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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사랑 장학금 수여식 개최

관내 고등학생 55명에 총 3,100만원 장학금 지급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지난 7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울진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업우수자 및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 관내 고등학생 총 55명에게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울진사랑 장학금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인원 제한 없이 매년 6월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우수 기준(국ㆍ영ㆍ수 등급 합계 3~4등급은 100만원, 5~6등급은 50만원)을 충족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학업우수장학금과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학교장 추천, 1인당 50만원)에게 지원하는 희망장학금 2종류이다.

 

 

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6월에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의 고등학생 780명에게 다자녀 장학금 3억9천만 원(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올해부터 장학금을 150만으로 상향한 대학생장학금 1차분을 지난 8월 31일 955명에게 13억 9천 5백만 원 지급한 바 있다. 

 

장학재단은 9월 15일까지 대학생장학금 1차 미접수자 및 복학생 중 동일학년 미수혜자를 대상으로 대학생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 

 

손병복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적향상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학사업의 다각적인 재검토로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며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시범운영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체육시설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체육시설 소재지와 관리부서가 분리돼 있어 사용을 위해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사용료를 납부해야 하는 등 불편이 따랐다. 이번 통합예약시스템 도입으로 누구나 울진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공공체육시설을 한눈에 확인해 사전예약 및 계좌이체 후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이용자들의 편익을 증대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며 시설 또한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예약건수가 많은 종합운동장 내 보조축구장 및 테니스장(실내·실외) 3개소에 대해 6월까지 먼저 실시하며,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즉각 보완하여 정식운영에는 공공체육시설 30개소(국민체육센터 등)에 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효율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체육시설 이용 방법 도출을 위해 사전예약에서 온라인 결제까지 일원화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축구장·종합운동장 트랙 등 개방형 체육시설은 기존대로 예약 없이 무료로 사용을 할 수 있으며, 다만 전용을 신청하거나 조명

울진군, 주민생활 밀접공사 ‘주민참여감독제’ 시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공공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 감독제’를 본격 시행한다. ‘주민참여 감독제’는 주민이 직접 공사감독에 참여함으로써 공공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군민이 활발하게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부터 3천만원 이상 공사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사업을 계획부터 완료까지 군민이 직접 감시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공사 진행 과정의 부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마을 진입로 확장, 도로 개설, 상하수도 공사, 보안등 및 보도블럭 설치 등 생활 밀착형 사업에서 군민의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 이번 ‘주민참여 감독제’의 시행으로 공사진행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군민의 의견이 반영되게 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공사업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참여 감독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든든하게' 울진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대폭 확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울진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재난종합상황실 24시간 상시운영,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구축, 재난대비 사전 대피 등 선제적인 상황관리와 재난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예상하지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 보장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보장한도 최대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으로 대폭 상향하여 가입·갱신 했다. 군민안전보험은 2017년부터 9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외국인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지원 항목의 경우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기존 19개에서 현재 36개까지 보장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군민들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에 더욱 세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야생동물 피해 사고 ▲익사사고 ▲폭발·화재·붕괴사고 ▲온열질환 사고 ▲농기계 사고 ▲가스 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억원 한도로 보상이 가능하며, 올해에는 개 물림 사고와 부딪힘 사고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