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브랜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상품 등을 SNS, 전자상거래 등 온라인에서 바로 판매할 수 있도록 농가의 생각과 가치, 장단점 등 농가 개별 스토리를 기반으로 농장 브랜드 네이밍 정하기, 브랜드 전략 수립, 포장디자인 및 상표출원 등으로 실질적인 농가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올해초 밤을 잊은 농부 강소농가 8호를 대상으로 개인별 자체 브랜드를 제작해 강소농 대전등에 홍보하여 상품의 이미지를 높이고 농가별 특화된 브랜드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라인마켓, SNS를 통한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시기에 이번 교육을 통하여 울진군 농업인들이 다른지역과는 차별화된 뛰어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실질적인 온라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증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북면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계획도로(소로2-24호선 등 2지구)개설사업을 완료했다. 북면도시계획도로(소로2-24호선 등 2지구)개설공사는 도로연장 342m (B=6∼8m)로 보상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30억원 가량 투입되었다. 북면 중심로(구, 국도7호선)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한울본부와 북면지역 직원사택을 연결하고 있고, 상권이 집중된 노선으로 출·퇴근 및 부구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시 상습 교통혼잡 현상이 일어나는 곳으로 개선이 시급했다. 군은 이번 도시계획도로의 개통으로 북면 시가지 외곽(순환)도로를 조성하여 교통 체증 해소와 군민의 정주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현재 도시계획도로 일부구간이 개설되지 않았으나 순차적으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여 공공의 복리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산업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울진군 대표음식점 육성·지원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개발 보급한 해방풍 비빔밥, 멍게비빔밥, 황제해물탕 등 대표 향토음식을 판매중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개선점 파악 및 개별 음식점 특성에 맞춘 실제 적용 가능성 등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되며, 8개 업소가 참여한다. 기존의 일률적인 집합교육 방식이 아닌 업소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외식전문가들이 직접 개별 업소를 찾아 음식점의 특성을 파악하고 실제 사용되고 있는 식자재 활용 및 대표음식에 접목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으로 개성 있는 메뉴 개발과 업소별 차별화가 기대된다. 또한, 교육종료 후에는 업소별 대표음식 홍보 영상이 제작되어 울진군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해방풍은 울진군에서 발굴하여 한국 맛의 방주 100선에 등재 되는 등 약성과 맛이 뛰어나다고 전해지는 식자재이며, 이외에도 울진군의 맛과 영양이 가득한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 개발과 홍보가 울진의 먹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울진의 특산물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0일부터 19일까지 친환경 벼 6,540포대, 관행 벼 43,696포대를 건조벼로 공공비축미곡 총 50,236포대를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이고,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40kg/포대)을 농가에 우선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 확정 후 지급하고 친환경 벼는 관행 벼 특등가로 매입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를 실시, 검정결과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이 혼합된 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5년간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찬걸 군수는“공공비축미곡 품위 및 미질 저하 방지를 위해 건조기 급 건조를 지양해달라”고 당부하고 “올해는 긴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벼 수확량이 전년대비 15% 정도 감소하였고 2년 연속 태풍으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안다”며 “군비 4억 2천만원으로 건조비를 지원하고 쌀 판로 개척 등 유통에 최선을 다하여 농가소득 보전으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제15기 울진녹색농업대학 4개 과정 128명 졸업식을 과정별로 실시한다. 이번 졸업식은 5일 농산물가공반(24명)을 시작으로 약초반(33명)은 12일, 양봉반(36명)은 13일, 한우반(35명)은 17일로 각각 개최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5월로 개강이 늦춰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사례 중심의 참여형 교육,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등으로 현장 문제해결 및 농업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 농업교육을 과정별 60시간 이상 이수했다. 