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26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6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4개월 간 시행될 지역일자리사업은 총 5억7천만 원의 예산으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업 참여자는 관광지 및 도로‧하천변 환경정비, 해수욕장 조성, 생활방역 등에 종사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1인 가구는 120%)이면서 재산이 2억 5천만 원 미만이어야 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65%이하(1인 가구는 120%)이면서 4억 원 미만인 신청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역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마련된 대책상황실에서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신고 접수 및 화상병 발생 시 조치요령을 지도한다. 겨울철 과수 전정 시에는 ▲수피가 갈라지는 형태의 궤양, ▲가지가 검게 변하여 마르는 궤양, ▲수피가 움푹 들어가 경계가 생기는 궤양증상 발견 시 궤양 하단 끝에서 40-70cm 이상 아래쪽을 절단해야 하며, 절단한 작업도구는 70% 알코올에 90초 이상 침지하여 소독해야 한다. 또한 사과와 배 재배농가에 화상병 예방 약제 3회(개화 전, 개화기2회) 분량을 무상 공급하고 농가별 방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054-789-5250~2)에서는 농가 신고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의심시료나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경북에서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울진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동절기 전정 시 병원균의 월동처가 될 수 있는 궤양을 반드시 제거하는 등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해주시길 당부
울진군은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17일부터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을 지급한다.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울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구매 품목과 금액 확인 후 업체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최대 5개소)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1차 신청은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희망회복자금 수령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월 14일부터 25일까지는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인 16개 업종 중 1차 신청을 하지 못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2차 접수를 진행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신경 쓰고 있는 관내 사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금이 방역패스에 동참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2월 4일까지 2022년에 재배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벼(특수미)와 밭작물 종자를 읍·면 산업부서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특수미는 총 62만8,000kg으로 추석전출하용·진광 등 2품종, 찰벼·동진찰 등 3품종, 밥쌀용·새칠보 등 6품종, 사료용·목양 등 2품종으로 신청 단위는 20kg이며, 공급가격은 품종에 따라 4만2천 원∼5만2천 원이다. 밭작물 종자는 총 186,500kg으로 콩·대찬 등 7품종, 팥·서나 등 3품종, 수수·소담찰 등 2품종, 기장·금실찰 등 2품종, 들깨(들샘)·사료용옥수수·광평옥 등 2품종이며, 공급가격은 콩 1만7천4백 원∼2만1천4백 원(2㎏), 팥 2만4천8백 원(2㎏), 수수 8천5백 원(1㎏), 기장 1만2백 원(1㎏), 들깨 9천3백 원(500g), 사료용 옥수수 26만원(20㎏)이다. 농업실용화기술재단산 벼, 밭작물 종자는 사료용 옥수수를 제외하고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되며, 공급량 확정은 2월 중순경으로 농가별 종자대금 납입 확인 후 3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054-789-52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증호 농업기
울진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상품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 제고와 판매활성화를 위해 2022년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생산 품목별 작목반, 농특산품 생산자 등을 대상으로 골판지박스, 지대, 비닐 포장재 등을 지원하며, 오는 2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총사업비 8억 원(보조 4억, 자부담 4억)으로 작년 대비 1억 원을 증액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친환경 및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확대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다양하고 고급화된 포장재를 지원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2022년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를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한 1만1,131건, 1억2800만원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면허분)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등록·지정·검사·검열·심사 등 특정한 영업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금지의 해제 또는 신고의 수리 등 행정청의 행위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각종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에게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한다. 면허의 종류 및 규모에 따라 제1종에서 5종으로 구분되고 종별 세액은 제1종은 27,000원, 제2종 18,000원, 제3종 12,000원, 제4종 9,000원, 제5종 4,500원이다.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은행 CD/ATM(현금자동출납기)에서 납부하면 된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 모바일(앱 설치),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김중만 재무과장은 “이번에 부과되는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다른 정기분 지방세에 비해 세액의 규모가 작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
울진군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급식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2년 아동급식카드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에는 10개 읍∙면에 107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참사랑카드로 불리는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18세 이상인 경우라도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 포함)에게 지급하며, 급식 단가는 한끼 7,000원으로 작년보다 1,000원 상향되었다. 신청자격은 아동급식 취지를 이해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일반음식점, 주·부식 마트 등을 운영하는 업체 등으로, 아동급식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각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많은 업체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들이 과중한 작업과 가사병행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수산업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건강증진, 영화관, 미용원, 화장품점, 여행, 관광 등 33개 업종에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사용가능하며, 1인당 15만원(보조 12만원, 자부담 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출생년도 1952.1.1.부터 2001.12.31.까지)의 전업 여성 농어업인이다.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농가당 여성농어업인 1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타 산업 분야에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인 직업을 가진 여성농어업인,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 농어업경영체등록확인서, 건강보험증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마감 후 심의 절차를 거쳐 3월 말에 대상자가 확정되면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바우처 카드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울진중앙농협(매화), 울진중앙농협 근남지점,
울진군은 경유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해 연납(일시납부)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전했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연납 신청 대상은 울진군에 등록된 경유 차량 차주 가운데 유로5·6, 저감장치 부착 차량 등을 제외한 차량 소유주로, 부과대상 적용 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소유권 또는 주소 변동이 있거나 예정인 차량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납신청은 1월 28일까지 울진군 환경위생과 방문 또는 전화(☎789-6712)하거나 전자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신청 후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신청 완료 후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전용(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으로 많은 군민들이 10%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홍고추, 사과, 복숭아 등 관내 출하처가 부족한 재배농가의 타 지역 공판장 등으로 출하를 유도하고, 유통량 조절을 통해 농가 소득 증가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한 지역특화품목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화품목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생산한 홍고추, 사과, 복숭아를 관외 공판장 또는 고추종합처리장 등에 출하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에게 홍고추 kg당 200원, 사과와 복숭아는 20kg(박스)당 2,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하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여야 하며, 향후 품목별 출하 후 다음 달 10일까지 장려금 신청서, 출하증명서,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관내 출하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유통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 소득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