국민들이 편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봉사정신으로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죽변·후포·강구·축산 파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추석 연휴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강구파출소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 및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자리 배치 및 휴게실 시설을 꼼꼼히 체크하였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현장부서에서는 상황발생시 신속하고 빈틈없는 임무수행을 위해 평상시 교육훈련을 철저히 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상황 대응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7일부터 27일까지 한 달여간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 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울진군 보건소는 9월 7일을 시작으로 울진읍과 죽변면 시장 일대에서 치매 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9월 20일에는 청송군 산소 카페 정원에서 경상북도와 23개 지자체가 유공자 표창, 한마음 걷기 등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와 함께 26일, 27일에는 울진군보건소 1층에서 치매 극복 주간행사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시회와 치매 바로 알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무료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 극복의 날 기념 및 주간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를 바로 알리고,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 환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보호와 존중을 받으며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매 가족도 부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울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