졸업식에서는 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4명에 대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김흥필), 군수 공로패 (손정인, 김정주, 심광섭)를 수여하였고, 54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전은우 울진녹색농업대학장(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울진농업과 농촌발전에 선도적 역할과 비전울진 건설에 앞장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이겨낸 졸업을 축하하며 농업도 변화와 혁신을 하지 않으면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가 없다”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점차 고갈되어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강도다리 치어를 지난 10월 30일 공세‧기성어촌계 마을어장에 각각 15만 마리씩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강도다리 종자는 6cm이상 크기의 치어로 약 2~3년 후에는 1kg 내외의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울진군은 수산종자방류사업으로 해수면에 6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삼, 전복, 강도다리, 조피볼락 등 6개 품종을 방류했다. 또한 내수면에 은어, 동자개, 쏘가리 등 4개 품종에 대하여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등 마을 어촌계와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증식을 위하여 고부가가치 우량종자의 방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0월 31일 해방풍 재배 농가 10여명을 대상으로 양액재배 기술전수 3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3차 교육에서는 지난 2회에 걸쳐 추진한 해방풍 양액재배의 이론과 농가별 맞춤형 시비기술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농가별 맞춤형 양액의 활용법과 시기별 적정 관비재배 기술을 농가 현장에서 실습하는 등 문답 형태로 진행되어 교육효과도 높았다. 이에 앞서 울진군은 해방풍 농가의 맞춤형 양액재배 기술교육을 지난 4월과 7월 2회에 걸쳐 추진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해방풍 시험연구포장에서 개발되고 있는 하이베드를 이용한 고설 양액재배는 농업인이 손쉽게 작업 할 수 있도록 재배상의 높이를 120cm정도에 설치하고 맞춤형 양액을 시비하는 신기술로써 이날 교육에서 고설 양액재배 기술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울진농업기술센터 전은우 소장은 “울진군은 지역특화작목인 해방풍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신기술인 고설 양액재배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보급을 통하여 해방풍의 경쟁력을 높이면 노동력은 50%이상 절감되고, 수확량은 150% 정도 증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신청차량 15대가 대상자로 선정 후 8대를 부착 완료 하였으며, 7대에 대해 부착 진행 중이다. 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매년 12월~3월)에 의해 수도권 등 일부지역에 노후 경유차량 운행제한이 시행됨에 따라,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원하는 노후 경유차량 보유 군민에 대하여 추가로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진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일부차량 저감장치 부착 불가)로 자동차세·환경개선부담금 등 지방세 체납이 있을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11일까지 이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054-789-6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경유차로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2일부터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비 1억 2천만원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실시하며, 8개 읍면 사업장에서 총 44명의 대상자가 참여한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5천만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선발하였다. 특히 이번 사업 참여자 중 일부는 코로나19 예방 대책으로 전통시장 내 마스크 전담 단속요원으로 배치되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안심시장 운영에 역점을 두었으며 읍면 환경정화에도 종사하게 된다. 김영술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의 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사업장 감독과 참여자의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마을어장에 서식하는 자연산 미역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4일 진복어촌계를 시작으로 현내어촌계 등 32개소에서 ‘마을어장 갯바위닦기(일명 미역 짬 김매기)와 해안청소’를 실시했다. 이 작업은 미역포자가 붙을 수 있는 암반에 자리잡은 홍합, 따개비, 잡초 등을 인위적으로 제거해 미역 포자(유주자)가 뿌리를 내리고 서식할 수 있도록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전통적이면서도 과학적인 방법이다. 어촌계마다 각각의 독특한 방법으로 미역 짬 김매기를 하고 있는데소형 어선은 물론 울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동나무로 만든 뗏목까지 동원이 되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해녀들이 직접 물속까지 들어가서 작업하고 있다. 관내 어촌계의 의견(사업시기) 등을 고려하여 진행된 이번 작업에는 32개 어촌계 어업인 1,300여명(연인원)이 참여 하였으며 참여한 인원에 대해서는 임금단가 7만7천원을 지급하여 어한기에 들어선 어촌계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1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전액 보조(도비 30%, 군비 70%)로 실시되며, 해마다 시행되는 이 사업의 효과로 올해는 총 500여톤을 생산하여 2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