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0일, 포항고용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시행에 따른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년 1월 1일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한국형 실업부조’이자, 2차 고용안전망으로, 저소득 구직자· 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와 소득지원을 결합하여 지원한다. 첫 번째지원대상은 만 15세 이상 69세 이하 구직자 중 취업경험이 있는 자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저소득층 등이며, 구직활동기간 중 구직촉진수당을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받는다. 다만,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일 경우 고용상황의 특수성 등을 감안하여 중위소득 120% 이하까지 지원 받는다. 두 번째 지원대상은 모든 취업취약계층으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른 직업훈련·일 경험·복지 프로그램 연계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울진군과 포항고용센터간 업무 협약 체결로 특수고용노동자(택배 및 트럭기사 등), 프리랜서 (학습지 교사 및 스포츠 강사 등) 및 노무를 제공하고 소득이 발생한 고용보험 미가입자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외소비유출 방지를 위해 출시한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등록 의무화를 추진한다. 이는 지역화폐 활성화와 부정유통을 방지하고자 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조치이다. 그동안 울진사랑카드는 군 조례에 따라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면 사업주의 별도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도 결제가 가능했지만,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법이 시행되면서 가맹점 등록 절차가 의무화됨에 따라 사업주들은 울진사랑카드 결제를 위해서 별도의 가맹점 등록을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등록대상은 울진군 관내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업체(대규모점포, 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 제외)이며, 등록기간은 별도 기한은 없으나 오는 5월 1일 이후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미등록 업체는 결제가 제한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으로는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그리고(지역화폐)앱의 가맹점 등록하기에서 대표자 본인 명의 휴대폰 문자인증을 거친 후 신청 가능하며, 공동대표 또는 법인사업체와 대표자 본인 명의 휴대폰이 없을 경우엔 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신청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사랑카드의 원활한 사용과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된 밭작물 종자에 대해 2월 10일까지 읍·면 산업부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밭작물 종자는 총 204,290kg으로 콩 11품종/71,800kg, 팥 2품종/4,200kg, 조(삼다찰)/200kg, 수수(남풍찰)/850kg, 기장 2품종/1290kg, 참깨(강안)/750kg, 들깨 2품종/2,600kg, 땅콩 4품종/13,600kg, 사료용옥수수 2품종/109,000kg 등 9작물 26품종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밭작물 종자는 사료용옥수수를 제외하고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되며, 팥 2kg, 콩1~2kg(소청자·청미인·청자4호·5호 1kg/ 그 외 품종은 2kg), 조·수수·기장은 1kg, 들깨와 참깨는 0.5kg, 땅콩10kg, 사료용 옥수수는 20kg 단위로 분양된다. 공급량 확정은 2월 중순경이며, 농가별 종자대금 납입 확인 후 3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에 신청 받는 밭작물 종자는 전년도 잦은 호우와 태풍으로 공급량이 부족해 신청 상황에 따라 종자별 실제 보급량은 달라질 수 있다”며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내년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기한 내에 신청해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채소∙특작분야의 시설현대화 및 밭작물 경쟁력강화를 위해 3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시설하우스현대화(내재해형 단동하우스, 자동개폐기, 다겹보온커튼, PO장기성필름 등) ▲노지채소 경쟁력강화(노지채소 전용농기계, 다목적 스프링클러, 제초용 매트 등) ▲버섯재배시설 현대화(버섯재배사 개보수, 증축)▲생력화 기계·장비(이동식 저온저장고, 농산물선별기 등)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19개 사업이다. 사업신청자격은 채소·특용작물을 1,000㎡ 이상, 시설하우스 재배 및 밭작물 1,000㎡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영농법인이며,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선정은 농업지원 지침 및 절차에 따라 심사하고, 군 보조사업 심의회를 통하여 2월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보조금 50%, 자부담 50%인 지원사업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많은 농업인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기간 내 사업 신청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총 사업비 6억 3천 4백만원으로 올 한해 1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상반기에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9일까지 울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하고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참여자 신청을 접수받으며, 적격심사를 거쳐 50명의 대상자를 선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사업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5천만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참여자는 평해읍 등 8개 읍·면에서 도로변 환경정화와 전통시장 주차장 관리에 종사하게 되며, 월평균 약 130만원(만 65세 미만)의 급여가 지급되고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전찬걸 군수는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 보장과 쾌적한 울진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중·소·영세농의 소규모 다품목 생산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총사업비 94억원(국비6억, 도비18억, 군비25억, 자부담45억)을 투입해 북부권과 남부권에 로컬푸드 직매장(복합센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남부권에 조성되는 직매장은 남울진농업협동조합에서 후포면 후포리 1060번지 일원에 사업비 64억원(보조 28억, 자부담 36억)으로 지상3층 규모의 로컬푸드 매장, 레스토랑, 회의실, 공동작업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금년 2월 착공하여 12월에 준공·운영할 계획이다. 북부권에 조성되는 직매장은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에서 울진읍 연지리 산53번지 일원에 사업비 30억원(보조 21억, 자부담 9억)으로 지상2층 규모의 로컬푸드 매장, 레스토랑, 키즈까페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금년 4월 착공해 12월에 준공·운영할 계획이다. 울진군에서는 직매장 설치와 더불어 참여농가의 로컬푸드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3억9천만원의 사업비로 로컬푸드 생산 소규모시설하우스와 소포장용 전자저울을 공급하는 등, 농민들이 다양한 종류의 로컬푸드를 생산해 직매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평해읍 직산리 일원(직산1리, 직산2리)의 554필지(301,000㎡)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군에서는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으며, 향후 토지소유자의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경북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1개 지구를 시행하여 주민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전찬걸 군수는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사업지구신청 동의에 적극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사업지구 토지 소유자 중 다수가 타 시군 거주자 및 고령자로 대면방식의 주민설명회 개최 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어 부득이 하게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니 토지소유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공공 산림 가꾸기 근로자를 모집한다.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은 울진군의 우수한 산림자원 육성과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울진군에 거주하며 만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선발기준에 적합하고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단 운영으로 산림 정비를 통한 경관 향상 등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과수 재배 농업인에게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예찰과 점검 등 과원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말라 죽는 병으로 발병하게 되면 병균이 빠르게 전염되고 치료가 불가능하여 발생 과원은 폐원하고 3년간 사과, 배 뿐만 아니라 복숭아, 체리와 같은 기주식물도 재배할 수 없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겨울철 전정 작업 시 전정가위 등 농작업도구 소독(70% 알코올, 락스 20배 희석액)을 철저 ▲일반 궤양(가지, 줄기에 검게 형성된 죽은 부위)가지 제거 및 약제도포를 실시 ▲개화 전 예방약제 살포 등의 사항을 지켜서 화상병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화상병 발생은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이며, 지난해에는 394ha의 744농가에서 화상병이 발생하여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2월말까지 월동기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또한 과수 동계전정 현장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지속되는 기록적인 한파에 따라 동절기 월동 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올해는 울진군의 동절기(12~1월) 평균 기온이 0.7℃로, 전년에 비해 4.2℃ 낮아져 보리, 호밀 등 맥류의 겨울철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배수로 정비를 실시하고 동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과수는 나무 원줄기를 짚이나 신문지 등 보온재를 이용 감싸주어야 한다. 특히, 딸기 등의 가온을 하는 시설작물은 정전대비 보온을 할 수 있는 부직포, 알코올, 양초 등을 준비하고, 화재예방 온풍기 점검, 하우스 끈고정, 내부 지주대 보강 등 강풍 폭설에도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작목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SNS를 활용 신속한 기상정보 제공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