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로부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500만원을, 배준집 ㈜동아베스텍 대표로부터 성금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는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울진 출신 출향 경제인들로 구성된 협의회이다. 항상 울진을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성금을 하고 있으며 작년 울진 산불에도 힘을 합쳐 1억 1천만원을 기부했다. 전영강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모은 성금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 명예회장인 배준집 ㈜동아베스텍 대표는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11월 우리 기업이 국가품질경영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는데 이러한 캠페인을 동참함으로써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마다 울진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금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며 “기부에 동참해 주신 출향 경제인들 덕분에 울진군민들이 2024년에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7일 06~12시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풍랑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월 7일 09:00부터 12월 10일 일요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서풍이 불면서 최대 2~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박재용)은 지난 5일 울진농협 금강송지점 광장에서‘희망 2024 나눔 캠페인’거리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모금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과 기관, 단체 등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액이 당초 목표액보다 450% 초과한 4,000여 만원 달성해 면민들의 고향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되었다. 특히, 나진콘크리트(대표 임문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고향 만들기에 동참해 주었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 주변에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전성용)는 지난 5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는‘12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혹한기를 잘 보낼 수 있는지, 경제적 어려움 및 고립으로 힘들지 않은지를 살펴보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계란을 전달하였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복지 사각지대 분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인심과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모은 성금 46만 4,000원을 기탁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에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돌봄센터 내 아이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열었던 사랑의 프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만든 작품이 판매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전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느 기부보다 의미가 깊고 값지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정우)은 지난 1일 울진 현종산풍력발전소(이하 울진풍력)로부터 250만원 상당의 라면 80박스를 기탁받았다. 울진풍력은 주변 지역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물품 기탁은 물론 집수리 사업, 김장 나누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기성면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해 달라는 의사를 전했다. 울진풍력 변상현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불경기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는 울진풍력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기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HIV)의 조기 발견을 위한 연중 무료 익명 검사의 홍보를 강화한다. 에이즈(HIV)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여 여러 가지 감염증이나 질환에 걸리게 되는 감염병으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게 되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조기 검사로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정기적인 면역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20년 이상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무료 익명 에이즈 검사와 상담은 울진군 보건소 2층 임상병리실에서 바로 가능하며, 모든 검사와 상담은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며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에이즈는 조기에 대처를 하지 못하면 사망으로 이어지는 위험한 병이다”며 “혹시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무료 검사로 조기 치료를 받아 건강한 삶도 유지하고 감염도 예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11월 30일 온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장과 이장,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울진군에 기증한 고인 9명을 추모하는 제사로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무후제는 남종원 온정부면장이 초헌관, 안길지 노인회장이 아헌관, 강용희 이장협의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온정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제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봉행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들의 은덕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편안을 기리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청년정책협의체 일자리분과(분과장 최수영)은 지난 11월 30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싹 청년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9세부터 49세의 지역 청년 36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로 청년들의 참여와 교류 확대를 통한 청년 발전을 위해 각종 북콘서트,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 개최, 해변정화를 위한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앞장서서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또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고3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울진고, 죽변고, 후포고 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멘토로는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 사랑의 교회 이성호 목사, 실용음악 학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현철 원장이 참여하여 지역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손병복 울진군수는 미래를 위한 명확한 목표 설정과 독서, 외국어 공부, 운동의 습관화를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년이 될 학생들의 밝은 앞날을 응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21일, 29일 관내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집수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2가구를 선정하여 오래된 도배지와 장판을 깨끗하게 교체하고, 50년 동안 사용한 노후된 싱크대도 교체했다. 기성면 다천리에 거주하는 한 대상자는 “오래 살다 보니 이렇게 행복한 날이 있다”며 “도배장판에 싱크대까지 교체해 주니 새집이 되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협의체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행복한 보금자리로 바꾸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기성면 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