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의 맑은 공기와 물을 먹고 자라 당도가 높은 울진 딸기의 출하가 시작됐다. 귀농인 이만영 농가는 스마트 팜(1,320㎡)에서 10월 24일부터 울진 하나로마트 등 시장에, 2일 간격으로 15kg 가량의 딸기를 출하하고 있으며, 평균 가격은 15,000원/500g 정도이다. 딸기는 꽃눈이 분화한 상태로 심어 온도와 수분관리를 잘 해주어야 병해 없이 적기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이라 육묘 할 때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 또한, 조기 저온관리로 꽃눈 분화시기를 앞당기면 빠른 딸기 생산으로 판매 가격 면에서 유리하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육묘부터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시행하고 초촉성 딸기 육묘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딸기 생산기반 확보 및 품질향상에 주력해왔다. 특히, 이만영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기술 정보를 공부하며, 금년에는 지난해 대비 품종을 늘리고 20일 이상 조기 출하하게 되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육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선제적 농업기술 보급과 기술 지도를 통한 정밀 환경관리로, 당도 높은 고품질 딸기의 조기수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0일 상반기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1,711필지에 대한 202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개별지의 특성과 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비준율에 의한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열람 지가를 결정하였고, 의견제출 기간을 통해 주민 의견 수렴 후 울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202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울진군 홈페이지 및 열린민원과, 읍·면사무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울진군청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현지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울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세금의 과세자료 및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1일 울진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및 코로나19 대응 생산제품 판로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경제협의회 대표 및 군관계자 15여명이 참석, 제품 판로 확대 방안 의견수렴 및 2020년도 주요 군정사업 관련 설명을 한 후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촉 및 홍보 확대 지원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술 일자리경제과장은 “태풍 마이삭, 하이선의 피해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이 많을 것을 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군이 주도적으로 판로개척을 선도하겠으니 기업인들도 함께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지급을 위한 현장 접수센터를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하여 온라인 신청과 병행하여 방문신청을 받는다. 이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지급 대상자는 중기부에서 추석 전 신속지급 대상자로 통보받았으나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하여 신청을 못한 소상공인과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지원 대상 여부 확인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으로 별도의 추가 서류 확인을 통해 새희망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현장 접수센터 방문 없이 새희망자금 인터넷 사이트(www.새희망자금.kr)를 통해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 등을 통한 본인 인증 후 직접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자격은 2020년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서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19년 연매출이 4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전년 월평균 매출액 대비‘20년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감소한 경우 100만원이 지급된다. ‘20년 창업자의 경우 6~8월 매출액의 연간 환산 매출액이 4억원 이하 이고 8월 매출액이 6~7월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등 재난에 대비하고자 학곡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학곡천은 평해읍 학곡2리 멋찌골에서 발원하여 평해 남대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이며, 이 사업은 태풍 및 강우 시 잦은 범람으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지역의 하천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소교량 1개소 개체, 하천개수 826m, 보축 1.1㎞ 등이며, 총사업비 34억원으로,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며 재해 사전예방으로 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여 주민들의 불안해소와 주민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며 “소하천정비·준설 및 하천유지보수 비용 확보 등 재해예방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1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과정별 인원 50명씩 사전신청자에 한해 실시하는 등 교육기간, 인원을 축소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띄어 앉기, 손 소독 등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서 추진한다. 교육은 11회 550명 규모로 과정별 모집인원은 정원 50명(추가 40명)으로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30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는다. 고령자 등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분들에 한해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 054-789-5220~2)으로 전화하면 담당자가 대신 홈페이지에 등록해주고, 과정별 추가 신청자가 많은 경우는 별도로 추가과정을 편성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 화, 목, 금요일 10시부터 시작하며 과정은 친환경 병충해 방제, 한우, 농산물가공, 벼, 농기계안전사용, 과수, 고추, 양봉 등으로 품목별 핵심과제 집중교육을 통해 계획된 영농 준비와 농업환경 변화 대응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강사진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8월 28일 발효됨에 따라 오는 11월 30일까지 양봉농가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양봉농가 등록대상은 토종벌 10군 이상, 서양종 30군 이상, 혼합사육 30군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이다. 특히, 사육장 소독시설 및 장비, 꿀 채취·보관, 소분 관련 장비 및 시설, 사육장 안내표지판 등 요건을 갖춰야 농가등록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꿀벌 사육장 전경사진 및 사육시설 도면 또는 사진, 사육장 토지의 소유권이나 사용권을 증명하는 서류, 사육 관련 시설 등의 기준충족 확인 서류 또는 사진 및 일반인에게 꿀벌 사육을 알리는 안내표지판 등을 첨부해 미래농정과 축산관리팀(☎054-789-6792)으로 신청하면 된다. 등록을 하지 않고 꿀벌 또는 양봉의 산물·부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할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박기영 미래농정과장은 “남은 기간 동안 관내 양봉농가가 신청에 누락되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양봉업 등록제 시행으로 보다 체계적인 양봉농가의 관리 및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적기 수확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잦은 호우 및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산지 쌀 가격이 고가로 형성됨에 따라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철저한 수확 후 관리를 통한 미질 향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벼 수확 시기는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가 수확에 가장 좋은 때이며, 울진군의 주요 재배품종인 삼광, 백옥찰, 삼광 1호는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 일은 10월 중하순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수확 후 용도별로 건조 온도를 다르게 해야한다”며 “종자용은 40℃ 이하, 도정용·수매용은 45~50℃ 이하로 건조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054-789-52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가을철 막바지 과수원 관리를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올해는 유례없는 긴 장마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연이은 태풍으로 낙엽현상이 지속되어 나무가 연약해졌다. 특히 만생종 사과인‘부사’는 열매 비대 및 당도향상에 어려움이 있어 후기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착색관리는 과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과정으로, 수확 2주 전 물떼기를 비롯하여 과일 주변 잎 따기, 과일 돌려주기 작업을 하면 착색에 도움이 된다. 잎을 따는 시기가 너무 빠르거나 많은 양을 따면 과일이 커질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따주는 것이 좋다. 또한 내년 나무 생육을 위해서는 3~5%의 요소를 엽면시비하고 겨울이 될 때까지 충분히 물을 주어 저장양분이 사과나무에 축적되도록 해야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사과는 막바지 재배관리가 착색향상에 중요하다”며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후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054-789-5250~5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빅데이터, ICT시설·장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고 농업인 교육에 활용하는 스마트농업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농업기술센터에 조성했다. 국비를 포함한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스마트농업테스트베드 660㎥을 신축하고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바탕으로 딸기 고설재배를 추진 중이다. 울진군은 ICT장비를 활용하여 작물생육의 각종 데이터 축적으로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한편, 농업인에게 제공하여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스마트농업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으로 울진 시설농업의 과학영농이 진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확대를 통한 소득 작목 육성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