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부터 울진읍 고성리 교차로와 울진읍사무소에 식재된 대형 금강소나무 38본에 대한 이식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식되는 대형 소나무는 2019년 태풍 ‘미탁’에 이어 지난해 태풍 ‘마이삭’, ‘하이선’ 등 매년 계속되는 강풍으로 인한 도복 및 절간 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교통 흐름에 위협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있어 꾸준히 이식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이번 가로수 이전은 사전에 재해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관내 대형 사업장인 흥부생활체육공원과 울진 마린 CC로 이식하여 울진 금강송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울진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남울진농협 온정지점(조합장 황재길)에 설치해 남부권역 농촌인력 중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울진군 전역의 농촌인력 중개 업무도 함께 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1억3천만원(국비 4천만원, 군비 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고, 3월중에 구인·구직 수요조사를 하고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인력중개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남울진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054-787-8324)로 인력지원 날짜 및 필요 인원을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고, 영농관련 일자리가 필요한 분들도 중개센터에 신청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인력을 연결 시켜주는 역할만 하고, 인건비와 중식비는 농가에서 전액 부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와는 별도로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농촌인력지원센터(☎054-783-1555)에서는 사업비 3억8천만원(도비 4천만원, 군비 3억4천만원)으로 3월부터 농촌인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농민들의 노령화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8년 6월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금년 3월말부터 울진읍 읍내3리 월변지역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진읍 읍내3리 지역의 상수관로는 대부분 1990년대 초에 설치된 PVC관으로, 관로의 노후로 인해 수시로 누수가 발생하고 단수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PE관 및 PVC관으로 설치된 배수 및 급수관로 총 8.1km에 대하여 주철관 및 스테인레스관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오는 8월 말까지 완료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울진읍 읍내3리 지역 1,618세대 3,706명에게 보다 깨끗하고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노후관 교체공사가 본격 추진되면 울진읍 읍내3리 지역의 교통 통제 및 수돗물 단수 등 각종 생활 불편이 발생할 수있다”며 “사업의 효과와 군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인 만큼 군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친환경 콩 가공제품 제조업체 방주명가영농조합의 ‘방주품 된장’이 지난달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참발효어워즈 2021’ 된장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참발효어워즈’는 국내산 발효식품의 품질 향상과 우수 브랜드 선발·육성을 위해 슬로푸드문화원에서 주최하고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이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방주품 된장’을 생산하는 방주명가영농조합은 1986년부터 자연농업을 시작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업체로, 2002년부터 친환경 콩과 고추로 전통장류제품을 생산해왔다. 방주명가영농조합 강문필 대표는 “자연의 순리대로 농사를 지으며, 식품제조도 인위적으로 포장한 맛보다 최대한 자연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신념으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명 살림의 먹거리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던 것이 이번 참발효식품 대상 선정으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내 가족과 이웃의 먹거리를 건강하게 살려내는 마음을 담은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전은우 소장은 “방주명가영농조합은 울진 친환경 콩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울진콩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속가능한 농촌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농촌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공정여행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공정여행은 무분별한 관광지 개발로 환경오염, 주민 공동체 붕괴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여행지의 삶과 문화, 자연을 존중하면서 여행자가 사용한 돈이 지역 사람들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착한여행’을 추구하며, 마을해설사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장점과 매력을 다른 사람도 알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해설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공정여행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은 3월 15일부터 6월 21일 까지 15주 동안 공정여행, 관광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 직무소양교육, 3회의 탐방견학으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생 선정은 농촌체험농장(교육농장, 치유농장) 운영, 농촌관광 활성화 및 이와 관련한 활동을 우선순위로 하여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울진군홈페이지(www.uljin.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할 수 있으며, 접수는 직접 방문 외에 팩스, 이메일로도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올해 친환경농산물 재배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센티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5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대상농가는 친환경인증(유기,무농약)을 받고 인센티브 지급일까지 인증이 유효한 농가이며, 지원단가는 ㎡당 50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한도는 농가당 4ha 미만이고, 지목이 임야인 경우에는 농가당 2ha 이하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가이행사항으로 수도작(답)은 2년에 1회 이상 볏짚환원 또는 호밀파종 이행필지이며, 전작 등(밭)은 관련규정(친환경인증)에 따라 토양관리를 한 이행필지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발생하는 소득 감소분에 대한 지원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의 안정적인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울진군에서 군비 3억원의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2021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하는 등 농가 자생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도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인 3월말까지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국비 등 총 2억 6천800만원을 들여 토양개량제 1천834톤(규산질 1천206톤, 석회질 602톤, 폐화석 26톤)을 1천187ha 농경지에 공급한다.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은 3년 주기의 읍면별 순차적 지원 사업으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산성화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주는 등 친환경농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고령화, 일손부족 등으로 토양개량제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살포비 예산 4천8백만원을 지원해 읍면이나 마을별 공동살포단을 구성하여 원활한 살포가 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토양개량제는 광합성촉진, 병해충 및 도복 저항성 증가, 밭작물 생육촉진 등에 효과가 있다”며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토양개량제 살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오는 4월 29일까지 60일간 (구)영덕울진축산농협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울진바지게시장 내 위치한 축협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주민 공공서비스 수요 충족과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시설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축협부지 개발방향·컨셉, 프로그램·건축, 토지이용계획, 디자인 계획, 건설계획 등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한 것이다. 다만, 다른 사람이 취득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또는 저작권에 속하는 것이나 일반 통념상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제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단순한 주의 환기와 진정, 비판 또는 건의나 불만 표시, 울진군 사무가 아닌 사항도 제외된다. 응모를 원하는 군민은 울진군청 홈페이지(www.ulji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 우편 접수(경북 울진군 울진읍 울진중앙로 115-21, 울진군청 별관 3층 일자리경제과), 이메일 접수(saunajjang@korea.kr) 방법 중 선택하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시행한 2차 울진군 재난기본소득지원이 지난 2월 19일로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울진군 재난기본소득은 2021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상반기 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순수 군비로 5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였고, 이후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추어 온라인과 방문신청을 병행하면서 지난 1월 25일부터 접수받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24,344가구 46,903명이 신청하여 46억9천3십만원을 지급하였고, 지난해 추석명절 전후의 1차 지원에 이어 2차 재난기본소득을 설 명절 전후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군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촉진과 적극적인 소비활동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의 재난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초부터 2차 재난기본소득지원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었다”며, “재난기본소득 사용기한은 4월 30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잊지 말고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작년에 완공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 교육관에서 진행되는 농·산업기계 운전 조작 및 안전사용 능력 향상을 위한 '2021 농·산업기계 전문기술 교육' 희망자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트랙터, 농업용 굴삭기, 지게차, 여성친화형 농기계 4개 과정11개 반으로 편성되며, 기별 25명 교육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계작동 원리, 자가 정비 요령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한 운전 조작, 안전 교육 외에 굴삭기, 지게차, 용접 및 농업기계 운전기능사 자격증반을 개설하여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중복 신청은 가능하며, 교육 기간은 기종별에 따른 최소 2일~4주까지이며 1일 4시간 진행된다. 전은우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및 농·산업기계 활용이 보편화되어 농업인의 노동력이 경감되고, 농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보험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재산상의 손해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