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지난 20일부터 다문화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28일 본교 우리들의 전당에서 다문화 교육 체험 부스를 실시했다. 다문화 교육주간을 맞이해 정규동아리 미술랭, 아이들은 즐겁다. Timbre, 뫼비우스, BEAT, 책갈피 동아리에서는 부스를 설치하고 다문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자료를 전시하고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각 동아리별로 각국 교육 이슈와 다문화 학생이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 세계 음악 축제에 관한 설명, 나라별 수학교육 방식, 세계문학 대표작 전시 등의 내용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활동 이후 다문화 음식인 카야잼을 이용한 크래커를 알아보고 시식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활동에서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해 보며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술랭 동아리 1학년 오현서 학생은 “체험 부스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많은 친구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해 안내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했고, 친구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보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29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비문화 수련 활동’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선비문화 수련 활동’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파견한 전직 교육장, 교장, 교감 출신의 지도위원 9명이 1학년 각 교실을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선비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고, 존중과 배려, 협력, 책임의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성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퇴계 선생의 가르침, 마음공부를 위한 정심 투호, 바른 예절 교육, 선비의 삶 이해 등의 정해진 선비문화 수련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삶의 지혜와 기술을 터득하고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김 모 학생은 “마음 수련 방법을 배워 감정을 잘 다스릴 기회가 되었다“며, 학교나 집에서 예의 바른 행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다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선비문화에 학생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 28일 가사실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한 교양 및 힐링 프로그램’ 세 번째 연수인 ‘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케이크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울진중, 노음초 학부모들과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생크림 짜기, 토핑, 딸기잼, 케이크 꾸미기 등의 활동으로 바른 먹거리 섭취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만들기를 통해 잠시 학창 시절로 시간여행을 다녀왔다. 참여한 A 학부모는 ”집에서 가족 기념일에 직접 우리가 원하는 케이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수업에 참여하였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가지고 집안 행사에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균형적인 영양 섭취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주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중 평생교육 사업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평생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학교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평생교육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10여 차례의 교양 및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초등학교(교장 최승란)는29일 흡연예방을 위한 특별 캠페인과 마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교 중앙 현관 앞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팻말과 교내 흡연예방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작품들과 함께 흡연 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구호와 함께 외치면서 홍보하였다. 또한 본교 강당에서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마술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캠페인과 마술과 교육이 결합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6학년 최OO 학생은 “마술쇼 덕분에 흡연의 해로움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흡연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4학년 이OO 학생은 "흡연의 위험성을 알게 되어 뿌듯하고, 부모님께도 담배 피우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남겼다. 최승란 교장은 “이번 캠페인과 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
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는 흡연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창작그룹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 ‘AI가 너무해’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화려한 오프닝 공연부터 흡연을 주제로 한 연극과 노래, 다양한 퍼포먼스, 금연 선포식 등을 관람하였다. 더불어 학생들이 뮤지컬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 금연의 폐해와 필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하던 5학년 학생은 “흡연예방교육이 뮤지컬 공연과 함께 진행되어서 재미있었고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영진 교장은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이번 시간을 통해 흡연의 문제점을 몸소 깨닫고 금연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는 지난 28일 울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울진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방행정자문단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소방행정자문단은 2008년부터 시작된 단체로서 소방서 단위로 구성돼 있고 소방정책개발과 소방행정개선, 장·단기 소방정책 발전계획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백운삼(영동주유소 대표) 제2대 신임자문단장을 포함한 신임 단원 울진군의회 김복남 의원, 임동인 의원과 한창완 울진소방서장 포함한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단장 위촉패 및 이임단장 감사패 수여 ▲24년 주요 소방정책 추진사항 설명회 ▲소방행정자문단 운영 현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백운삼 자문단장은 “전임 단장님께서 오랜 시간 쌓아온 발자취를 따라 자문단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방과 함께 나아가 지역 사회에 많은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그 동안 애써주신 전임단장님의 지혜와 더불어 신임 단장님을 필두로 울진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자문단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승우, 최윤홍)는 지난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홀로계신 어르신 중에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매월 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고 있다. 협의체 위원 중심으로 각단체 회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며 이번 달은 한돈갈비찜, 나박물김치 등 맛있는 반찬 4종을 준비하여 전달 하고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도 건강 잘 챙기시도록 안부 인사를 나누었다. 손승우 민간위원장은 “많은 회원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고맙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봉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우리 지역주민들의 마음도 함께 따뜻하게 감동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5월에는 가정에 달로 홀로계신 어르신들에게 마음담은 반찬지원봉사로 외로웠던 마음이 사라지도록 하는데 함께하여 감사하고, 온정면의 따뜻한 마음이 매달 한층 한층 더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승우, 최윤홍)는 지난 27일 양곡마을 취약계층 가정에 대청소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홀로 살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집외부 대청소를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이 참여하여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주거청결서비스와 세탁차 지원을 하였다. 대상가구는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 집안 청소나 쓰레기 정리를 잘 하지 못하며, 집안의 찌든 때들은 주거청결서비스와 세탁차 지원으로, 집밖에는 쌓아둔 쓰레기와 마당에 무성하게 자란 풀들은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단체 봉사자들이 함께 정리하여 1톤 트럭 한차 가득 쓰레기를 정리하였다. 손승우 민간위원장은 “자원하여 봉사에 참여하여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단체가 함께한 오늘의 봉사가 지역주민들에게도 이웃을 이해하는 마음이 커지고, 감동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대상자가 이번 계기로 청결한 공간에서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8일 후포시장에서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2024년 장애인 인식개선 연합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황현철 울진군 의원, 울진군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차별의 눈빛을 공평의 눈빛으로’라는 피켓을 들고 장애인 OX퀴즈, 각 기관 홍보물품 배부 및 길거리 행진 등의 내용을 담아 후포시장 상인들 및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장애인식 개선 부분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는 ‘틀린’것이 아니고 ‘다른’것임을 인식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르지 않은 고정관념이 형성되지 않도록 울진군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을 향한 편견을 허무는 것, 그것이 평범한 일상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고 ‘그들’이 아닌 ‘우리’가 되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울진군은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인수, 이은용)는 지난 27일 홀로 계신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협의체의 민·관 협력사업인 '저소득 독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 케익, 과일 등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A씨는 “자녀들이 멀리 있어 생일날 외롭게 보낼 때가 많은데, 이렇게 집에 와서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해줘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며 고마워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인수 근남면장은 “오늘 생신 잔치를 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행사를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