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9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울진군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23년 울진군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는 수능과 고입 준비로 지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및 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미래에 대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서울시’ 등의 베스트셀러 시인 하상욱 씨를 초청하여 재능을 극복하지 않고, 도망쳤다고 생각했는데, 도전이 되어버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동기부여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폰티펙스와 널디나의 축하공연과 학교별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손병복 울진군수가 청소년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짧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연합 밴드 공연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수능 이후, 같이 모여서 밴드 연습하면서 즐거웠고, 오늘 특강도, 레크리에이션도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동안 수능과 입시로 고생 많았고, 청소년 여러분이 울진의 희망이다”라고 격려하며,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여러분이 진로 선택에 있어 후회 없는 도전을 하기를 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경조) 주관으로 지난 29일 울진군 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울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상을 잇는 우리는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주제로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17명의 우수 자원봉사자가‘2023년 자원봉사 유공자’로, 13개 자원봉사 단체가‘2023년 자원봉사 유공자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1년 동안 활동한 발자취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장기자랑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박경조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늘은 올해 자원봉사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다”며, “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의 물결이 우리 지역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는 군민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여러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항상 이웃을 위해
울진해양경찰서는 29일 경북 울진군 후포 전용부두에서 해군1함대 실무자 간 경비함정 정비기술 노하우 공유 등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동해안 해양안보와 치안 확보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하고, 해경 함정의 원활한 경비임무 수행을 위해 정비 및 수리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울진해경서 경비함정에 대한 해군 지원 방안과 상호 함정 정비 기술 정보 교환 등을 논의한 뒤, 두 기관은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울진해경관계자는 “해군1함대 협력으로 울진해경은 물론 동해지방해경청 소속 경비함정이 해상치안에 전념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해군이 협력해 해양안보 확보를 위해 최상의 정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영, 이은용)는 지난 28일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에서 갑작스러운 한파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소고기뭇국, 고등어 무조림, 잡채, 동태전 등 6가지 국과 반찬, 그리고 떡과 과일을 정성껏 준비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49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대상자들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동영 근남면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근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27일 매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 19분을 추모하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제사는 임병중 오산1리 이장님이 독축하였으며, 이만호 매화면장이 초헌관, 장병천 노인회부회장이 아헌관, 김일문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무후제 봉행에 수고하신 제관 및 제물 준비를 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경로효친을 중시해 온 민족의 정서와 미풍양속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국, 가자미조림 등의 반찬과 롤케이크를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음식을 전달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 없는 울진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 역할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엄마 나라 음식 만들기’, ‘다 엄마다’, ‘자녀의 성장과 발달 이해’, ‘자녀와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기술 강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발달 주기별 특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해 배우고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을 통해 내가 우리 아이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 나의 양육 방식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는 큰소리를 내기 전에 아이가 왜 저런 행동을 할까 먼저 생각해 보고 아이의 의견을 들어보는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김진숙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과 올바른 부모 역할 정립, 가족관계의 긍정적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부모 역할 지원 프로그램이 자녀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은 다문화가정 대한 다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24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2일부터 준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희)에서 총출동하여 김장을 담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이장협의회, 예비군 기성면대 등 기성면 각 기관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하여 총 60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기성면 협의체는 매월 진행하는 김치 반찬 나눔은 물론 지역의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주민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 김치를 만드느라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또한 바쁜 와중에도 배달 봉사에 앞장서 주신 협의체 위원과 이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15일부터 파쇄 인원 4명을 투입해 농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에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는 농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산물 파쇄를 해주는 서비스다. 2022년 기준 평해읍에서는 44톤의 영농부산물이 발생했다. 현재 농촌의 고령화와 영세농의 증가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기보다는 소각하는 행위가 빈번한 것이 현실이다.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산불 발생 원인의 33%를 차지하는 등 산불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읍은 파쇄 서비스를 통해 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파쇄 작업으로 잘게 잘린 영농부산물은 밭에 뿌려 퇴비로 활용한다. 농민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비용을 아끼면서 일손도 줄일 수 있고,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주민의 협조와 관심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가 산불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23일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평해 성곽 유적지 주변 지장목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평해 성곽 유적지 평해읍성은 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서쪽의 농협 창고와 동쪽의 평해향교를 둘러싼 삼태기 모양의 구릉지로 길이는 약 810m, 내부 면적 약 5만 5,350㎡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공민왕 때 행정의 중심지를 지금의 평해읍 자리로 옮기면서 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평해읍 성곽 유적지는 평해 시가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위치에 조성되었지만 5미터가 넘는 지장목이 무성하게 자라 시야 확보가 어려워 둘레길을 산책하는 데 여러 가지 불편 사항이 많았다. 이에 평해읍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성곽 유적지 주변 경관을 단정하게 조성하고 둘레길 산책로를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앞으로도 성곽 주변 지장목 제거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